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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사용인의 저택 탐사 일지 상세페이지

기간제 사용인의 저택 탐사 일지

  • 관심 13
에페Epee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4.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8874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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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판타지/BL
*작품 키워드 : #미스터리/오컬트 #크툴루신화 #코즈믹호러 #공시점
#하인공 #허당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귀족수 #미남수 #우월수 #능력수
*공:
사용인- 괴소문에 휘말린 저택의 유일한 사용인.
*수:
남작-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괴소문의 주인공.
*이럴 때 보세요 : 미지에 대한 공포와 맞서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는 결국 남작에게 잡아먹힐 것이다.
기간제 사용인의 저택 탐사 일지

작품 정보

「남작이 사람을 잡아먹는대.」

기묘한 소문이 도는 남작저,
그리고 그 저택의 유일한 사용인.

남작의 시중을 들며 저택을 살피던 사용인은
하나둘 밝혀지는 남작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괴한 비밀이 가득한 저택에서
사용인은 하루하루 살아남으며
남작을 구하려 한다.

사용인의 저택 탐사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

저택 사용인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보수가 탐나는 것은 아니었다. 아니, 아니, 사실 탐나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은 탐나긴 했지만… 보수보다 더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었다.
빛바랜 기억 너머에서도 선명하게 미소 짓던 그 얼굴. 괜찮다고 말하며, 불안에 떨던 날 안심시켜 주려 애쓰던 목소리.

나는 여전히 남작을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작이 나를 기억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은 부채감일까? 아니면 의무감일까? 그 감정을 재보려 했지만 여전히 답은 알 수 없었다.
부채감에, 의무감에 그 괴소문이 도는 저택에 제발로 들어가는 일은 실로 멍청한 일일 수도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 무거운 부채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그러니 결국, 내 발이 갈 곳은 하나였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의구심을 여전히 간직한 채 나는 간단한 짐을 챙겨 저택으로 향했다.
그에겐 스치는 찰나에 불과하겠지만, 결국 내게는 영원이 되어 버린 지독한 부채감. 그리고 결국 내게 가장 중요해진 것.
나는 여전히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뒤로한 채, 스스로 저택을 향해 걸어갔다.

작가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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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제 사용인의 저택 탐사 일지 (에일)

리뷰

4.3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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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모르겠다.. 취향좀 많이 탈 것 같아요

    rai***
    2024.09.19
  • 크툴루.. 기대하며 시작했는데 주인수 성격이 뭔가 애매하고 전반적으로 긴장감 같은걸 못느꼈어요 전체적으로 가벼운데 저랑 안맞네요

    sky***
    2024.09.03
  • 넘 짧아서 생략된 부분이 많고 생각보다 감정 또는 사건의 깊이감이 깊진 않아요~ 높낮이됴 그렇구 *오르페는 자신이 데리고 있던 사용인 중 오르페만큼 자신을 섬겼던 사용인이 있었나 생각하곤 했다. 오르페 > 르웰린 수정필요

    haa***
    2024.08.05
  • 재밌는데 짧다.. 본편이 더 길었어도 좋았을 것도 같고 딱 맞는것도 같고.... 고양이는 최고다

    koo***
    2024.08.05
  • 연하공과 고영이의 순애에 감동함

    bbo***
    2024.08.01
  • 너무 애매함...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한 듯.

    dee***
    2024.08.01
  • 울보연하공 짱!!!!!

    ilu***
    2024.07.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ay***
    2024.07.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ma***
    2024.07.18
  • 맛있다. 장발 인외수 너무 좋고 가볍게 싱글벙글하면서 보기 딱 좋음요 너무 깊고 심호하고 코즈믹 호러의 개쩌는 그런거같고 딥.딥의 딥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겠는데 전 이런게 좋아요 일상의 괴물 이야기...

    myw***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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