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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하룻밤 상세페이지

운명적인 하룻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7,000원
전자책 정가
61%↓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14.06.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7만 자
  • 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0689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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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원나잇 소유욕 절륜남
* 남자주인공: 차지완 - 세명 인터내셔널 해외사업부 본부장. 수려한 외모에 매력적이고 강인한 남자.
* 여자주인공: 정해인 - 세명 인터내셔널 해외사업부 MD. 당당하고 고집 있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 공감글귀:
“고마워요.”
“...뭐가?”
“함께 있어 줘서...”
“나도 그래.”
운명적인 하룻밤

작품 정보

“그럼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될까요? 같이 있어 줘요.”
“성인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 꽤 위험한 일이야.”

사랑하는 사람과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지독한 모멸감을 주는 친구로 인해 무기력해진 해인 앞에 구원자처럼 나타난 남자, 차지완.
배신과 상처로 얼룩진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그에게
그녀는 하룻밤을 함께 보낼 것을 제안한다.
서로에게 어떠한 구속도, 책임도 지지 않기로 하고
두 사람은 잊지 못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는 그녀의 회사 본부장으로 나타난 그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데…….

따스한 위로와 은밀한 욕망의 하룻밤,
그 하룻밤으로 인해 그녀의 모든 것은 변해 버렸다!

본문 내용 중에서

“설마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 어쩌고 하려는 건 아니지?”
“약속했잖아요, 마주치게 되더라도 모르는 척하자고.”
“그전에 그랬잖아, 당신에 대해 궁금해졌다고.”
“그건 착각이에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거라고요. 진심을 왜곡하지 말아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팔걸이에 몸을 기댄 그가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따라 했다.
“차지완 씨, 아니 본부장님. 우리-.”
“이름 쪽이 훨씬 듣기 좋아.”
“본부장님, 우리의 관계는 그날로 끝났어요. 아시잖아요.”
“달리 생각하는 건 어때? 이렇게 다시 만난 건 운명이라고.”
“하.”
기가 막힌 외마디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난……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저에게 이러지 마세요.”
“그날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나뿐인 모양이군.”
“그래요. 난 다 잊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성인답게 깨끗하게 정리하자고요. 내가 당신에게 관계를 요구하긴 했지만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한 건 당신이었어요. 잊었어요?”
“다 잊었단 말이지?”
“네. 다 잊었어요. 당신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일 뿐이에요.”
“상당히 자존심 상하지만……. 정해인 씨가 그렇다면 나도 신사적으로 물러나지. 싫다는 사람에게 꼴사납게 매달리고 싶지는 않으니까.”
“고맙습니다.”
해인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담아 인사했다. 그러나 그는 화가 난 것 같은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춤주춤 눈치를 살피며 일어선 해인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문을 향해 몸을 돌렸다.
“아!”
갑자기 잡아당기는 힘에 해인은 낮은 외마디 소리를 냈다. 강한 힘에 끌려간 그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의 품에 안겨 있었다.
“왜, 왜 이러세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고개를 옆으로 기운 그가 그녀의 입술에 제 입술을 거칠게 포갰다. 놀라서 고개를 돌려 보았지만 그는 그녀의 뒷목을 단단히 부여잡고 매몰차게 입을 벌렸다. 고통이 동반된 키스였다.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에 해인이 입술을 벌렸고, 기다렸다는 듯 뜨겁고 포악한 그의 혀가 개선장군처럼 침범했다. 점점 더 잔인할 정도로 집요해진 그의 키스는 그녀를 벼랑 끝까지 몰아세웠다. 그리고 위태롭게 버티고 있던 그녀의 이성이 드디어 끊어졌다.

작가

채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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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결치다 (채윤경)
  • 운명적인 하룻밤 (채윤경)

리뷰

3.7

구매자 별점
3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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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본듯 하지만 잔잔하지만 좋네요

    hgh***
    2021.03.17
  • 여기저기서 조금씩 가져와서 완성된 소설같은 느낌 남친과 여친의 바람으로 위기일발 순간 여주를 우연히 개입된 남주가 구해주고 얼마후 회사에서 높은분(?)으로 재회하고 결혼하게 된다는~

    coq***
    2021.01.12
  • 드럽게 재미없었어요. 별점 너무 높은거 아니예요???

    cop***
    2020.09.09
  • 똥차 보내고 맞이한 벤츠~잔잔하니 후루룩 읽었네요

    htj***
    2020.09.04
  • 별무리없이 힘들지않고 읽기조은글이네요 남주가 다정한남주고 둘이 행복해서 좋네요~~

    qoq***
    2020.06.21
  • 오~~유치햐네요 정말

    sjm***
    2020.02.13
  • 특별하지않은 보통스런 이야기였습니다.

    ral***
    2020.01.01
  • 흔하고 뻔한 스토리예요 그런만큼 고구마 없고 분량도 적어서 금방 읽히네요

    kb2***
    2019.12.02
  • 뻔한 내용 이지만 남주가 넘 좋으다~~~

    pej***
    2019.12.01
  • 술술 잘읽혀요^^ 특별한 사건없이~~ 끝까지

    sja***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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