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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국지 1: 고구려, 60년 전쟁의 서막 상세페이지


책 소개

<오국지 1: 고구려, 60년 전쟁의 서막> 고구려, 백제, 신라, 수, 당 다섯 나라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 정수인의 역사소설. 고구려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백제의 계백, 신라의 김유신, 수나라 양광, 당나라 이세민… 천하를 호령한 군웅들을 통해 각 나라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턱없이 부족한 고대사 자료를 연구하기 위해 연변으로 갔다. 5년간 연변대학에서 고구려 관련 중국 자료를 읽고 수집했다. 집필과 퇴고를 포함해 이 소설에 매달린 시간만 십수 년. 마침내 신라 중심으로 쓰인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중국의 사료와 비교하여, 고구려와 수ㆍ당의 관계나 상대적 위치 등도 함께 조명한 이 소설을 완성했다.

많은 나라들이 강력한 하늘백성의 나라로 추앙하며 스스로 예를 갖춰 다물국을 자청했던 나라, 다물제국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적극적인 영토 확장으로 동북아시아의 주도권을 장악했던 고구려는 이후 200여 년이 지나도록 동쪽 하늘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있었다. 그릇이 크고 문무를 겸비한 장수였던 을지문덕은 태왕의 천명을 받들어 하루아침에 유성을 되찾았다.

한편 백 년 동안 분열되었던 대륙은 수나라 양광에 의해 평정되었다. 고구려 도전을 미끼로 수나라 최고의 장수 우문술을 꾀어낸 양광은 마침내 13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하기에 이른다. 하늘에는 두 개의 해가 없는 법, 오직 운명을 건 사투뿐이다.


출판사 서평

한반도와 대륙을 둘러싼 동아시아 천년의 판도를 꿰뚫다!
김진명 『고구려』를 잇는 또 하나의 웅대한 역사소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대하소설의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수, 당 다섯 나라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 『오국지』(전5권)는 고구려 중심의 우리 역사를 제대로 복원한 대작이다. 고구려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백제의 계백, 신라의 김유신, 수나라 양광, 당나라 이세민…… 천하를 호령한 군웅들을 통해 각 나라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끝없이 한반도를 꿈꿔온 대륙과 그에 맞섰던 우리 민족의 당당한 역사가 가슴 뛰는 감동을 전한다.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승을 거두었던 살수대첩. 당시 최강의 국력을 자랑하던 수나라에 맞서 고구려가 승리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당 태종 이세민이 딸을 둘이나 변방의 부족장에게 첩으로 내주고, 똑똑한 자식들은 죽이거나 죽게 만들어야만 했던 까닭은? 요동성과 안시성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던 고구려의 신묘한 계책,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치밀한 술수와 책략, 충과 효로만 여겨졌던 배달얼(화랑정신)의 참된 의미가 모두 담겼다.
저자는 턱없이 부족한 고대사 자료를 연구하기 위해 연변으로 갔다. 5년간 연변대학에서 고구려 관련 중국 자료를 읽고 수집했다. 집필과 퇴고를 포함해 이 소설에 매달린 시간만 십수 년. 마침내 신라 중심으로 쓰인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중국의 사료와 비교하여, 고구려와 수ㆍ당의 관계나 상대적 위치 등도 함께 조명한 이 소설을 완성했다.
그동안 문학작품은 물론 드라마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삼국 시기의 우리 역사는 대체로 잘못 다루어져왔다. 당나라까지 끌어들여 삼국을 축소 통일한 신라를 중심으로 쓰여진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바탕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삼국사기』는 살수대첩이나 안시성 싸움도 고구려군의 군사력이 강하고 전략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적장들의 어처구니없는 실수 때문이었거나 고구려군의 우연한 행운이었던 것처럼 조작해놓았다.
『오국지』는 이러한 전쟁의 역사를 바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계책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쟁을 묘사해 이야기 읽는 맛이 살아 있다. 그 재미에 빠져 다 읽고 나면 뜨거운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소설. 동북공정, 요하공정 등 중국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반가운 책이다.

1권

천하의 흥망이 걸린 세계 대전의 시작!
을지문덕, 그의 진노 앞에 살아남을 자 과연 누구인가?
많은 나라들이 강력한 하늘백성의 나라로 추앙하며 스스로 예를 갖춰 다물국을 자청했던 나라, 다물제국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적극적인 영토 확장으로 동북아시아의 주도권을 장악했던 고구려는 이후 200여 년이 지나도록 동쪽 하늘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있었다. 그릇이 크고 문무를 겸비한 장수였던 을지문덕은 태왕의 천명을 받들어 하루아침에 유성을 되찾았다.
한편 백 년 동안 분열되었던 대륙은 수나라 양광에 의해 평정되었다. 고구려 도전을 미끼로 수나라 최고의 장수 우문술을 꾀어낸 양광은 마침내 13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하기에 이른다. 하늘에는 두 개의 해가 없는 법, 오직 운명을 건 사투뿐이다.

2권

천하를 다툴 영웅들의 꿈과 도전
하늘의 땅이 곧 나의 땅임을 만천하에 알리리라!
대륙 평정이라는 을지문덕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한밝산에 들어가 무예와 도술을 수련하는 연개소문,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진정한 싸울아비가 되고자 정진하는 계백,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삼국통일의 미래를 그리며 왕이 될 김춘추에게 접근하는 화랑 김유신…… 삼국의 군웅들이 성장하는 가운데 수나라 양광이 최후를 맞이한 대륙에는 새로운 강자 이세민이 등장한다. 여드름 핀 얼굴로 세상을 호령하는 꿈을 꾸는 소년 이세민. 그는 형제를 죽이고 수많은 사람의 피를 뿌리며 황위에 오른다. 과연 천하를 지배하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3권

내가 아니면 누가 그 죄업을 맡으랴!
진정한 싸울아비, 진정한 나라의 모습을 묻는다!
처음 관직에 나갈 때 스님이 들려준 신라 물계자의 이야기는 계백의 오랜 화두였다. 피보라를 뿌려낼 싸움터에서 ‘살려지이다’ 하고 빌었다는 물계자의 뜻은 무엇일까? 신라의 서곡성 함락에 성공하는 등 싸울아비로서 삶을 이어가던 와중에 마침내 계백은 오랜 화두를 푼다. 자신 역시 사람의 목숨을 끊기 위해 싸울아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을 위한 싸울아비로 태어났음을 깨닫는다.
한편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백성들을 눈속임하는 데나 정신을 쏟는 조정 무리들에 분노하여 태왕을 바꾸고자 한다.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은 연개소문을 임금을 죽인 역적이며 고구려의 멸망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기록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그를 위대한 혁명가라고 평가했으며, 박은식은 독립자주의 정신과 대외경쟁의 담략을 지닌 우리 역사상 일인자로 치켜세웠다. 과연 연개소문은 임금을 죽인 역적인가, 위대한 혁명가인가?

4권

김유신, 그는 혼돈을 끝낼 구세주인가 탐욕에 빠진 책략가인가.
일어서라, 그대들의 핏속에 흐르는 화랑얼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라!
마침내 시작된 고구려와 당의 전면전. 신하들은 고구려와의 전쟁을 말리지만, 이세민은 거짓 글을 군사들에게 외게 하면서 고구려와의 전쟁을 포기하지 않는다. 당나라는 요동성과 안시성 전투에서 치졸한 방법을 쓰면서까지 이기려 하지만, 고구려군의 신출귀몰한 계책 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두 대국의 전쟁이 치열해질수록 김유신의 삼국통일 열망은 더욱 커져간다. ‘고구려에 을지문덕이 있다면 신라에는 김유신이 있다. 삼국통일의 대장군 김유신!’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벌써 삼국통일의 꿈을 가슴에 새긴 김유신은 차근차근 그 꿈을 실현시켜간다. 왕이 될 김춘추를 누이와 결혼하도록 꾸며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큰 싸움에서 공을 세워 명성을 쌓아간다. 하지만 상대등 비담은 김유신이 온 나라를 삼국통일의 야망 속으로 끌어들여 초토화시킬 것을 우려해 모반을 준비한다.

5권

오늘 승리한 자는 천년 동안 기억될 것이다!
배달얼을 지킬 것인가, 나라를 지킬 것인가?
김유신은 삼국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나라를 끌어들였을 뿐 아니라, 수많은 간세를 심어 백제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린다. 무녀 금화를 비롯해 간신 임자 등이 김유신의 조종에 따라 의자왕을 폭정으로 이끈다.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맞닥뜨린 계백은 놀라운 계책과 신묘한 계책으로 연전연승하지만, 어린 화랑 관창의 시체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배달얼을 저버리고 나라를 지킬 것인가, 나라가 망하더라도 배달얼을 지킬 것인가?
당나라군 토벌에 나선 고구려 개마대, 꽃처럼 아름다운 신라 화랑의 의기, 그리고 배달얼을 지킨 백제의 최후. 우리가 기리는 진정한 승자는 누구여야 하는가? 천년의 세월을 지나 감춰졌던 역사의 진실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 소개

정수인
해양대학 졸업 후 외항선원이 되어 세계 곳곳을 둘러보다가 고구려를 만났다. 삼국을 축소 통일한 신라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우리 민족의 삼국시대를 그려보겠다는 일념으로 십수 년을 천착했다.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고대사를 연구하기 위해 아예 연변으로 이주해 5년간 연변대학에서 고구려와 주변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1998년 고대사 공부와 소설 준비를 마치고 귀국해 옥천 가산사 산방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2001년 초고 탈고 후 다시 숱한 퇴고를 거쳐 원고지 7천 매가 넘는 대하역사소설 『오국지』(전5권)를 완성했다.
연변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모택동 vs 구새통』, 소설집 『탈북 여대생』 등을 쓰기도 했다.

“세 나라 가운데 가장 힘이 약했던 신라가 백제를 치고 고구려를 망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는 늘 이긴 자의 붓끝으로 기록되었다. (……) 청사에 빛나는 살수대첩이나 안시성 싸움도 고구려군의 군사력이 강하고 전략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적장들의 어처구니없는 실수 때문이었거나 우연한 행운이었던 것처럼 엉터리로 조작해놓았다. 여기에 어느 한 부분이나마 서토(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억지로 꾸며놓은 역사를 바로 밝히고, 크고 어진 겨레의 얼을 바르게 적는다. 이 소설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우리의 당당한 역사를 알고 이해하고 자랑스러워하기를 바란다.”

목차

1권
하늘백성의 나라
인연
다시 깨어나는 전설, 천군 개마대
산신각 도깨비
두 별이 떨어져 태어난 아이
춤추는 새
호랑이뼈를 먹는 재강아지
풍월주가 되기 위하여
양광의 음모
개마각에 갇힌 고구려 병장기
대운하
바위를 가르는 도끼, 고목을 뚫는 화살
수나라, 구려하를 건너다
여동군의 전략
막리지 을지문덕의 계책
우중문의 평양 공격 계획
대동강변의 징소리
여수장우중문시
살수에 갇힌 수군
살수가의 노랫소리
떼무덤
만물을 살리기를 좋아하는
대장군 우중문과 우문술
신선도인들의 싸움

2권
오뉴월 풀쐐기, 오뉴월 풍월주
운명의 여인, 옥두리
전생의 인연
양광의 두 번째 도전
야반도주
구려하의 뜬다리를 사수하라
소년 이세민
오줌에 젖는 수군 군기
백성들에게도 대책이 있다
웅담 없는 곰새끼의 고육지계
경관을 쌓는 이유
망국의 징후
말갈족 소녀
비담과 덕만공주
양광의 최후
당나라의 건설
기약 없는 가슴앓이
한밝산
을지문덕의 유지
달하 노피곰 도다샤
속함성 싸움
피로 벼린 황제의 칼
김유신의 하늘 붙잡기
김춘추의 사랑
휘파람새
영락대통일도
천리장성

3권
어떤 아버지와 아들
서곡성 싸움
계백의 번뇌
여름지기의 칼
절에 솥을 걸지 마라
고구려 재도전의 서막
대야주 사람들
어린심이
아비 된 죄
품석과 고타소의 즐거운 놀이
대야성의 회오리
아버지와 아들의 동상이몽
천지화랑
연개소문의 혁명
뼈가 울리는 소리
어떤 주검
서캐 토벌, 서토 평정
사신 김춘추
김유신 대 연개소문
이세민의 고육책
아비의 발목을 잡은 왕세자의 반란
고구려에 온 당나라 사신
적이 들어올 도로를 만들다

4권
얼음공주
설연타의 선택
한혈마의 주인
전운
유성에 널린 고구려 병장기
아비의 눈물
당군의 여동 침입
요동성 싸움
화공
선배 바람
안시성주 양만춘
흙산의 비밀
대반격
주검 위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주몽성제의 살을 받은 이세민
가장 무서운 적
연개소문의 뜻
검모잠과 봉홧불
당나라를 살린 신흥공주
계백과 어린심이
서라벌을 떠도는 소문들
꿈을 꾸는 자와 막으려는 자
슬픈 모반

5권
세 남자의 의로운 죽음
주공과 유교에서 찾은 해답
벚골에서 온 여자들
약왕 손사막
당나라 옷을 입은 김춘추
당 태종 이세민의 눈물
부끄러운 하늘백성
삼국통일을 위하여
한 남자를 사랑할 수 없는 여인
모함
백제여, 백제여!
계백의 침묵
뒤늦은 후회
천지신명이여, 단군 한아비여!
어찌 신라여야 하는가?
늙은 장수의 궁여지책
임금의 칼
장수의 안해가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
마침내 황산벌에 서다
오호라, 하늘이여!
신라 선봉군과 백제 결사대
대장 김유신
화랑 관창
천지화 무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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