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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로 날아든 새 상세페이지

둥지로 날아든 새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2.1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5만 자
  • 0.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5090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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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나이차커플 동거 첫사랑 소유욕 짝사랑 시월드 신파 원나잇 재회물 까칠남 상처남 순정남 정략결혼 후회남 운명적만남 첫경험 절륜남 속도위반
* 남자주인공: 남우택- 미술품 옥셔니스트(경매사), 경매전문회사 프리옥션 대표
* 여자주인공: 유희조- 큐레이터를 꿈꾸는 미술학도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저 무서워요. 이 많은 가족들이 하루 아침에 없어질까 봐, 제 발목 때문에 이제 저 모른 척 하실까 봐 겁나 죽겠어요."
둥지로 날아든 새

작품 소개

〈강추!〉우택에게 비친 그녀, 유휘조.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땐, 너무 놀라 한동안 멍하게 응시했던 건 사실이다. 다 큰 성인이 틀림없는데도 이렇게 작은 여자가 세상에 있을까 싶어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었다. 거기다 커다랗고 말간 눈동자는 TV리모컨을 무심코 돌리다 보았던 ‘슈락’의 ‘작화신은 고양이’를 닮아있었다. 코도 입술도 모든 게 작았다. 다섯 살짜리의 이목구비를 옮겨놓은 것처럼 앙증맞았는데도, 유독 두 눈만은 커다랬다. 계속 알짱거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미인계라도 쓰려는 듯 보였지만, 우택은 그때마다 속으로 그녀를 비웃었다. 감히 이 남우택을 어떻게 보고! 여자에 혹해 수천만 원을 포기할 정도의 멍청이였다면 이 자리에 서있지도 못했을 것이다.

휘조에게 비친 그, 남우택.
휘조는 우택을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그녀의 뇌리에 우택의 모습은 싸가지는 물론이고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의 표본으로 각인됐다. 물론 처음 독하게 마음먹고 경매장을 찾아갔던 날, 잠시 찾아간 이유를 망각한 채 그의 얼굴을 멍하니 응시했던 건 사실이다. 태어나 그렇게 잘생긴 남자는 처음 봤다. 짙은 눈썹과 눈매가 그윽하고 강인했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서늘하면서도 굉장히 도도해보였다. 하지만 곧 얼굴값 하게끔 오만하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그녀는 보기 좋게 그가 부른 장정들에게 붙들려 끌려 나가야만 했다. 이제는 진저리쳐지도록 보기 싫은 끔찍한 독사 같은 놈이었다.

적랑의 로맨스 장편 소설 『둥지로 날아든 새』.

작가

적랑赤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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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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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이라 부르는 남자랑 여주 칭구 이야기 더 나오면 좋을 같은데...

    zxc***
    2017.09.01

  •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네요. 가장 아쉬운 건 우택이 선주랑 입박치기 하는 모습을 본 휘조가 왜 영월로 달아났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모습을 감춰서 남주의 속을 까맣게 태웠어야는데 여주로서 남주에게 너무 쉽게 허용하고 용서하고 약해지는 모습에 조금 속이 상하더군요. 밀당이 안되는 여주, 별 매력 없습니다.

    cns***
    2015.12.22

  • 재밌게 봤습니다. 적당히 야하고 적당히 유쾌하고..에필도 충분하고 좋네요

    ser***
    2015.06.29

  • 별루 돈이아까워 그냥봤음

    ban***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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