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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독 상세페이지

나쁜, 독

  • 관심 37
R 출판
대여
권당 100년
32%↓
2,7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혜택 기간 : 7.14(월) 00:00 ~ 7.21(월) 23:59
출간 정보
  • 2019.11.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4512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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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독

작품 정보

쪽쪽, 젖꼭지를 빠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감촉.
어느새 상진의 손이 윤희의 납작한 배를 지나 바지 버클을 풀고 있었다. 바지를… 그러면….
안 되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성적 판단과는 다르게 최면을 거는 그물에라도 걸린 듯 윤희는 그를 밀어내지 못했다. 상진이 귓불을 깨물고 핥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의식을 제대로 부여잡지 못했다.
지퍼가 열린 바지 안으로 그의 손이 파고들었다. 체모를 스치더니 곱게 닫힌 음부를 질척하게 벌렸다.
----------------------------------------
“지도하는 학생이 가출을 했습니다. 학부형께서 특별히 부탁을 하는 상황이니 은밀하게, 정확하게 위치 파악을 부탁합니다. 혹 찾게 되면 상처 없이 충격 없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상진의 톤에는 변화가 없었다. 지도하는 학생, 이었던 건 지난해였고 지금은 졸업생이지만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상진은 생각했다.
그는 세 달 전의 그녀를 떠올렸다.

‘선생님. 아파.’
그녀가 인상을 쓰며 상진을 올려다봤다.
‘선생님 게 너무 크다고.’
상진은 못된 계집애에게 그다지 배려심이 없었다.

‘다리 더 벌려. 배 내밀고.’
‘씨발. 아프다고.’

고양이 같은 눈으로 상진을 노려보는 윤희가 또렷이 그려졌다.
그녀는 늘 그런 식으로 상진의 저변을 끄집어내었고 상진은 기꺼이 자신의 바닥을 보여 주었다.
그녀와는 엉망인 관계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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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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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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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jkt***
    2025.04.16
  • 시크님 글이야 너무 재미있지만 끝이 너무 갑작스럽고 에필로그가 너무 뜬금없어요.

    clo***
    2025.03.26
  • 오탈자 검수 좀 하세요….

    ira***
    2025.02.12
  • 초반엔 쌍욕나오는데 다 읽고 나니까 괜찮은것 같기도 ㅋ... 나름 재밌었어요

    ato***
    2025.01.03
  • 시크님작품은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아요. 상황은 명료하면서도 심리 묘사는 섬세. 믿고봐요!

    joi***
    2024.12.29
  • 음.........

    mar***
    2024.11.11
  • 갑분 사랑 타령이고 갑분 해피엔딩이긴한데 배덕한 씬 텐션때문에 볼만은 함ㅋㅋㅋ 술술템~~~~

    dda***
    2024.09.27
  • 내용 완전 올드하고 결말도 너무 뻔함

    gog***
    2024.09.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en***
    2024.06.20
  • 재밌게 읽었어요. 충분히 섹시하고 배덕감 만땅인 작품. 상진은 재수없고 까칠하지만 자기감정에 솔직한 괜찮은 인간이었음. 여주매력이 충분히 안느껴져서인가 별점이 인색하네요

    fio***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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