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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80일간의 세계일주 상세페이지

개정판|80일간의 세계일주작품 소개

<개정판|80일간의 세계일주>

유머와 서스펜스가 넘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여행
모험과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쥘 베른의 최고 인기작!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처음에는 프랑스의 「르 탕」이라는 신문에 연재되었다. 이 소설이 재미를 더해가자 신문도 불티나게 팔렸고, 구독자들은 포그가 80일간에 세계를 일주할 수 있을까 토론하고, 내기까지 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당시에 동양 문물과 문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19세기 과학의 발전―특히 이동수단의 발달―을 통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다. 처음 연극으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모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십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있다.

“쥘 베른이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조차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익히 들어보았거나 혹은 이미 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이 책을 다 읽은 것일까? 다 아는 줄거리 말고 정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를 다 읽었던가? 그렇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지? 필리어스 포그가 전 재산을 걸고 내기를 시작했던 이유가 있는가? 있었다면 그게 뭐였는지? 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는 생면부지의 여인을 인도에서 구해준 것일까? 이제 이런 의문들을 곱씹으며 이 책을 다시 읽어보면 명확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쥘 베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은 과학소설의 클래식!

★ 미래를 예견한 천재 작가 쥘 베른!
★ 대한민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강력 추천 SF!

2022년 6월 21일, 우주로 가는 길을 연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주목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최초로 과학을 응용해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소설을 쓴 작가가 있다. 시대를 앞선 과학적 창의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 그는 1865년에 출간한 『지구에서 달까지』에서 오늘날 유인 우주선이 달에 가는 표준 비행시간, 달 여행의 단계, 로켓 발사 기지, 우주선의 무게와 크기, 역추진 로켓, 우주선의 해상 착수 등을 거의 비슷하게 예언해 독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쥘 베른은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푸른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그리고 그 시절 품었던 모험을 향한 꿈과 열망을 담아 80여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쥘 베른은 19세기 소설가였음에도 20세기에 이룩된 놀라운 과학기술의 진보에 실질적으로 참여한 작가다. 그는 영감을 받은 몽상가이자, 앞으로 인류에게 일어날 일을 오래전에 미리 내다보고 글로 쓴 예언자였다. 그는 동시대인들의 과학적?낭만적 열망을 표출하고, 진보와 과학과 산업주의에 대한 믿음을 자극하는 한편, 산업시대와 불가피하게 결부된 비인간성과 비참한 사회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그의 작품으로 제공했다.

쥘 베른은 또한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꼽힌다. 유네스코에서 매년 펴내는 「번역서 연감」에는 전 세계에서 새로 출간된 번역서의 총수가 실리는데, 1948년 이래 쥘 베른은 ‘Top 10’의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

문학적 엄숙주의의 그늘에 가려 작품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쥘 베른의 작품은 성장소설, 교육소설, 공상과학소설, 사회소설, 정치소설 등 무궁무진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기발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소설은 여러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주었는데, 『해저 2만리』는 시인 랭보의 「취한 배」에 영향을 미쳤고, 그 밖에도 장 콕토, 사르트르, 르 클레지오, 미셸 투르니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 애착을 갖고 있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은 그의 여러 소설 가운데 한국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았다. 널리 알려진 작품도 있지만,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열림원이 소개한 작품도 있다. 특히 꼼꼼하고 섬세하기로 잘 알려진 한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가 고심을 거듭해 엄선하고 완역한 컬렉션으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다양한 판본들을 참고로 한 풍부한 주석뿐 아니라 프랑스 초판본에 실린 유명 화가들의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책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과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생물학, 역사, 문화, 정치 등 방대한 정보와 지식이 작품에 짜임새 있게 녹아 있어 ‘백과사전’으로도 통하는 쥘 베른의 이 특별한 컬렉션을 과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 독자에게 권한다.

*추천평*
“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
- 레몽 루셀 (프랑스 작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장 셰노 (프랑스 역사학자)

“쥘 베른은 나의 일부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 르 클레지오 (프랑스 소설가)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 월터 제임스 밀러 (뉴욕대 교수, 쥘 베른 연구가)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소설가)


저자 프로필

쥘 베른 Jules Verne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828년 2월 8일 - 1905년 3월 24일
  • 데뷔 1863년 소설 '기구를 타고 5주간'

2023.03.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Jules Verne
쥘 베른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열한 살 때 사촌 누이를 사랑하여,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돌아온다. 이때 아버지한테 약속한 한 마디 ―“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 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다. 20대에는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가 제작한 기구(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쓴 《기구를 타고 5주간》이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경이의 여행’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걸작을 1년에 한 편 이상씩 40여 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고,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애독자를 열광시켰다.

옮긴이
김석희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받았다.

목차

1.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 주인과 하인이 되기로 합의하다
2. 파스파르투, 마침내 꿈꾸던 집을 찾았다고 확신하다
3. 필리어스 포그, 비싼 대가를 치를 수도 있는 대화에 말려들다
4. 필리어스 포그, 하인 파스파르투를 놀라 자빠지게 하다
5. 런던 시장에 새로운 주식이 등장하다
6. 픽스 형사,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다
7. 여권은 경찰 수사에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8. 파스파르투,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지껄이다
9. 홍해와 인도양이 필리어스 포그의 계획에 호의를 보이다
10. 파스파르투, 구두만 잃고 무사히 끝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다
11. 필리어스 포그, 엄청난 값으로 탈것을 사다
12. 필리어스 포그와 그 일행,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의 밀림 속으로 들어가다
13. 파스파르투, 행운은 대담한 자에게 미소짓는다는 것을 새삼 입증하다
14. 필리어스 포그, 갠지스 강의 아름다운 계곡을 내려가면서 그 풍경을 보려고도 하지 않다
15. 가방에 든 돈다발이 또다시 몇천 파운드 줄어들다
16. 픽스 형사, 파스파르투의 이야기를 듣고도 모르는 체하다
17.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가는 동안 갖가지 일이 일어나다
18. 필리어스 포그, 파스파르투, 픽스, 저마다 자기 일에 몰두하다
19. 파스파르투, 주인에게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다
20. 픽스, 필리어스 포그와 직접 관계를 맺다
21. ‘탕카데르’ 호 선장. 하마터면 2백 파운드의 보너스를 잃을 뻔하다
22. 파스파르투, 지구 반대쪽에서도 주머니에 돈을 얼마쯤 갖고 있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다
23. 파스파르투의 코가 엄청나게 길어진 사연
24. 태평양 횡단을 무사히 끝내다
25. 샌프란시스코의 선거 집회 풍경
26. ‘퍼시픽 철도’의 급행 열차에 타다
27. 파스파르투, 시속 30킬로미터로 달리면서 모르몬교의 역사를 배우다
28. 파스파르투의 현명한 의견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다
29. 미국 철도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30. 필리어스 포그, 태연히 의무를 다하다
31. 픽스 형사, 필리어스 포그의 이익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다
32. 필리어스 포그, 불운과 직접 맞서 싸우다
33. 필리어스 포그, 어떤 상황에서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다
34. 파스파르투, 전대미문의 신랄한 말장난을 할 기회를 얻다
35. 파스파르투, 주인에게 같은 지시를 두 번 되풀이하지 않게 하다
36. 필리어스 포그, 다시 주가를 올리다
37. 필리어스 포그, 세계일주 여행을 달성했지만 얻은 것은 행복뿐
* 옮긴이 주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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