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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상세페이지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5%↓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2.04.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5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4830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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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시월드 다정남 순정남 힐링로맨스
* 남자주인공: 임휘-연충공 29대 종손. 올곧고 바른 성품의 선비같은 사내.
* 여자주인공: 정은목-맑고 밝은 성격의 순진하고 순수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사랑하였더라. 첫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내 너를 그리워하느니.....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작품 정보

〈강추!〉[종이책2쇄증판]계훤당 연충공 29세 대종손 임위.
자는 휘관이요, 나주 임씨의 상징이신 분이시라.
천방지축, 철들 줄 모르는 은행나무 자락에 봄바람이 설컹거리시니.
에허라!
무정한 바람은 머물 줄을 모르고 애먼 속만 태우시는구나.

“서, 설거지 값은 주어야 하지 않겠니?”
날름, 은목의 입술을 한입에 털어 넣으신 종손 어른께서 더듬거리는 말로 객쩍은 소리를 하였다.
“누, 누가 설거지를 하여달랐다고.”
“호, 홀로 하는 것이 힘들어 거들었더니 딴소리이구나.”
“따, 딴소리느니라! 조, 종손 어른이 먼저 들이대어 놓고서는?”
“드, 들이대었다니! 싫은 이를 하였더니?”
시뻘건 얼굴로 서로 외면한 채 말 탁구공만 왔다, 갔다.
그리고는 냅따 도망을 치시니, 홀로 남은 은목의 심장만 밤사이 콩닥, 콩닥!

참말, 못말린당게. 라면 먹고 나서 뽀뽀하면 어쩐다냐?
이빨 다 닦구 할라고 그랬구만.

서야의 로맨스 장편소설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작가

서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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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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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의 순애에 제가 다 애닳으며 보았던 작품이에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봤는데 역시 좋네요. 잘보았습니다!

    k12***
    2025.01.11
  • 난 이작품을 10번도 더 읽었어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랑하고 어우러 지는 모습이 아름 다워서요

    ziy***
    2024.10.27
  • 한편의 문학작품과도 같은 글이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pia***
    2024.10.20
  • 저는 지루했음요..

    mar***
    2024.08.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um***
    2024.04.29
  • 글은 술술 잘 읽히는데 남주가 여주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음요. 외모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착한것도 아니고 둘만의 서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유학까지 갔다왔고, 강의도 하면 많은 사람을 보고 만났을텐데 그 중에 명랑,발랄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지는 않았을테고.. 입체감있게 잘 쓴 글임에도 설득력은 좀 부족하게 느껴졌네요.

    yoo***
    2024.04.19
  • 아..종손 어른. 너무 멋진 남자. 동양풍 로설을 많이 봤지만 종손 어른은 살아있는 한국형 귀족같네요. 로설 남주계의 새로운 캐릭터네요. 자주 재탕할것 같고 외전 주세요. 종손 어른과 은목, 좀더 보고싶어요.

    pjb***
    2023.01.02
  • 문체가 넘 예쁜글 남주가 가진 종손의 무게가 읽는 내내 무거웠네요. 여주 커리어가 좀 아쉽지만 명장(은목의 선생)과 위의 짧은 만남을 통해 사람이 먼저라는걸 보여줘서 납득이 갔네요.

    bea***
    2021.08.28
  • 귀엽고 예쁜 커플이에요.잘봤습니다

    oli***
    2020.09.15
  • 남주말투가 어색하지만 재미있어요

    men***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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