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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문기자입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신문기자입니다

사실을 캐고 진실을 쓰는

  • 관심 0
들녘 출판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0.10.28 전자책 출간
  • 2017.01.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2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252280
ECN
-
나는 신문기자입니다

작품 정보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입니다.


기자가 되는 이유는 달라도 기자의 사명은 같다!
세상을 바꾸는 단 한 줄의 힘을 믿는 사람 ‘기자’! 그들의 세계를 A부터 Z까지 파헤치다!!
그 어느 때보다 기자직에 대한 선망이 뜨겁다. 전 국민이 드라마보다 뉴스를 더 자주 찾고, 소설보다 신문을 더 가까이 한다. 연일 보도되는 놀라운 사건들 때문이다. 그리고 기자는 그 보도 현장의 한가운데 서 있다. 그 뿐인가? 기자는 드라마, 영화, 소설 등 미디어에 특히 많이 등장하는 직업이다. 직업 자체의 인기가 높다 보니 매년 언론사의 입사시험 경쟁률도 어마어마하다. 신문사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는 덕담을 건넬 정도다. 이처럼 기자직을 선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자라는 타이틀이 보여주는 화려한 겉모습’ 때문일까, 미디어에 비춰진 ‘정의로움’에 마음을 빼앗겨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권력을 가진 자’로 보이기 때문일까? 물론 이 모두가 다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업이 그렇듯 겉모습만 보고 덤벼든 사람들은 정작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기자라는 직업의 속성과 은밀한 사정을 모르고 시작했다가 “이런, 기자는 내 적성과 안 맞는 것 같아”라면서 다른 일을 찾아 떠나는 사람도 많다. 어느 직업이든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이름 있는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해서 좋은 기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스펙’이 쟁쟁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모두가 취재를 잘하고 진정성 넘치는 기사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기자의 세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조금 더 면밀하게 그 안을 들여다보고, 어떤 일이 수행되는지 살펴보고, 장단점을 체크하고,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 및 직업 철학과 이 일이 정말 어울리는 것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 책은 중학생 시절부터 기자가 되기를 꿈꾸었고, 학생기자를 거쳐 마침내 ‘진짜 기자’가 되어 ‘한 문장의 힘’을 발휘하기까지 오직 한 길만을 보고 달려온 11년차 기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것으로, 직업으로서의 기자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기자의 자질, 기자가 되는 데 필요한 조건, 기자가 되어서 실제로 하는 일에 대한 소개는 물론 신문사 부서별 업무와 종이신문의 미래 전망까지 두루 훑어주므로 장차 신문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언론계의 상황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저널리즘의 기본과 미래를 짚어보는 데에도 충분히 유익할 것이다.

경력 기자가 들려주는 리얼 기자의 세계
‘약간의 정의감, 약간의 겉멋, 신문 매체가 주는 약간의 익숙함!’ 이 책의 필자 임지선 기자는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약자를 위해 정의감에 불타서 기사를 썼을 때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기뻤고, 사회적 반향(反響)이라도 있으면 보람까지 덤으로 얻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기자라는 직업에 만족하면서도 휴일에 쉬지 못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며,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기자의 삶이 ‘고단하다’고 털어놓는다. 취재 도중 행여 취재원과 싸우기라도 한 날은 ‘내가 왜 기자를 했지?’ 하면서 절망감에 사로잡혔다고 말한다. 그가 이 책에서 기자가 되길 원하는 예비 기자들에게 보람 있지만 혹독하고 고달픈 진짜 기자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이유다. 따라서 저자는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기자의 삶이 아니라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김밥으로 끼니 때우기가 다반사인 현실의 기자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기자는 화려한 직업이 아니다. 겉멋에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하지만 동시에 “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늘 약자 편에 설 것을 각오해야 한다.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좋은 기자와 진실한 기사가 세상을 바꾼다”고 여전히 믿는 탓이다.

나도 기자가 될 수 있을까? 스스로 진단해보는 기자의 길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상되었다. 1장에서는 기자가 되고 싶어 하는 정확한 이유를 스스로 돌아보며,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고달프고 거친 기자 세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2장은 신문사 내부를 둘러보면서 부서별로 하는 업무를 살피고, 한 장의 신문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핀다. 특히 신문기사 중 어느 것을 주요하게 다룰 것인지, 신문사의 논조와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결정하는 게이트 키핑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3장은 기자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과 맡은 일에 따라 달라지는 기자들의 업무에 대한 안내가 주를 이룬다.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화한 수습기자의 24시 편은 매우 흥미로운 것으로 독자들에게 치열한 전문 직업인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준다. 4장은 스트레이트 기사와 스토리텔링 기사에 대해 설명하고,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장으로서 저자가 직접 쓴 기사를 예로 실어 좋은 기사의 면면을 살필 수 있게 했다. 5장에서는 신문과 저널리즘의 미래를 언급한다. 또한 꼭지 별로 〈예비기자 휴게실〉이라는 섹션을 두어 독자 스스로 기자 자질을 체크해보게 한다든지, 기자들이 많이 쓰는 은어 및 용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자에 대한 소개를 보충하여 읽는 재미와 실용성을 높인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_임지선

어느덧 ‘11년차 기자’가 되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하루 세 시간씩 신문을 읽다가 기자가 되고 싶어졌어요. 중학생 시절 학교 현장에서 본 부조리를 직접 기자가 되어 기사로 써서 세상에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시작했지요. 기자가 되고 싶어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시절 내내 학생기자 활동을 했고, 경향신문 입사지원서에 “저는 10년차 기자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써냈지요. 그 포부에 맞게 살고 있는지 이 책을 쓰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기자 생활은 사회부에서 시작했습니다. 교육 현장을 개혁해야 한다고 신나게 기사를 쓰고 나서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 현실을 보고 절망했고, 정치부에서는 총선과 대선을 연이어 취재하면서 온몸을 불살랐지만 얼마 전 ‘최순실 사건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 사태’를 보면서 당시 제대로 취재했는지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국회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다른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끼리 모여 『서른, 정치를 공부할 시간』이라는 공동 저서를 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경제부에서 금융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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