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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5권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소설 동양 고전문학

유림 5권

2부 2권 격물치지(格物致知) 바름에 이르는 길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유림 5권작품 소개

<유림 5권> 유교 사상을 소설 형식으로 그려낸 최인호 장편소설 『유림』 제2부가 출간되었다. 유교가 동시대적 가치덕목을 지닌 위대한 자산임을 일깨웠던 이 소설은 제2부에 이르러 더 깊고 넓어진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제1부가 유가의 전반기 원시림이라면, 제2부 4, 5권은 유림의 울창한 숲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다채로운 인물과 사상이 작가의 날카로운 펜촉을 빌려, 시대를 초월해 되살아났다. 4권은 유교의 아성(亞聖) 맹자의 생애를 중심으로 백화제방을 다루고 있으며, 5권은 해동공자로 불리는 이율곡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유림 4권은 공자 사후 백여 년 뒤에 태어난 유가의 투장 맹자가 그 주인공이다. 순자, 묵자, 법가, 농가 등 여러 학파들이 백가쟁명의 논쟁을 벌이던 춘추전국시대, 맹자는 성선지설을 바탕으로 공자의 사상을 학문적으로 완성하며 만세일화로 피어난다. 호연지기와 정곡을 찌르는 비유법, 직관의 검으로 당대의 고수들을 격파해나가며 지존으로 우뚝 서는 맹자의 삶은 그 어떤 거유의 생애보다 드라마틱하다.

이율곡은 이기일원론을 주장하며 퇴계와 함께 우리나라 조선성리학의 양대 산맥을 형성한 대현자다. 이율곡이 스물세 살의 나이로 장원급제한 글 ‘천도책’은 천문, 기상, 순행과 이변 등에 관한 대책으로 이율곡을 해동공자로 불리게 하며 그 천재성을 중국에까지 떨치게 한다. 스물세 살의 젊은 나이로 퇴계를 찾아가 단 사흘 동안이지만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깊은 영향을 받은 이율곡의 생애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21세기에 왜 공자인가”라는 질문에 “이토록 혼탁한 현실에서 인(仁), 효(孝), 충(忠) 등 우리가 유교에서 본받아야 할 가치들이 얼마나 많은가”라고 반문한 작가의 집필 의지가 4, 5권 출간과 함께 새롭게 다가온다.



출판사 서평

『유림』 제2부(4, 5권)가 제1부 출간 일 년 만에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유림』은 2천5백년 유교의 역사와 인문, 문화를 시대를 초월해 되살려 놓은 최인호의 대하 장편소설이다. 일 년 전 『유림』은 유교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유교가 동시대적 가치덕목을 지닌 위대한 자산임을 일깨워주었다.
유림 제2부는 제1부보다 더 깊고 더 넓어졌으며, 더 다채로워졌다. 제1부 3권이 유가의 전반기 원시림이라면, 제2부 4, 5권은 유림의 울창한 숲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다채로운 인물과 사상이 작가의 날카로운 펜촉을 빌려, 시대를 초월해 되살아났다.
유림 4권은 유교의 아성(亞聖) 맹자의 생애를 중심으로 백화제방을 다루고 있으며, 5권은 해동공자로 불리는 이율곡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유가의 투장 맹자
무림의 고수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생애

유림 4권은 공자 사후 백여 년 뒤에 태어난 유가의 투장 맹자가 그 주인공이다. 순자, 묵자, 법가, 농가 등 여러 학파들이 백가쟁명의 논쟁을 벌이던 춘추전국시대, 맹자는 성선지설을 바탕으로 공자의 사상을 학문적으로 완성하며 만세일화로 피어난다. 호연지기와 정곡을 찌르는 비유법, 직관의 검으로 당대의 고수들을 격파해나가며 지존으로 우뚝 서는 맹자의 삶은 그 어떤 거유의 생애보다 드라마틱하다.

해동공자 이이
이이를 거유로 거듭나게 한, 퇴계와의 우주적인 만남

이율곡은 이기일원론을 주장하며 퇴계와 함께 우리나라 조선성리학의 양대 산맥을 형성한 대현자다. 이율곡이 스물세 살의 나이로 장원급제한 글 ‘천도책’은 천문, 기상, 순행과 이변 등에 관한 대책으로 이율곡을 해동공자로 불리게 하며 그 천재성을 중국에까지 떨치게 한다. 스물세 살의 젊은 나이로 퇴계를 찾아가 단 사흘 동안이지만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깊은 영향을 받은 이율곡의 생애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21세기에 왜 공자인가”라는 질문에 “이토록 혼탁한 현실에서 인(仁), 효(孝), 충(忠) 등 우리가 유교에서 본받아야 할 가치들이 얼마나 많은가”라고 반문한 작가의 집필 의지가 4, 5권 출간과 함께 새롭게 다가온다.
孝, 忠, 禮, 敬으로 가득한 유교의 숲
2천5백 년 동양사상의 숲 속을 주유하다!

최인호의 장편소설 『유림』은 2천5백 년 유교의 역사를 소설로 형상화한 거대 서사시로, 작가는 “혼탁한 현실을 걸러주는 한 줄기 빛을 찾고 싶다”는 의욕으로 유림을 써내려갔다.
최인호는 어느 작가보다도 소설의 시절인연을 중요시해온 작가다. 이십대 초반부터 숱한 베스트셀러를 발표하며 시대보다 한 발 앞서나간 그가 『유림』을 화두처럼 가슴에 품은 것은 이미 15년 전이다. 최인호는 유교가 불교와 함께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유산임을 깨닫고, 『유림』이 세상에 나올 수밖에 없는 필연의 시기를 기다렸다. 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공자의 고향인 곡부와 공자의 사당이 있는 태산, 공자가 주유열국을 시작하였던 제나라의 수도 임치에 올라 여러 차례나 사전답사를 하였으며, 가슴과 머릿속으로는 공자와 노자와 이퇴계와 조광조를 초혼하고 있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야, 유교의 미덕과 지혜가 필요한 시절임을 절감하며『유림』을 내놓았다.
일전에 작가 조경란이 “대패처럼 문장을 쓸 줄 아는 작가”라고 정의했듯 특유의 대담하고 거침없는 문장으로, 유교의 기원인 공자에서부터 유교의 완성자인 퇴계에 이르는 유교의 역사를 유교가 찬란히 꽃피운 인문과 문화를 시대가 낳는 동양의 대사상가들을 지금 이곳에 시공을 초월해 되살려 놓았다.

소설『유림』을 읽는 것은 2천5백 년 유교의 숲을 거닐며, 근본으로 되돌아가는 신비하고 가슴 떨린 여행이다.

“21세기 경제적 화두 ‘유교적 자본주의’”

미래를 꿰뚫어 본 맹자의 경세지략

독점, 합병, 인수 등 서구적 자본주의의 병폐가 초래되면서 유교적 자본주의가 21세기 신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교적 자본주의는 맹자의 경세지략에서 파생된 신자본주의. 맹자가 일찍이 말하였던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은 ‘경제가 안정되지 않으면 사회적 안정도 없다’는 21세기의 경세지략과 정확히 일치한다. 또한 맹자는 분업화가 생산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혁신 논리를 펴기도 했다.
미래학자 칸은 70년대 초에 이미 21세기에는 ‘서구적 자본주의’는 몰락하고 ‘유교적 자본주의’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칸은 유교적 자본주의의 특징을 여섯 가지로 규정했다. 첫째, 교육의 중시. 둘째, 정부와 기업 간의 치밀한 관계. 셋째, 가족, 향토, 동문들을 중심으로 하는 대가족 개념. 넷째, 도덕 윤리적 사회관계. 다섯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사회. 여섯째, 집단적 국가의식. 일곱째, 저축습관. 여덟째, 강한 유교적 문화의 동질감. 하나같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라는 서구적 자본주의의 최대 문제점을 해결해줄 방안들이다.

[추천사]
『유림』은 고도성장을 이룩하느라 돌볼 겨를이 없었던 우리의 근본,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 작가가 발로만 뛴 게 아니라, 놀라운 정신력으로 역사 속에 묻힌 우리 선현들의 위대한 정신들을 불러내 오늘날에 살려낸 역작이다. 『유림』이 반가운 것은 우리의 근본이 아주 뿌리 뽑히기 직전, 즉 더 늦기 전에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_박완서

『유림』! 첫장을 여는 순간 흥미진진한 과거로의 여행에 푹 빠졌다. 한국인의 정서에 뿌리 깊이 녹아 있지만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이 되어버린 유교로의 여행은 즐거웠으며 된사람으로서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었다. 성현들의 가르침은 시공을 초월해 우리 시대와 삶에 절실하게 필요한 진리다. _안성기


저자 프로필

최인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45년 10월 17일 - 2013년 9월 25일
  • 학력 1972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데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견습환자`
  • 수상 2013년 제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2011년 제14회 동리문학상
    2006년 제6회 연문인상
    2006년 제5회 송산상 문화부문
    2003년 제8회 현대불교문학상
    1998년 제1회 한국가톨릭문학상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1985년 제24회 대종상 영화제 시나리오상
    1982년 제6회 이상문학상

2015.04.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되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인의 방』 『잠자는 신화』 『영가』 『개미의 탑』 『위대한 유산』 등이, 장편소설 『별들의 고향』 『도시의 사냥꾼』 『잃어버린 왕국』 『길 없는 길』 『왕도의 비밀』(1995, 2004년 『제왕의 문』으로 개제), 『상도』 『해신』 『제4의 제국』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인호의 『유림』에 대한 구상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그 무렵 경허스님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길 없는 길』을 통해 불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해동海東인 우리나라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불교의 진리를 찾던 그는, 우리 민족의 혈맥 속에 또 하나의 원형질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2천5백 년 전 중국에서 공자로부터 비롯된 유교였다.

최인호는 『유림』을 통해 유교의 기원인 공자로부터 유교의 완성자인 퇴계 이황에 이르는 유교의 역사를, 유교가 찬란히 꽃피운 인문과 문화를, 시절인연이 낳은 동양의 대사상가들을 시공을 초월해 되살려 놓으려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와 사람의 도리를 말하려 한다.
『유림』은 근본의 붕괴와 정신의 황폐화, 가치 혼란의 시대가 작가 최인호를 통해 불러온 필연의 거대 서사시다.

목차

유림 5 (2부 2권) - 격물치지(格物致知), 바름에 이르는 길
제1장 암야행로(暗夜行路)
제2장 거경궁리(居敬窮理)
제3장 천도책(天道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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