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두 번째 작품 《위대한 개츠비》
풍요와 환멸이 공존했던 1920년대 미국의 시대상을 오롯이 반영한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의 보석 같은 역작!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첫 번째 책 《데미안》에 이어서 두 번째 책으로는 20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 《위대한 개츠비》를 선보인다. 특유의 시(詩)적이고 함축적인 의미가 가득한 문장들의 뉘앙스를 잘 살려가며 원문을 충실히 우리말로 옮기면서도 가독성을 잃지 않은 번역이 특징이다.
작품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각주를 달았으며 권말에는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연보를 수록했다. 원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영문판 원서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본과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1925년에 처음 출간된 《위대한 개츠비》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20세기 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원인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장편소설이다. 1920년대의 미국 동부를 배경으로 경제적인 풍요 속 도덕적․윤리적 타락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평단의 봇물 같은 찬사를 받았으나 당대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작가 사후에 더욱 빛을 발하며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 재즈 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탁월하고도 유려한 문체로 드러내 보임으로써 피츠제럴드가 진지하고 재능 있는 작가임을 증명해준 이 작품은 지금도 미국 소설을 논할 때, 나아가 미국 사회에 대해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 헨리 제임스 이후 진정한 미국 소설의 첫발을 내디딘 작품 -T. S. 엘리엇
- 미국 소설사에서 가장 완벽하게 세공된 작품 -토니 태너
- 2007년 《더 타임스》 영어권 작가 125명이 뽑은 최고의 문학작품 7위
- 피츠제럴드의 열혈한 팬임을 자처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글쓰기의 교과서’로 꼽고 직접 번역하기까지 한, 영문 소설의 불멸의 고전
The Great Gatsby - 위대한 게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F. 스콧 피츠제럴드)
바질 이야기 (F. 스콧 피츠제럴드, 이영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F. 스콧 피츠제럴드)
어느 작가의 오후 (F. 스콧 피츠제럴드, 서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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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출판사 번역본과 비교해가며 읽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우리말 번역이 더 잘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개츠비 영문판을 읽지 않는다면 이 책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말 번역과 영문판 사이에 옮긴이의 말이 있는데,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