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04 출간
- EPUB
- 약 4.2만 자
- 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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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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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을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텐데.”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공허함에 주절주절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의문의 존재.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의 눈동자에 조금씩 열기가 스미기 시작했다. 변화를 느낀 그녀가 휙,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봤다.
“이건, 왜 또 이러는 거죠?”
그녀의 물음에 그가 멀뚱하게 답했다.
“그대가 이렇게 만들었는걸.”
그녀가 억울하다는 듯 발끈했다.
“저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꽉 물고 내어주지 않았으면서.”
그가 아래를 향해 슬쩍 고갯짓을 했다. 그녀는 뭔가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
“책임져야 할 것 같지?”
능청스러운 물음에 그녀가 눈썹을 세우자 그가 재차 다그치듯 말했다.
“책임져 줄 거지?”
그리고 덧붙였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결한 악마니까.”
씨익. 그의 입술 끝에 사악한 미소가 어렸다.
작가
- <더러운 맛> 세트 (일락)
- 그러니까, 너를 (일락)
-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세트 (일락)
- 더러운 맛 (일락)
- 후회의 끝엔 언제나 (일락)
- 테이크 백(Take Back) (일락)
- 그래서, 너를 (일락)
- 겨울이 지나기 전에 (일락)
- <후회의 끝엔 언제나> 세트 (일락)
- 후회의 끝엔 언제나 (15세 이용가) (일락)
- 아내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일락)
-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일락)
- 어큐트(acute) (일락)
- 29금의 반려 (일락)
- 므흣하시네요 (일락)
- 후회의 끝엔 언제나 (일락)
- 헨젤과 그랬대 (일락)
- 낫띵 벗(Nothing but) (일락)
- 오로지 당신뿐이어서 (일락)
- 자고 일어났더니 신데렐라 언니가 되어 있었다 (일락)
리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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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평점이 왜 이렇게 낮은건지...
pjw***2020.12.03진짜 이런 리뷰도 잘안남기지만....사실 1개도 넘 아까울뿐......짧고반전이 잇다는 댓글믿고산건데, ...하......... 기승전결이란게 없이 급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뭐가 엄청허전한내용이..... 오해가 1,2페이지만에 끝 제가 구매한것중에 유일하게 중도하차네요...ㅋㅋ하
447***2018.12.31짧지만 좋았어요 반전도 있고 일락 작가님 팬이에요 작가님 작품 다 읽었어요 빨리 신간 좀 내주세요
******2018.12.19휴.... 전 1화보고 에필로그로 끝낸어요 도저히 못보겠어서
dus***2017.07.19짧고 강렬한맛이 있지만 좀더 내용이 있었으면 ....아쉽네요!
ojh***2017.02.09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듯 개운치 못하게 끝나버렸네요
jej***2016.10.31제목과 다르게 좀 밋밋하네요.
viv***2016.10.28악마가 아니라서 실망이 커요..제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요.
aj0***2016.10.24내용이 너무 간단해요 씬은 별 4 지만, ㄴㅐ용은 ㅎㅓ술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ohp***2016.10.21너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chs***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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