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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 상세페이지

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

  • 관심 0
열림원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5.01.31 전자책 출간
  • 2024.12.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2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402992
ECN
-
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

작품 정보

1980년에 설립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청준 전집 등을 포함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우수한 문학 작품들을 펴내 온 열림원에서 2024년 제1회 림 문학상을 시작한다. 경계 없음, 다양성, 펼쳐짐을 지향하는 림 문학상은 응모 자격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에 호응하듯 도착한 894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연령과 등단 여부, 장르와 형식에 관계없이 블라인드 심사가 진행되었다. 김병운 소설가, 안윤 소설가, 심완선 SF 평론가, 소영현 문학평론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뢰할 만한 쓰기 역량을 갖추고 있는”(소영현 문학평론가, 심사 총평 중에서) 성수진의 「눈사람들, 눈사람들」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성수진의 「눈사람들, 눈사람들」은 한국소설에서 빈번히 배경이 되곤 하는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대전은 단순히 배경으로만 존재하지 않으며, 소설 속 존재들이 먹고, 견디고, 산책하는 곳으로 역사와 의미를 품은 채 아름답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차곡차곡 그려 낸 대전의 풍경 속에서 누군가가 떠난 자리에 다른 무언가가 돌아오는 장면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일상적 공간에서 소설적 공간을 포착해 내는 섬세한 시선과 천천히 걸어가듯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고유한 리듬, 인물의 정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이미지와 문장 모두가 탁월”(김병운 소설가), “백로의 이미지를 활용해 정석적으로 완성된 소설, 문장과 구성이 안정적”(심완선 SF 평론가), “상실의 불가피함과 삶을 향한 긍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수작”(안윤 소설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세계에 그어진 구획을 담대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들”

또한 우수상에는 이돌별의 「포도알만큼의 거짓」, 가작에는 고하나의 「우주 순례」, 이서현의 「얼얼한 밤」, 장진영의 「날아갈 수 있습니다」을 선정하였다. “문학상의 취지를 생각해 보자면 수상작 선정 못지않게 좀 더 다양한 세계를 구상하는 소설들이 지면을 얻거나 독자와 만날 수 있게 하는 일도 중요하다. 림 문학상을 제정한 의도 한편에는 문학상 제도 자체에 대한 이러한 성찰이 놓여 있다. 림 문학상이 3편의 가작을 선정한 것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이다.”(소영현 문학평론가, 심사 총평 중에서)

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어디에도 선보인 적 없는 이 이야기들을 한 권에 묶어 선보인다.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다양한 독법을 요청하는 개성적인 작품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마다의 색과 형태를 가진 다채로운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움트기 시작한다.

작가 소개

<성수진>
소설을 읽고 쓰며 그것에 대해 듣고 말하는 일을 좋아한다. 앤솔러지 『셋셋 2024』에 단편소설 「재채기」를 실었다.

<이돌별>
2019년 경인교육대학교 졸업. 대학 졸업이 내 이력의 끝이라는 사실을 한탄하며, 더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닿는 글을 쓰게 되기를 바라는 중.

<고하나>
‘낮에는 영상 연출을, 밤에는 글을 쓴다.’라는 느낌으로 적고 싶었지만…… 공교롭게도 두 가지 모두 낮과 밤과 주말이 따로 없다. 낮과 밤이 허물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런 이야기의 힘을 이어 가고 싶다. 서울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사랑하는 제주도. 2023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서현>
2020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펑』 , 소설집 『망생의 밤』, 연재소설 『리얼 드릴즈 여자 야구단』을 썼다. 언제까지나 ‘꾸준히 소설을 쓰는 사람’이고 싶다.

<장진영>
201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음만 먹으면』, 장편소설 『취미는 사생활』 『치치새가 사는 숲』, 단편소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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