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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타고 5주간 상세페이지

기구를 타고 5주간작품 소개

<기구를 타고 5주간>

‘경이의 여행’을 출범시킨 쥘 베른의 첫 장편소설!
기구를 타고 떠다니며 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탐험하다

쥘 베른의 출세작 《기구를 타고 5주간》은 지리학자이자 탐험가인 새뮤얼 퍼거슨 박사가 친구인 딕 케네디와 하인인 조 윌슨과 함께, 유럽인의 발길이 닿아본 적이 없는 아프리카 중앙부를 횡단하는 탐험 이야기이다. 딕 케네디와 조 윌슨은 나일 강의 발원지를 최초로 확인하고, 선구자들이 이미 탐험한 일부 지역들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그 사이에 남아 있던 미답의 영역을 없애겠다는 퍼거슨 박사의 뜻에 동참한다.
사람들은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탐험한다는 퍼거슨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거나, “계획이 너무 무모해서 믿을 수가 없다”며 탐험이 실패하리라고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퍼거슨은 의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동해안의 잔지바르 섬에서 기구를 띄우는 데 성공한다. 그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떠다니며’ 호기로운 탐험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아프리카는 말 그대로 ‘장관’이다. 일행은 ‘아무리 봐도 싫증이 안 나는’, ‘황홀해서 넋을 잃게 되는’ 아프리카를 보며 탐험이 성공적으로 끝날 거란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커다랗고 동그란 기구에 탄 그들을 달의 아들로 오해하는 원주민들이 겨눈 머스킷 총의 표적이 되거나 하늘에서 매서운 새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물 한 방울 없고 기구를 띄울 바람 하나 없는 사막과 무서운 식인 풍습을 지닌 냠냠족은 때때로 그들의 순탄한 모험을 방해하고 위협한다. 그렇다고 기구 안에만 있다간 식량이 없어 굶어 죽을 수도 있는 데다 궂은 날씨에 기구가 찢어지거나 강한 번개에 불이 옮겨붙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인간과 자연의 방해와 횡포 속에서도, 퍼거슨은 당찬 두 일행과 함께 험준한 산맥을 넘고 거대한 호수 위를 날며 아프리카의 지형을 기록하고 작은 풍경들도 놓치지 않고 두 눈에 담는다. 퍼거슨 일행은 5주 동안 파란만장한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상상도 못할 문화적 충격과 흥미진진한 모험들을 맞닥뜨리는데…….

《기구를 타고 5주간》은 쥘 베른이 ‘경이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 출세작이자, 이후 쥘 베른의 작품 성향 속 모든 등장인물들과 기본 플롯들의 설정에 확실한 기초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번역자의 말을 빌리자면, 《기구를 타고 5주간》은 “좋은 착상에 좋은 플롯을 가진 흥미진진한 모험소설이다. 이 책은 베른이 창조한 장르―과학소설―에 확실한 입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나올 ‘경이의 여행’ 시리즈에 확고한 토대를 제공해주었”다.
그가 서거한 지 110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애독자를 갖고 있는 쥘 베른의 《기구를 타고 5주간》은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의 영원한 고전’으로서 빛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품!
‘쥘 베른’에 쏟아진 찬사들!

“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이다.”
-레몽 루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 셰노

“쥘 베른은 나의 일부이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르 클레지오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월터 제임스 밀러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 프로필

쥘 베른 Jules Verne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828년 2월 8일 - 1905년 3월 24일
  • 데뷔 1863년 소설 '기구를 타고 5주간'

2023.03.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
1828년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낭트의 페이도 섬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이국정서가 풍부한 항구도시에서 자란 덕에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해왔다. 열한 살 때 동갑내기 사촌누이에게 연정을 품고,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이때 소년이 약속한 한마디―“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낭만적인 꿈을 좇아 미지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소년의 모습은 과연 쥘 베른답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 그는 20대부터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 나다르가 제작한 열기구 ‘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기구를 타고 5주간》을 썼다. 묻혀질 뻔한 그의 원고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만들고자 했던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1년에 한 편 이상씩 40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경이의 여행’ 시리즈는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에 달했고,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옮긴이 김석희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제임스 헤리엇의 《아름다운 이야기》,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 안데르센의 《즉흥시인》,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홋타 요시에의 《몽테뉴》 등 많은 책을 번역했고,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와 제주도 귀향살이 이야기를 엮은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1. 새뮤얼 퍼거슨 박사의 대담한 계획
2. 학술 논쟁
3. 사냥꾼 딕 케네디
4. 아프리카를 탐험한 사람들
5. 밀고 당기기
6. 하인 조
7. 기구 제작과 물품 준비
8. ‘레졸루트’호의 출항
9. 선실과 갑판에서
10. 기구는 어떻게 조종하는가?
11. 4월 18일의 출발
12. 해협을 건너다
13. 열병에 걸린 케네디가 자연 치료되다
14. 뜻밖의 습격을 받다
15. 달 여신의 아들들
16. 폭풍으로 불타는 하늘
17. 풀밭 위의 식사
18. 나일 강의 발원지
19. 흔들리는 산
20. 원주민의 부족 전쟁
21. “살려줘! 살려줘!”
22. 라자로회 신부 구출 작전 .
23. 금덩이를 버리다
24. 불타는 대지 위에서
25. 신기루의 장난
26. 사막의 한복판에서
27. 구사일생
28. 제임스 브루스 이야기
29. 멘디프 산을 넘다
30. 비둘기 불화살
31. 아아, 차드 호!
32. 조의 살신성인
33. 조를 찾아서
34. 모래 폭풍 속에서
35. 위기에 빠진 조
36. 조를 구출하다
37. 조의 모험담
38. 니제르 강
39. 팀북투
40. 구름처럼 몰려온 메뚜기 떼
41. 바위산을 간신히 넘다
42. 불의 공격 ...400
43. 폭포를 건너다
44. 에필로그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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