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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issue?

  • 관심 746
에페Epee 출판
총 5권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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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512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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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양심 issue? (외전)
    양심 issue? (외전)
    • 등록일 2025.04.23.
    • 글자수 약 5.1만 자
    • 1,440(10%)1,600

  • 양심 issue? 4권 (완결)
    양심 issue? 4권 (완결)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610(10%)2,900

  • 양심 issue? 3권
    양심 issue? 3권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610(10%)2,900

  • 양심 issue? 2권
    양심 issue? 2권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610(10%)2,900

  • 양심 issue? 1권
    양심 issue? 1권
    • 등록일 2025.02.19.
    • 글자수 약 9.2만 자
    • 2,610(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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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작품 키워드: 전직조폭공, 사투리공, 아재공, 찐어른공, 마누라공, 변호사수, 엠제뜨수, 철벽수, 잘못걸렸수, 서방님수
*공: 원희연(36)
입만 다물면 눈부신 조각미남이지만, 입 열면 걸쭉한 충청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화려한 프린트 셔츠를 즐겨 입는 전직 조폭. 하룻밤의 사고 이후 여일에게 마구 추근덕거린다.
*수: 손여일(26)
무심하고 쌀쌀맞아 보이는 새침한 미인. 외모에 걸맞게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은 마음 한쪽에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대형 펌 입사를 포기하고 지방에 내려오면서 희연과 엮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능글공이 새침떼기 수를 흐물흐물 녹여 먹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싸나이를 홀랑 따먹고 나 몰라라 하믄 되겄어?
양심 issue?

작품 정보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 없는 픽션인 점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범죄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손여일(수)은 구남친에게서 받은 상처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대형 로펌 입사를 포기하고 지방 소도시로 향한다.
울적함에 만취해 버린 여일은 다음 날 등에 커다란 호랑이 문신이 있는 낯선 남자의 침대에서 눈을 뜬다. 여일은 그 자리에서 달아나 남자의 연락을 무시하지만, 그 남자의 정체는 여일이 일하게 된 법률사무소의 건물주였다.
전직 조폭인 원희연(공)은 사람을 꼬셨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일에게 50번만 식사를 같이 하자 요청하고, 여일은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연애에도 인간관계에도 지쳐 버린 여일은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희연을 외면하려 하지만, 그의 따스함 앞에 조금씩 마음의 벽을 내려놓게 되는데…….

***

“원 사장님. 그 문제요. 얘기 좀 하시죠.”
최대한 싸늘하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원 사장은 테이블 건너편에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어쩜 목소리도 이뻐? 변호사들은 다 우리 자기처럼 똑 부러지게 말하는 겨?”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것보다 자기라고 부르지 마세요.”
“자기가 별로여? 마누라라고 부를까?”
“미치셨어요?”
마음먹은 지 몇 초 만에 바로 선을 넘어 버렸다. 여일의 두 볼은 제가 뱉은 직설적인 말에 당황해서 붉어졌지만 원 사장은 그저 어린애 재롱이라도 보는 듯한 태도였다.
“아이쿠, 마누라도 별론가 벼. 그럼 내가 마누라 할 테니까 그 짝이 서방님 혀.”
“하, 진짜. 원 사장님.”
“녜, 서방님.”
으악! 씨발. 바짝 약이 오른 여일은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했다. 말을 섞을수록 점점 더 말려드는 느낌이었다.
“후……. 일단 호칭은 됐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 말씀인데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술에 많이 취해서 그렇게 된 건데, 없었던 일로 했으면 해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여일은 간신히 평정심을 유지한 채 제가 준비한 용건을 원 사장에게 전달했다. 원 사장은 의외로 평온한 표정이었다.
“으응.”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식사는 감사했습니다. 그럼 저는…….”
“모르겄는디.”
“네?”
“아니, 그렇잖여. 있었던 일이 어떻게 없었던 일이 되는 겨. 물리 법칙이 그렇지가 않어. 우리 서방님은 가방끈도 길면서 그걸 몰러?”
서방님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그럼 남방은 되는 겨? 동방은?’ 이따위 말로 기를 쏙 빼놓을 게 뻔했기 때문에 여일은 사소한 부분 따윈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말이 그렇다는 거잖아요. 그냥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피차 잊고 지냈으면 좋겠다고요. 그러실 수 있잖아요. 저도 어른이고 원 사장님도 어른이시니까.”
“뭐? 으른?”
또 꼬투리를 잡고 되묻기에 여일은 원 사장이 저를 애 취급 하려고 그러나 보다 생각했다. 그러나 도무지 공격 패턴을 예상할 수 없는 원 사장은 또 기묘한 주장을 시작했다.
“으른이면 다여? 어엉? 으른이면 남의 순정을 막 짓밟아도 되는 겨? 싸나이를 홀랑 따먹고 나 몰라라 하믄 되겄어?”

작가

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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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56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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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러브씬에서 충천도사투리를 볼줄이야…. 생각보다 야릇

    tjf***
    2025.07.06
  • 이야.. 이런 충청도공이라니...

    cjs***
    2025.07.06
  • ㅋㅋㅋㅋㅋㅋ 충청도 토박이로서… 희연이 나이대가 사투리를 심하게 쓰지 않아서 처음에 좀… 어색하고 이게 뭐여…이러면서 봤는데요, 둘 다 귀여워서 호로록 읽었어요.

    ara***
    2025.07.05
  • 3권까지 읽었는데 수가 무매력ㅠ 술 마시고 실수하는 장면은 한 번이면 모를까 마실 때마다 우니까 조금씩 정 떨어짐

    sol***
    2025.07.03
  • 작가님 사랑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mih***
    2025.06.21
  • 읽는동안 희연 덕분에 나도 행복했다 외모는 끝내주는 미남인데 사투리에 화려한 셔츠까지 언밸런스한 희연 ㅋㅋㅋ 다정하고 헌신적이고 수가 뭔짓을해도 예뻐해하고 사랑스럽다하고 위기의 순간엔 백마탄왕자님처럼 나타나서 구해주고, 피폐물 보다가 표지보고 홀린듯 봤더니 다봤네요 나도 이런 사랑 받아보고싶다 느낀 소설이었네요!

    jji***
    2025.06.18
  • 이잉? 먼일이다냐 시상 재미있으요~~

    kes***
    2025.06.05
  • 재밌는데....충북은 저 사투리아닌디....저건 충남인디 중간에 충북 나와서 흥이 깨버렸네 힝... 잉?? 이런건 서천쪽 할매들이 자주쓰고 충북은 기여안쓰고 그~려? 그리고 강원도쪽이랑 가까워서 강원도말 조금 씀.... 충북 외가있고 지금 대전사는데 오히려 대전 사람들이 희연이같은 말투 더 잘씀ㅋㅋㅋㅋㅋㅋㅋㅋ

    dod***
    2025.05.22
  • 하... 맛있었다...

    mgs***
    2025.05.22
  • 둘이 진짜 염병천병 ㅋㅋㅋㅋㅋ

    smi***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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