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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매와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에서 보인 문제의식이 고도로 치밀해졌고, 정교하게 적용되었다. 이정도면 철학자라고 불려도 손색 없다.
별 하나두~~~~~
주인공의 몰입도가 너무 깨짐. 인기없는 유리몸 파이터인데 모든 철학 고무술, 기초과학까지 죄다 꿰고 있음. 이런인간이 그냥 못생겻을 뿐인데 하는 생각이나 행동은 무슨 사고로 얼굴을 다쳐서 망가진 사람마냥 행동함. 글도 전문용어 범벅에 설명한줄 없어서 읽기 너무 불편함. 내용도 질질 끌다가 막판에 급 엔딩.
그래도 클라스는 남아있네요
각탁의 기사에서 보여주던 "판타지의 탈을 쓴 SF"와 레이펜티나연대기에서 보여주던 "장르문학의 탈을 쓴 비극로맨스와 철학이야기"가 반쯤 섞인 결과물. 휘긴경의 소설은 이렇게 잔인하고 끔찍한 가운데 인간관계는 모두 파탄에 이르고 주인공은 자조적으로 온갖 비하개그를 일삼아야 제대로 그 진수를 보여준다. 지금은 대여로 봤지만 나중에 책으로 구매해야겠다.
홍정훈 소설은 그동안 마무리가 영 아쉬웠는데 이번소설은 전작보다는 끝맺음이 좋았음
작가 이름만보고 전권대여했는데 진심 굴러다니는 마공서급으로 재미없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우주로 날아가서 집중해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재밌게 봤네요
호불호 : 불 / 1권 하차 / 월야환담도 다로그도 아닌 어중간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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