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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당 제선선사 상세페이지

종교 불교

석영당 제선선사

무문관 수행의 전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석영당 제선선사 표지 이미지

석영당 제선선사작품 소개

<석영당 제선선사> 제선선사 탄생 100주년,
선사의 구도행적과
무문관수행을 점검하다


“선사로 참선 정진의 길을 함께 걸었던 정영선사 역시 참선 정진만이 이 신생종단의 미래를 밝히는 길임을 잘 알고 있었다. 부소대를 떠나 도봉산에서 정진하던 도반(제선선사)이 무문관 건립을 제안하자 정영선사는 ‘바로 이것이다’며 무릎을 쳤을 것이다. 그리하여 두 도반은 도봉산 천축사에 부처님의 6년 설산 고행을 따라하는 6년 고행 정진하는 (무문관) 선원을 만들게 된다. 한국불교사 아니 세계 불교사에 일찍이 유래를 찾기 힘든 대역사였다.” (본문 중에서)

[무문관 수행의 전설 석영당 제선선사]는 한국 무문관 수행의 창시자로서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6년 결사 후 홀연히 사라진 석영당(夕影堂) 제선(濟禪, 1912~?)선사의 삶과 구도기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굴.추적한 책입니다. 일타 큰스님께서도 생전에 법문과 책자에서 자주 인용한 제선선사의 ‘가야산 호랑이를 감화시킨’ 발보리심 이야기, ‘개가 아들로 태어난 인과응보’ 출가인연 이야기 등은 불자들에게도 전설처럼 회자되는 일화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비범하면서도 도전적인 제선선사의 구도심과 인과응보, 출가인연, 초인적인 수행 이야기가 불교신문 박부영 기자의 다양한 수행현장 탐방과 증언 채록,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되살아난 것입니다. 박부영 기자는 이 책의 집필 의도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올해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제선선사의 삶과 행적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는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 의미에다 선사의 삶을 문자로 남김으로써 공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오늘날 한국불교의 발전은 수많은 고승들의 생사를 건 공부와 끝없는 정진 덕분이다. 그 가운데서도 제선선사의 수행력은 추종을 불허하고 동서고금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이며 인간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정진력을 보여준다. 많은 공부인들에게 가장 큰 장애는 의심이다. 인간이 할 수 있을까, 과연 깨달음의 경지를 성취할 것인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에 의심을 한다. 그 점에서 선사의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경지는 모든 공부하는 수좌들에게 희망과 등불을 밝혀준다.” (본문 중에서)

더불어 이 책에서는 문을 자물쇠로 채우고 수년간 독방에서 목숨을 걸고 용맹정진 하는 ‘무문관(無門關) 수행’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철스님(前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의 무문관 수행에서 바라본 명쾌한 간화선 담론과 김성우 비움과소통 대표(前 현대불교신문 기자)의 무문관 수행의 현장을 조명한 알찬 이야기도 소개됩니다.
한 구도자의 끊없이 초월하는 향상일로(向上一路)의 목숨을 건 구도행은 삶의 전환기에 목적의식이 희미한 중.장년층은 물론 원력도 없고 정신이 나약한 이 땅의 아들, 딸들에게 분명한 인생관과 세계를 향한, 일체 중생을 향한 큰 원력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리라 확신합니다.

석영당 제선선사 행장(行狀)

탄생
-1912년 제주도 제주시 연동(蓮洞) 312번지에서 부(父) 이계춘, 모(母) 부호인 사이에서 장남으로 출생. 속명은 이기부(李奇富).

학력
-1920년 4월 제주 보통학교 입학
-1926년 3월 제주 보통학교 졸업
-1926년 4월 일본 오사카(大板) 명성중학교(明星中學校) 입학
-1931년 3월 명성중학교 졸업
-1931년 일본 도쿄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입학

득도(得度)
-세상의 무상(無常)을 느끼고 출가,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을 거쳐 해인사에 입산.
-1937년 5월15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윤포산(尹飽山) 화상을 은사(恩師)로 득도(得度). 당호(堂號)는 석영(夕影), 법명(法名)은 제선(濟禪).

수계(受戒)
-1938년 4월 8일 해인사에서 백경하(白景霞) 화상을 계사(戒師)로 사미계(沙彌戒) 수계(受戒)
-1941년 4월 8일 해인사에서 백경하 화상을 계사로 비구계(比丘戒) 수계
-1941년 4월 8일 해인사에서 백경하 화상을 계사로 보살계(菩薩戒) 수계

수행이력(修行履歷)
-1938년 8월~1940년 10월 해인사 강원 사교과(四敎科) 수료
-1940년 10월~1944년 3월 해인사 강원 대교과(大敎科) 수료
-1937년 5월부터 해인사에서 수선안거하여 12안거(安居) 성만(成滿)
-1949년 4월부터 전북 진산(鎭山) 태고사에서 수선안거 5안거 성만
-1954년 4월부터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 북대에서 수선안거 2안거 성만
-1957년 10월부터 충남 논산 관촉사(灌燭寺)에서 수선안거 5안거 성만
-1957년 논산 관촉사 주지 부임, 정화 불사 총력.
-1962년 조계종 중앙종회 초대 중앙종회의원
-1963년 경남 남해 보리암 좌선대 안거, 부소대에서 법왕대 토굴 건립 정진.
-1965년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無門關)에서 6년 결사(結社).
-1971년 5월 5일 6년 결사 해제(解制) 후 무문관 퇴관(退關) 하시고 지금까지 선삼매(禪三昧) 행각.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박부영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수료했다. 불교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저서에 [불교풍속고금기], [조계종단 50년사]가 있다.

저자 - 원철
일간지와 각종 매체 그리고 교계지에 대중성과 함께 깊이 있는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선림승보전] (상, 하) 를 번역하였고, [범망경고적기]를 공역했다. 산문집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와 현 시대의 감각으로 선불교를 이야기한[할로 죽이고 방으로 살리고], 건축 기행 에세이[절집을 물고 물고기 떠 있네] 등을 출간하여 다방면에 걸친 글쓰기를 선보이고 있다.
월간해인 편집장을 지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총무원 기획국장과 재정국장을 거쳐 현재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소임을 맡고 있다.

저자 - 김성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졸업. 현대불교신문 취재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서출판 비움과소통 대표를 맡고 있다. 넷선방 구도역정(cafe.daum.net/kudoyukjung)을 운영하면서 페이스북(ID: 김성우)과 트위터(ID: kjk5555) 등 SNS를 통한 전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에 [문 없는 문 빗장을 열다], [선답(禪答)], [저 건너 산을 보라], [선(禪), 있는 그대로 내려놓아라] 등이 있다.

목차

발간사 : 생사거래(生死去來)가 여여하니 발보리심 하라

제1부. 석영당(夕影堂) 제선선사(濟禪禪師)의 수행과 삶

ㆍ선사의 삶과 수행
- 제주에서 가야산까지 - 출가 전후(前後)
제주에서 태어나다
일본 유학
부친의 죽음과 초인적 경험
개를 버리고 떠나온 일본… 결혼
아들의 죽음과 방황
금강산에서 생사(生死)를 초탈하다
인연(因緣)을 보다
- 출가와 끝없는 정진
지리산 칠불암에서 포산 노사를 만나다
백련암, 태고사에서 수행 정진하다
오대산에서 자화장(自火葬)을 하다
관촉사 주지를 맡다
남해 보리암으로 가서 법왕대 토굴을 짓다
- 무문관 결사
1964년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개설
홍근ㆍ관응스님 함께 입방
문정영선사의 지원과 잇따르는 무문관 지원 수좌들
혜원 사제의 헌신적 후원
경산 총무원장의 무문관 입방
- 선사(禪師), 홀연히 떠나다
1971년 도봉산을 떠나다
남은 사람들
무문관(無門關) 그후

ㆍ제선선사를 위한 이해
생사초탈한 진정한 도인
무문관 수행 전통 마련
홀연한 떠남, 입전수수(入廛垂手)?
선시(禪詩)를 통해본 선사의 사상

ㆍ글을 맺으며

석영당(夕影堂) 제선선사(濟禪禪師) 행장(行狀)

제2부. 《무문관》의 관점에서 바라 본 ‘조주무자’

ㆍ프롤로그
ㆍ다시 왜 무문관 인가
ㆍ무문관의 현대적 부활
ㆍ과거 무문관 관련의 기록 몇 가지
ㆍ근대 효봉스님은 전형적인 무문관의 모범사례를 보이다.
ㆍ벽으로 막힌 수행공간 무문관, 그리고 공안집 《무문관》
ㆍ무문혜개 선사 행장
ㆍ공안집 《무문관(無門關)》
ㆍ무문관은 삼중의 관문이다
ㆍ‘조주무자’ 공안의 탄생 배경
ㆍ무자 공안의 탁월성
ㆍ‘무자’에 대한 몇마디 사족(蛇足)
ㆍ《벽암록》의 모순을 척파하다
ㆍ맺는 말

참고문헌 및 관계논문

제3부. 생사해탈의 관문, 무문관 현장 엿보기

ㆍ‘문이 없는 관문’이란 무엇인가
ㆍ선(禪)의 출발점, 달마대사의 벽관(壁觀)
ㆍ ‘나홀로 정진’의 원형, 토굴수행
ㆍ생사해탈의 관문, 사관(死關)
ㆍ우리 시대의 무문관 선원들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계룡산 대자암 삼매당
제주 남국선원
설악산 백담사 무금선원
천성산 조계암
감포 무일선원
ㆍ‘지금 여기’ 삶의 터전이 무문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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