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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없어요…….처음으로 소장 후회를 ㅠㅠ..
쌍방구원... 좋아요 그리고 그림이 이쁘고.. 뭐랄까 표현이 문학적임 둘의 사랑이 잘 느껴지는 만화엿네욤 발매일이 2015년?이었나 그때 그 시절 감성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명작이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림과 분위기만큼은 가히 최고 어릴때 보고 커서 보니까 뭔가 더 몽글몽글함
그림이 예쁘고 뭔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그림이 너무 예쁨 서로 좋아하는 마음도 너무 예쁨 살짝 뉘앙스로 점철되었다 말할 수 있기도 한데 오히려 그래서 더 예쁜 것 같은... 공수 둘다 섬세말랑예쁜이라 좋아...
별 기대없이 대여해놓고 샀어야 했다고 후회하게 만드는 수작이네. 딱히 피폐할 정도로 가학적인 상처를 주는 어른들은 없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영혼인지, 자학하듯이 스스로를 수렁에 빠뜨리거나 포기한 삶을 살아나가는게 변하기로 결심하는 것보다 쉬운일이라는 걸 보여주네요. 그리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보면 사람으로 인해 망가진 이들에게 결국 구원이 되는 것도 사람이라는 말을 작가가 하고싶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구구절절 일일이 인과를 설명하지 않고 주로 독백과 스처가는 장면으로 대체하기때문에 아주 친절한 스토라텔링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게 덜 유치하고 더 묵직하게 여운이 남네요. 단 그런 요소때문에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기승전해피엔딩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그런 류는 아닌거 같고, 씬이 많지는 않은데 그게 또 소위 꼴포를 위해 등장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더 깊숙히 알아가는 행위 혹은 위로의 의미가 더 커서 씬만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살망할지도. 전 너무 좋았어요. 아, 가끔 중2병스러운 대사가 있긴해서 오글거리는거 못참으면 비추.
댓글보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요 어딘가 나사 빠진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서 충족되는 그런 이야기예요 ~! 우울하고 아슬아슬한게 좀 어두운 분위기이긴한데 그건 그거대로 취향이네요 ! 작가님 작품은 다 재밌는것 같아요
분위기만 잡는 그런 류…… 라고 보셔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이 작가님의 그런 분위기와 그림체를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만 탄탄한 스토리 좋아하고 소위 말하는 중2병스러운 그런 거 안 좋아하시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본인들은 서로 죽고 못 사는 애절한 사랑을 하고 있고 우리가 모르는 걸 다 알고 있어서 읽다보면 나만 따 시키나 싶거든요…….
작화는 참 좋은데 스토리도 감정선도 좀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개연성이고 뭐고 작화만 좋으면 ok->구매하세요... 개연성이 없으면 어케 읽나요..->고민하세요...
그림은 예쁜데...그것뿐.....뭐 하나 제대로 결론나는 느낌도 아니고 중구난방 뒤죽박죽 정신없어요ㅜ걍 겉멋만 오지게 낸 느낌....구매를 후회하는 책 간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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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비엘] 아사와 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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