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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시집가는 날 상세페이지

호랑이 시집가는 날

연두 장편소설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075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호랑이 시집가는 날 2 (완결)
    호랑이 시집가는 날 2 (완결)
    • 등록일 2015.03.13.
    • 글자수 약 18.5만 자
    • 3,500

  • 호랑이 시집가는 날 1
    호랑이 시집가는 날 1
    • 등록일 2015.03.13.
    • 글자수 약 17.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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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초월적존재 다정남 상처남 남장여자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이 윤- 조선의 왕세자, 심성이 곱고 총명하며 온화하지만 외로운 남자
* 여자주인공: 박호여- 호족(호랑이인간), 예쁜 외모에 왈가닥이며 다혈질에 힘세고 고기와 술을 좋아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호랑이 시집가는 날

작품 정보

“삼 년만 그대 곁에 있겠소. 삼 년 동안은 국상 때문에 빈궁과 합방할 수 없을 터이니, 그동안은 내가 곁에 있겠소.”
“삼 년이라 하였소? 필요 없소. 필요 없으니, 돌아가오.”


어머니의 육신인 고비를 찾기 위해 인가로 내려온 호족, 박호여.
귀하디귀한 고비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건만,
삼재에 들었는지 요상하게도 계획하는 일마다 틀어지니 환장할 일이로다.
결국, 호여는 최후의 수단으로 과거 시험에 도전하고
인가로 내려온 첫날, 우연히 마주치게 된 이 선비의 도움으로
그토록 원하던 과거 시험에 통과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무슨 노루가 고기 뜯는 소리인가.
그저 남몰래 금서를 팔아먹는 장사치라 여겼던 이 선비가 바로 이 나라의 세자라니!

희빈 장 씨의 소생으로 왕위에 오른 후에도 늘 위협을 받았던 경종 이윤과
소 뒷발로 이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족 박호여의 위태로운 사랑이 시작되다!


<본문 내용 중에서>

“첩지도 안 받고, 궐 밖에서 이리 지내면 아무런 대우도 받지 못하는데, 괜찮소?”
호여가 반색하며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소! 대우 좀 받겠다고 후궁 되어 이런저런 속박을 받느니, 차라리 지금 이대로가 더 낫소.”
윤이 갈등을 하면서도 끝내 답을 하지 않자, 호여가 아양을 떨며 채근했다.
“여태껏 했던 것처럼, 그리 지내게 해 주오. 나도 어렵사리 공부하여 급제까지 한 것인데, 궐 안에서만 꽃처럼 지내는 거 아깝지 않소? 내가 저잣거리 다니며 시정기도 써서 올리고, 부정한 관리들 적발하여 상소도 올리고 하면, 그대에게도 도움이 되고 얼마나 좋소.”
“생각 좀 해 봅시다.”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게 뭐 있소. 지금 당장 결단을 하오. 나 정말 궐에 들어간다는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하고 잠도 안 오고 죽을 것 같단 말이오.”
윤이 조금은 서운하다는 듯 아쉬운 얼굴을 했다.
“궐에 들어오면 매일 나를 볼 수 있는데도 말이오?”
“내가 다시 관원이 되면 편전에서 매일 볼 수 있지 않소. 때때로 이원 대감 댁 별당으로 찾아와 따로 만날 수도 있고.”
윤이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합시다. 어차피 아이가 생기면 궐 밖에서 지내게 할 생각이었으니…….”
“사관은 하루 종일 엎드려서 글을 써야 하니, 허리가 너무 아프오. 이러다 새우처럼 등이 굽을까 무서우니, 이왕이면 사헌부나 의금부로 보내 주오. 하면, 내 고관대신들 싹 다 감찰하여, 그대에게 낱낱이 보고하리다.”
품계는 다소 낮더라도 사헌부나 의금부 관원이면, 그 기세가 대단한 자리이니, 호여가 벌써부터 으스댈 생각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 철없는 모습에 윤이 혀를 쯧쯧 차더니, 진지한 얼굴로 호여의 손목을 잡았다.
“그전에 치러야 할 일이 있소.”
“치러야 할 일? 그게 뭐요? 설마 똥구멍으로 술을 먹고 입으로 뱉는 것보다 더 심한 것이오?”
“그대에게는 처음이라, 어쩌면 그와 진배없는 일일 수도 있소.”
“사헌부 면신례가 그리 심하단 말이오? 내 알기로 예문관이 가장 심하다던데, 그게 아니었소?”
“사헌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나와의 일을 이야기하는 거요.”
그 정도 말을 했으면 눈치를 채야 하는데, 눈치라고는 밥 말아 먹은 호여는 눈을 끔벅이며 관원이 되는데 그대와 치를 게 무엇이냐며 말간 얼굴로 되물었다.
윤이 답답해하며, 진지하게 말했다.
“합궁을 말하는 거요. 조정에 나가기 전에 일단은 합궁이라도 해야, 내 마음이 놓인단 말이오.”
“합궁?”

작가

연두
출생
1977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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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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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ㅜㅜㅜㅜㅜ이게ㅜ뭔가요 응가하다 다 못싼느낌입니다. 최악중의 최악이에여. 사지마세요 ㅜㅜㅜㅠㅠ

    bob***
    2016.09.12
  •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은 뭔가요? 이런 일처리는 이해가 되잘 않는군요... 정말 작가님 믿고 읽은건데 이건 거의 뭐..농락수준이니

    uch***
    2016.06.03
  • 정말 뚝! 짤렸습니다 제가 리뷰 잘 안 쓰는데 정말.....실망이에요 열심히 읽고 있는데 갑자기 뚝 짤린 느낌.....원님 때 봤던 꽃님이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뻤는데....속상합니다

    tab***
    2016.05.15
  • 주인공들 캐릭터도 맘에 들고, 정통 사극같은 상세한 설명들도 다 좋아서 어찌 마무리가 됐길래 원성이 자자하나 싶어 읽었는데... 개정판이 꼭 필요한 책이네요. 종장이 빠진 느낌이니... 작가님 어차피 소설이고, 애끼는 캐릭터이면 과감하게 행복하게 해줍시다! 저는 호여의 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단 말입니닷

    fre***
    2016.01.04
  • 내용보다 용어 설명이 더 분량이많은게 아닌가 싶을안큼 어려운 말과 고어가 많아 읽기가 불편했어요. 주인공이나 인물들 캐릭터는 좋은데 스토리구성도 그렇고 결말도 이러기 없깁니다. 작가님.

    big***
    2015.05.28
  • 아유~작가님의 엄청난 사전조사와 이야기꾼 능력도 익히 알겠지만 무슨 이덕영의 한국사 책인 줄ㅋ 공부 많이 한거 헛되지 않게 굳이 그 어려운 용어들과 익숙치 않은 표현들을 써야했는지ㅋㅋ 그래도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woo***
    2015.05.19
  •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내용이 흥미로워요. 비운의 왕 경종과 호족 여자의 사랑이 애틋하고 발랄하게 전개되어서 지루하지 않고 정말 좋았어요. 주인공들이 서로 극과 극인 성격인데도 참 잘 어울리고 매력 있네요. 결말 부분만 빼면 무척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ent***
    2015.03.21
  • 호여와 윤 간만에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마지막이 마지막이... 이건 뭐죠? 3권이 또 있는건가 했어요. 종이책에 있는 에필 전자책에서 빼는 것도 웃긴 일이고 쓰다 만 것같은 마무리도 한숨 나오네요. 이러고 얼마 있다 외전이라며 몇백원에 나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나와도 안볼랍니다.

    ist***
    2015.03.21
  • 마지막은 머지요? 결론이 없네요

    ald***
    2015.03.20
  • 헉....이건 뭔가요....왜 끝이 이모양이예요...결말이 없네요..

    sor***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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