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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상세페이지

어서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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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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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2.10.05 전자책 출간
  • 2022.09.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9만 자
  • 1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0016283
ECN
-
어서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작품 정보

사람이 사람으로 머물다 가는 레스토랑, 그 동화 같은 실화 이야기

이 책의 배경인 [밀라노기사식당]은 은평구에 위치한 작은 퓨전 레스토랑이다. 기본적으로 파스타를 위주로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지만 제육볶음, 전주비빔밥, 순두부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사식당의 메뉴를 접목해서 독특하지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첫 창업, 침체된 상권, 창업하고 얼마 되지 않아 찾아온 코로나 대유행. 무엇하나 좋은 조건이 없었다. 힘들다는 말조차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기. 그럼에도 한 분, 또 한 분, 손님들의 발걸음은 가게로 이어졌다. 너무도 힘든 시기에 손님이 남기고 간 빈 그릇은 저자의 마음을 채워주었다. 손님들을 기억하기 위해 SNS에 올렸던 ‘빈 그릇 이야기’는 예상치 못하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빈 그릇 사진은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그리고 혹독했던 시절 밀라노기사식당이라는 공간을 채웠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아져 하나의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식스센스3]에 별난 조합 식당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주 6일제에서 ‘주 5일제’로 바꾸고, 줄 서는 맛집을 포기하고 ‘완전예약제’를 실시한 셰프의 과감한 결단은 레스토랑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줄서기를 없애서 급하게 먹고 가는 손님이 없도록 배려하는 마음이다. 한 번 오신 손님이 단골이 되고,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려와서 단골이 되는 동화 같은 실화 이야기는 코로나 대유행을 겪고 있는 많은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스무 살 때부터 가졌던 작은 레스토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 8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밀라노기사식당’을 오픈한다. 하지만 죽어가는 상권의 뒷골목, 코로나 거리 두기로 인해 ‘힘들다’는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고초를 겪는다. 어느 날, 하루 단 한 명의 손님이 다녀간 자리에 놓인 깨끗하게 비운 ‘빈 그릇’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때부터 빈 그릇 사진을 찍어 손님들을 기억할 수 있는 문구 한 줄과 함께 SNS에 올리면서 손님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담아 소통한다. 그렇게 손님을 사람으로 바라보고 소통하자 열 명, 백 명, 그 이상의 단골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소문난 레스토랑이 된 이후로도 매출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레스토랑 운영을 주 6일에서 주 5일, 식사 시간을 90분으로 하는 전체 예약제로 바꾼다. 손님들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게 음식을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마흔 살을 바라보는 지금, 그는 ‘명사형’ 꿈이 아닌 ‘동사형’ 꿈을 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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