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12 전자책 출간
- EPUB
- 약 14.3만 자
- 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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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거칠고 힘든 공사 현장의 유일한 낙, 함바식당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
부경건설 수원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에는 조금 특별한 함바식당이 있다.
땀내 나는 거친 공사 현장에는 조금 이질적인 30대의 여자 사장 ‘수진’. 언뜻 보기에 대학을 갓 졸업한 풋내기 같아 보이지만, 이전에 인부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메뉴와 맛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던 식당을 삽시간에 인산인해로 만들어 놓은 건설현장의 다크호스다.
사실 그는 촉망받던 피아니스트로 독일로 유학까지 다녀온 인재였는데…… 모두가 그녀의 과거를 궁금해하던 중, 부경건설에 하청을 준 동성건설의 대표 동현이 건설 현장에 찾아오며 밝혀지기 시작한다.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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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가 아니라 함바 식당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사연이 녹아있는 휴머니즘 로맨스라서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라서 읽기 편했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문장들이 인상깊었습니다.
vnf***2025.07.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nn***2025.07.31
유치하고 단편적 구성. 그나마 음식에 대한 전달력으로 별 1개 더 추가합니다
sop***2025.07.27공사 현장 근처의 작은 함바식당. 중간중간 삽화랑 음식에 대한 묘사 때문에 다이어트는 글렀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몽글몽글 힐링됐어요. 꿀팁 레시피들도 언젠간 시도해볼려구요!
dla***2025.07.26음식묘사는 재밌는데 서사가 너무 뻔하고 피아노 하다가 갑자기 함바집 공감안됏음
uss***2025.07.19리뷰에 좋은 얘기밖에 없길래 속아서 읽었습니다. 건설업 함바식당 음식 소재는 참신하나 그외 스토리나 등장인물은 진부합니다. 청소년 소설인지 의심될 법한 판에 박힌 대사와 마치 국어책을 읽는듯하게 어색한 등장인물들 특히 심각한 주인공 캐릭터. 겉은 평범한 서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무기로 철저하게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여주인공 캐릭터가 소설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음식에 대한 묘사는 뛰어나나 인물 캐릭터 연구는 더 많이 하셔야할듯합니다.
vio***2025.07.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al***2025.07.02
읽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이네요^^ 이번에도 즐겁게 읽었습니다ㅡ
sto***2025.06.30오랜만에 따뜻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잔잔한 선율의 음악을 듣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문장의 모든 어미가 현재형이라 이색적이었고, 세상으로부터 상처입은 여주와 남주의 치유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른 주변인들의 서사도 두서넛 짧게 소개 돼, 식당의 메뉴를 중심으로 현실감도 있지만 동화같은 분위기로 전개돼 더 좋았습니다. 단출하지만 맛깔난 한 상 차림같은 느낌이어서 읽다보니 배가 고파졌어요ㅠ 예쁘고 따뜻한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중간 중간 있는 삽화와 레시피는 실제 따라해보고 싶어요! 이제 중년인데 어린 시절부터 고전, SF, 추리, 순수문학, 에세이, 과학 전문서적들, 최근의 로맨스나 로판까지 온갖 분야의 책들을 섭렵해 왔습니다만, 리디 추천으로 우연히 만난 이 책은 또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줘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음식 일러스트들도 넘 귀여워 읽으면서 즐거움을 더해 줬어요! 작가님의 또다른 차기작 고대하겠습니다!
mon***2025.06.06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ann***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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