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 ISBN
- 9791105270337
- ECN
- -
- 출간 정보
- 2022.04.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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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시대물
*작품 키워드: 재물,신분차이,뱀신령,오해,초월적존재,소유욕/독점욕/질투,몸정>맘정,무심남,능력남,집착남,카리스마남,순진녀,털털녀
*남자주인공: 청음 - 뱀 신령. 인간 세계에는 잔악하고 흉측하게 생긴 신령이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문과 달리 흉측하지도 않고 잔악하지도 않다. 어느 날 갑자기 신계에 나타난 서리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지만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
*여자주인공: 서리 - 인간 여자. 부모를 잃고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귀족 아가씨의 하녀로 일했다. 뱀 신령의 제물로 서리가 모시는 아가씨가 점지되자, 그 아가씨의 아버지인 수령은 이를 숨기고 서리를 대신 뱀 신령의 제물로 보낸다. 뱀 신령인 척 하는 이무기를 피해 우연히 가게 된 신계에서 청음을 만나고, 그에게 첫눈에 반한다.
*이럴 때 보세요: 탄탄한 고수위 시대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나를 낫게 해줄 수 있다. 네가 내 새끼를 배면 돼.”
<신령, 뱀> 청음이 잔뜩 젖은 서리의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고는 그 작은 뒤통수를 어루만졌다.
“어서, 내 새끼를 배어야지.”
얼핏 달콤하기까지 한 속삭임이 끝나마자 안에 박힌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잠, 잠시만……청음……님! 흐윽……!”
그러나 청음은 그 애원에도 더 이상의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그는 서리의 몸을 단단히 잡아 고정시키곤, 무자비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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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들의 땅이라 일컬어지는 나라, 가록. 그중에서도 뱀 신령의 관할인 사령산 아래의 수령댁 아가씨를 보필하는 서리는 아가씨를 대신해 뱀 신령의 신부로 발탁된다.
서리는 저를 잡아먹으려는 뱀 신령을 피해 호수로 떨어지고, 그를 통해 신계로 넘어가 ‘진짜’ 뱀 신령을 마주하게 된다.
아주 추악하고 흉악하며 잔인하다고 알려진 뱀 신령 청음은 소문과는 달리 차갑고 아름다운 사내.
“네가 내 새끼를 배면 돼.”
서리는 잔인하도록 무심하고도 은밀히 다정스러운 사내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되고…….
“청음님의 새끼를……배게 해주세요.”
결국, 그의 새끼를 낳아주고 그의 신부가 되기로 약조한다.
심춘혜
[신령, 뱀 1]
1장 : 뱀 신령의 신부
2장: 역린
3장: 신령들의 회의
4장: 미끼
5장: 보름의 정사
6장: 신력을 지닌 인간
7장: 갈대밭의 나룻배
[신령, 뱀 2 (완결)]
8장: 야호들
9장: 비방
10장: 월궁
11장: 가혹한 진실
12장: 도망친 계집
13장: 베갯머리송사
14장: 귀한 선단
4.4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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