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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issue? 상세페이지

양심 issue?

  • 관심 684
에페Epee 출판
총 5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1,600 ~ 2,900원
전권
정가
13,200원
판매가
13,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512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양심 issue? (외전)
    양심 issue? (외전)
    • 등록일 2025.04.23.
    • 글자수 약 5.1만 자
    • 1,600

  • 양심 issue? 4권 (완결)
    양심 issue? 4권 (완결)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900

  • 양심 issue? 3권
    양심 issue? 3권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900

  • 양심 issue? 2권
    양심 issue? 2권
    • 등록일 2025.02.16.
    • 글자수 약 9.1만 자
    • 2,900

  • 양심 issue? 1권
    양심 issue? 1권
    • 등록일 2025.02.19.
    • 글자수 약 9.2만 자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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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작품 키워드: 전직조폭공, 사투리공, 아재공, 찐어른공, 마누라공, 변호사수, 엠제뜨수, 철벽수, 잘못걸렸수, 서방님수
*공: 원희연(36)
입만 다물면 눈부신 조각미남이지만, 입 열면 걸쭉한 충청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화려한 프린트 셔츠를 즐겨 입는 전직 조폭. 하룻밤의 사고 이후 여일에게 마구 추근덕거린다.
*수: 손여일(26)
무심하고 쌀쌀맞아 보이는 새침한 미인. 외모에 걸맞게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은 마음 한쪽에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대형 펌 입사를 포기하고 지방에 내려오면서 희연과 엮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능글공이 새침떼기 수를 흐물흐물 녹여 먹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싸나이를 홀랑 따먹고 나 몰라라 하믄 되겄어?
양심 issue?

작품 정보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 없는 픽션인 점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범죄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손여일(수)은 구남친에게서 받은 상처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대형 로펌 입사를 포기하고 지방 소도시로 향한다.
울적함에 만취해 버린 여일은 다음 날 등에 커다란 호랑이 문신이 있는 낯선 남자의 침대에서 눈을 뜬다. 여일은 그 자리에서 달아나 남자의 연락을 무시하지만, 그 남자의 정체는 여일이 일하게 된 법률사무소의 건물주였다.
전직 조폭인 원희연(공)은 사람을 꼬셨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일에게 50번만 식사를 같이 하자 요청하고, 여일은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연애에도 인간관계에도 지쳐 버린 여일은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희연을 외면하려 하지만, 그의 따스함 앞에 조금씩 마음의 벽을 내려놓게 되는데…….

***

“원 사장님. 그 문제요. 얘기 좀 하시죠.”
최대한 싸늘하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원 사장은 테이블 건너편에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어쩜 목소리도 이뻐? 변호사들은 다 우리 자기처럼 똑 부러지게 말하는 겨?”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것보다 자기라고 부르지 마세요.”
“자기가 별로여? 마누라라고 부를까?”
“미치셨어요?”
마음먹은 지 몇 초 만에 바로 선을 넘어 버렸다. 여일의 두 볼은 제가 뱉은 직설적인 말에 당황해서 붉어졌지만 원 사장은 그저 어린애 재롱이라도 보는 듯한 태도였다.
“아이쿠, 마누라도 별론가 벼. 그럼 내가 마누라 할 테니까 그 짝이 서방님 혀.”
“하, 진짜. 원 사장님.”
“녜, 서방님.”
으악! 씨발. 바짝 약이 오른 여일은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했다. 말을 섞을수록 점점 더 말려드는 느낌이었다.
“후……. 일단 호칭은 됐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 말씀인데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술에 많이 취해서 그렇게 된 건데, 없었던 일로 했으면 해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여일은 간신히 평정심을 유지한 채 제가 준비한 용건을 원 사장에게 전달했다. 원 사장은 의외로 평온한 표정이었다.
“으응.”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식사는 감사했습니다. 그럼 저는…….”
“모르겄는디.”
“네?”
“아니, 그렇잖여. 있었던 일이 어떻게 없었던 일이 되는 겨. 물리 법칙이 그렇지가 않어. 우리 서방님은 가방끈도 길면서 그걸 몰러?”
서방님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그럼 남방은 되는 겨? 동방은?’ 이따위 말로 기를 쏙 빼놓을 게 뻔했기 때문에 여일은 사소한 부분 따윈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말이 그렇다는 거잖아요. 그냥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피차 잊고 지냈으면 좋겠다고요. 그러실 수 있잖아요. 저도 어른이고 원 사장님도 어른이시니까.”
“뭐? 으른?”
또 꼬투리를 잡고 되묻기에 여일은 원 사장이 저를 애 취급 하려고 그러나 보다 생각했다. 그러나 도무지 공격 패턴을 예상할 수 없는 원 사장은 또 기묘한 주장을 시작했다.
“으른이면 다여? 어엉? 으른이면 남의 순정을 막 짓밟아도 되는 겨? 싸나이를 홀랑 따먹고 나 몰라라 하믄 되겄어?”

작가

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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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5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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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는데....충북은 저 사투리아닌디....저건 충남인디 중간에 충북 나와서 흥이 깨버렸네 힝... 잉?? 이런건 서천쪽 할매들이 자주쓰고 충북은 기여안쓰고 그~려? 그리고 강원도쪽이랑 가까워서 강원도말 조금 씀.... 충북 외가있고 지금 대전사는데 오히려 대전 사람들이 희연이같은 말투 더 잘씀ㅋㅋㅋㅋㅋㅋㅋㅋ

    dod***
    2025.05.22
  • 하... 맛있었다...

    mgs***
    2025.05.22
  • 둘이 진짜 염병천병 ㅋㅋㅋㅋㅋ

    smi***
    2025.05.09
  • 넘 매력있고 재밌었습니다 1권만 맛보기로 질렀다가 으른미 넘치는 공한테 개쎄게 감겨서 전권 갈겼습니다ㅋㅋㅌㅋㅋㅋ 이게 진짜 어른이다 ㅠㅜㅜ!!!

    sei***
    2025.05.07
  • 이잉? 중독성있잖여~ 원희연이한테 나도 감겼잖여

    cou***
    2025.05.06
  • 외전까지 꿀맛이네요

    sdm***
    2025.05.06
  • 공이 멱살잡고 끌고가는데 수는 별 매력이 없네요

    rel***
    2025.05.06
  • 수가 너무 매력없음. 꽃꽂이 좋아하는 소심하고 고상한 50대 여성이 연하남 만나는거 같음

    gyt***
    2025.05.05
  • 이잉???ㅎㅎ이거 완전 찰떡입에 붙는겨~~ 공이 너무 좋아요! 뭐 수도 나쁘진않고 내용도 편하게 진행돼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네요. 탕쥐 작가님 두번째로 책 구매해서 읽었는데 취향이 잘맞아서 다른것도 어떤지 읽어봐야겠네요!

    mel***
    2025.05.04
  • 이잉? 벌써 끝나버린겨?

    tnq***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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