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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상세페이지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 관심 1,266
몽블랑 출판
총 90화
연재
  • 매주 화,수,목,금 연재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478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90화
    • 등록일 2025.04.18.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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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85화
    • 등록일 2025.04.10.
    • 글자수 약 3.4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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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5.04.08.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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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신데렐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계략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오만남, #상처녀, #순정녀,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차의준 – 호성 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손해 보는 결혼으로 조부의 눈 밖에 났던 아버지와 다르게 이용할 수 있는 건 전부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쥐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다. ‘할 만하니까 하는 것이 사랑’이란 냉소 어린 불신도 믿음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여자주인공: 윤이원 - 국립 발레단의 프리마돈나, 였다. 평생 해온 발레를 부상으로 그만두며 스폰서이자 연인이었던 차의준을 향한 지겨운 짝사랑도 함께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불륜 관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탓에 정상성에 대한 갈망이 있다. 언제나 남들 같은 가정을 이루길 바라왔으나, 차의준이라는 남자를 사랑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비틀렸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하는 남자의 눈길 한 번, 관심 한 줌에 만족하던 쉬운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여자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재수 없던 인생에 하필 내가 구세주처럼 등장해서, 그래서 나를 사랑했잖아. 거긴 어떤 운명도 없었어, 아주 조금의 우연도…….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작품 소개

애인과 결혼할 여자를 마주한 순간,
이원은 그녀의 앞에서 제가 평생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을 알았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순간이었다.

***

“평생.”

남자가 사납게 잇새로 웃음을 흘리며 대답했다.

“이원아, 나는 네 평생을 샀어.”

그대로 비스듬히 시선을 내린 남자가 이원의 손에 걸린 봉투를 빼냈다. 남자가 그 얇은 두께를 비웃듯이 봉투 겉면을 느릿하게 문지르며 말했다.

“그리고 이깟 푼돈으론 날 못 사지.”

그는 이어 용돈이라도 쥐여 주는 것처럼 그것을 그녀의 상의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그러고는 커다란 손으로 이원의 가슴께를 툭툭 치며 말했다

“누구 주거나 돌려줄 생각 말고 넣어 둬. 혹시 아나, 죽는 날까지 열심히 모으면 그 뒤엔 놔줄지.”

그러니까 죽기 전까지 벗어날 생각은 말란 소리다. 이원은 그의 거만한 낯짝을 노려보며 손등으로 입가를 닦아 냈다.

“개새끼.”
“그 개새끼 돈 받아먹기로 결정할 땐 신중했어야지, 너 이젠 못 물러.”

남자가 사납게 웃으며 이원의 팔을 옆으로 치워 냈다.
또다시 입술이 삼켜졌다. 달아나지 못하도록 목덜미를 옭아맨 손이 소름 끼치도록 단단했다. 비현실적인 감각에 눈을 감았다 뜨자 그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의 아래에 놓여 있었다.
언제나 그래 왔듯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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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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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정말 레알로 오만함 그 자체에 다이아몬드 수저 물고 태어난 알파남 중의 알파남인데 그 고고하면서 한편으론 재수털리는(ㅋㅋㅋ) 아우라를 실감나게 묘사해 주셔서 몰입하며 읽고 있어요👍 훗날 제 처지가 어찌될지 한 치 앞도 모르고 차곡차곡 업보 쌓고 있는데 너무 맛있읍니다😋 여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는 커녕, 야멸찬 말로 사람 마음 팩폭해서 너덜하게 만들기 1인자에, 애초에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려는 생각 따위 없는 캐릭이라서, 여주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걸 보고 있자니 속 터지긴 합니다😢 하지만, 차츰 관계 역전이 되어 콧대 높고 아쉬울 거 하나 없던 나쁜 남자가 결국 사랑에 굴복해 여주 앞에 무릎이라도 꿇고 애원하는 클리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온다면 얼마나 통쾌할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대사들이 유치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글의 강약 조절이 확실해 텐션이 쫄깃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론칭 때 초반 회차 읽고 썼던 리뷰인데 최신화까지 기대 이상으로 찰진 필력에 아주 만족스러워요😄 남주와의 만남 끝에 껍데기만 남은 상처투성이 처연 여주 + 말본새 거칠고 여주 자존심 자근자근 짓밟으면서 갑질 제대로 하는 나쁜남자 좋아하신다면 꼭 보세요👍 (강스포) . . . . . . . . 남주는 애초에 집안 어른들 심기를 거스르는 결혼을 불사하면서까지 자신이 가진 돈 권력 명예를 포기한다는 선택지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그들이 제시하는 조건 맞는 상대와 결혼을 한다 해도 여주는 당연히 평생을 제 곁에 숨겨진 정부로 남을거라 생각해요. 왜냐. 여주가 저를 너무 사랑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유부남의 아이를 낳았으면서도 본부인을 깔보며 별 죄책감이 없었던 엄마 곁에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다짐해왔던 여주는 남주의 모친에게 억지로 끌려와 그의 맞선 자리를 지켜보며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하고 헤어지자 말하지만, 고집이 쇠심줄처럼 질긴 남주는 헤어지자는 여주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오히려 그런 여주를 이해 못하고 어리석다 여겨요ㅡㅡ 첨엔 표지 일러스트 남주 얼굴 보고 잘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최신화까지 읽은 지금에선 저 굵고 곱슬거리는 머리칼 질감하며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조차 안 날 것 같은 완고한 표정까지 정말 고집불통 같은 느낌을 너무 잘 살린 그림이라서 아주 안성맞춤이에요ㅋㅋㅋㅋㅋ 난 당신의 그림자로 평생을 살 수 없으니 헤어져 달라 애원하는 여주와 절대 못 놓아준다는 남주가 서로 바닥의 바닥까지 싹싹 긁어 내보이는 그야말로 질척하고 지리멸렬한 사랑싸움이 펼쳐지는데 대사도 쫀쫀하고 감정선도 진득하니 너무 좋습니다😭 처음엔 남주가 가정형편 때문에 발레를 포기할지 말지 기로에 놓인 여주에게 스폰 제안을 하면서 관계가 시작되지만, 처음부터 그 목적으로 접근했던 건 아니고 진심으로 발레리나로서의 성취를 이루기를 바라긴 해요. 나름 짧게 스쳐 지났었던 과거 서사도 있고, 만남 이후론 다른 상대 없이 서로만 바라보는 찐사예요.. 남주도 비극적인 가정사 때문에 그래서 더 여주와의 결혼은 아예 배제했던 건데 결국 본인이 명백한 감정적 을임을 실토하고 후회남 루트에 돌입했어요ㅋㅋㅋ 제가 고대했던 무릎 꿇는 장면은 아직이지만(여주가 원한다면 무릎 꿇는다고는 함ㅋㅋㅋ), 여주 뒷꽁무니 몰래 쫓아다니다 들켜버린 후 자길 미워라도 해달라 관심 구걸 중인데 남주 시키 아직 본인 업보의 1/100도 안 굴렀지만 얼마나 알뜰살뜰 굴려주실지 넘나 기대됩니다🔥 헤어지고 나서야 본인 진심 하나 둘 꺼내보이며 애처로움 유발하는 남주 킹받긴 한데 이 맛에 로설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껄껄

    jkl***
    2025.04.09
  • 안읽는다 안읽어...주 4회 연재인데 휴재를 밥먹듯이 하네...어우 징하다 징해...이럴거 왜 연재하나?

    doo***
    2025.03.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ul***
    2025.03.29
  • 휴재를 너무 자주해서 휴.. 흥미 붙이고 보다가 이제 지치네요

    gus***
    2025.03.29
  • 매일 연재도 아닌데 휴재가 잦아서 이야기가 늘어지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shi***
    2025.03.28
  • + 59화부터 남주 시점 (만남) 아 클리셰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와서 깜짝 놀랍니다. 노리고 설계한거면 대단하네요... 또 계략남과 갑을관계인가~ 했더니 여주가 의외로 그물을 빠져나갑니다. '그녀와야수'의 웹툰을 재미있게 읽은 작가님입니다. 소설은 처음인데 글을 아주 잘 쓰십니다. 남주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여주의 가족사도 클리셰가 가득하네요...하지만 정말 서술이 능숙하기 때문에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심리묘사와 노악만으로 더 화수를 거듭하는 소설이 많은데 생각보다 전개가 빠릅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 것처럼 확실히 여주가 발레리나의 멘탈리티는 아닌 것 같네요. 가끔 성악이나 바이올리니스트에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yot***
    2025.03.28
  • 저는 그녀와 야수를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봐서 작가님의 팬이 되었었거든요..

    wit***
    2025.03.24
  •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여린듯 당찬 여주도 절때 당하지않는 꿋꿋함도 고구마구간도 없어요

    aoi***
    2025.03.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oo***
    2025.03.16
  • 재밌어요..배댓과 달리 무심 여주 맞아요. 과거 풀린지점 보는중..

    jun***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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