- 2026.07.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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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대형견공, 다정공, 연하공, 순정공, 후배공, 짝사랑공, 천재공, 존댓말공, 단정수, 다정수, 연상수, 선배수, 무심수, 상처수, 구원, 대학생, 잔잔물
*공 : 기라민(20) - 어릴 때부터 일찌감치 유명세를 날린 소설가이자 국문과 새내기. 우유인을 처음 본 순간 꽂혀 애정 공세를 퍼붓는다. 다소 이기적인 이유로 시작된 마음이었지만 어느새 저를 사랑해 달라고 조르게 됐다.
*수 : 우유인(21) - 문창단 소속 국문과 2학년. 입학 이후로 과 톱을 놓친 적 없는 성실한 대학생. 초면부터 사귀자고 덤벼드는 기라민 때문에 일상이 꽤 복잡해졌으나 그에게서 위로받으며 점점 스며들어 간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이 필요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언어가 되어 가는 캠퍼스 구원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게 기호가 되는 거예요. 가로등이랑 그 아래 서 있는 기라민.”
“우유인을 기다리는 기라민.”
작품 소개
※본편은 2010년 전후의 대학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중 학교 폭력 등 트리거 요소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국문과 2학년 첫 학기, 우유인은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천재 작가 ‘기라민’이 새내기로 온다는 소문을 듣는다.
과 전체가 술렁였지만 유인은 별 관심 없이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하고,
그곳에서 하얗고 훤칠한 신입생 하나에게 말을 붙이게 되는데.
“저 기라민이라고 합니다.”
“그냥 저 형이 마음에 들었다구요. 알아나 달라고 말하는 거예요.”
각인한 병아리처럼, 첫 만남부터 친근하게 굴며 유인을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한 기라민.
서슴없이 호감을 표하는 라민을 무심히 대하는 유인이지만 끊임없이 좁혀 오는 그의 거리에 휘말려 간다.
그러던 중 참석한 MT에서 기억 속 죄책감을 불러오는 인물을 마주하고,
도망치듯 빠져나온 유인의 뒤를 따른 기라민은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위로를 건네는데……
“처음에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한대요.
지금 형이 마시는 게, 내가 오늘 부은 마중물이에요.”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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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가 짧아서 별 생각 없이 펼쳤는데 내용이 정말 꽉꽉 눌러담겨 있었어요. 처음엔 유인이의 이야기로, 그 다음엔 라민이의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어요. 누구나 상처를 가지고 있고, 아무래도 결국 자신의 상처를 가장 먼저 챙기게 되지만, 유인이도, 라민이도 서로의 상처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그 상처의 흉터가 너무 깊지 않게 따뜻하게 쓰다듬어줘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eug***2026.10.16지금보면 정말 유치해요. 책, 영화, 만화와 같은 어떤 형태로든지 누군가가 쓴 이야기는 제때 읽어야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있다고 생각해요. 랑가쥬도 그런 작품같아요. 만약 운이 좋게도 적시에 읽었다면, 그 작품을 읽고 느꼈던 그때의 그 감정과 느낌은 제게 남아있어요. 다시 읽어보고 실망한다 하더하도 되돌아보면 그때의 감각을 고스란히 되짚어 볼 수 있어요. 저한테 랑가쥬가 그래요. 예저녁에 산 단행본은 먼지쌓인 채 어딘가에 있지만 언제나 이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해질녘에 강가의 다리 건너 서로를 아득하게 바라보는 두 주역의 모습이 아스라히 생각나서 봄과 같이 따뜻해집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봅니다.
bk2***2026.09.26밑줄을 긋느라 얼마나 멈췄는지 모르겠어요. 책장을 넘기기보다 머무는 시간이 길었던 시간이었어요. 지금도 우유인과 기라민은 서로의 곁에서 잘 지내겠죠? 그들의 20대를 함께한 기분이에요. 같이 국문과 다닌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들도 저도 행복하기를 바라요:)
psy***2026.09.16초반은 힘들었는데 다 읽고나니 이건 잔잔물이 맞네요 둘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사건들을 지나 잔잔하게 사랑을 하고있는 둘을 보며 끝맺으니 제 기분도 평화로워졌어요 둘의 미래가 짐작되는 외전도 좋았구 앞으로도 행복하게.살기를 바라게 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niw***2026.09.02가청주파수 재밌게봐서 구매했는데 음....
sus***2026.08.15외전 나오면 살 생각 있음!
afr***2026.08.11기라민과 가로등과 마중물 이게 하나의 기호가 되어 랑가쥬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jud***2026.08.04새로 나온것도 삽니다
fic***2026.07.30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nd6***2026.07.29잼있는데 약간 신파적인 요소들이 저는 불호 라서 … 뭔가 속 시원 한 맛이 없어요.. 그루님 특유의 잔잔하면서 한방 있는 .. 뭐 그런 맛 .. ㅋ 근데 이거 엄청 오래된 소설 인가 봐요 .. 저는 이번2026년 에 읽어서 .. 그렇게 느꼈나 봐요~~ ㅎㅎ
ssu***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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