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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몸정>맘정,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능력남, 동정남, 애교녀, 유혹녀, 직진녀, 계략녀
*여자 주인공 : 아일라 블레어(엘라) - 물욕 가득한 부친에 의해 늙은 후작의 후처로 팔려갈 뻔한다. 결혼식을 깽판치려는 소작농이 던진 감자를 보고, 젊은 감자 농사꾼이었던 전생이 떠올라 버린다. 전생의 능력을 이용해 아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근사한 농장을 꾸리는 데 성공한다. 아일라가 키운 농작물은 정력에 좋다 소문이 나 비싼 값에 팔리지만, 정작 아일라는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남자와의 접점이 없다. 그러나, 눈부시게 잘 생긴 세르를 일꾼으로 고용하게 되고, 그와의 뜨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해다 먹인다.
*남자 주인공 : 세비에르 드 벨로체(세르) - 벨로체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자. 일 년 전, 어머니가 독살당한 이후 진범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느 날, 공작령의 시장에서 수상한 감자를 파는 여인이 있다는 첩보를 듣게 되고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꾼을 자처한다. 아일라의 농장에서 독살의 흔적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발견하게 되는 건 지나치게 활발한 동물들, 그리고 먹을수록 아랫도리를 반응하게 하는 음식뿐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남주를 자빠트리려는 여주의 농사가 무르익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씨를 뿌리는 게 농사라며? 실컷 뿌려 줄 테니까 버텨 봐.”
작품 소개
결혼식에 감자가 날아오기 전까진 그랬다.
감자를 정통으로 맞은 늙은 후작은 사경을 헤맸고,
동글동글한 감자를 본 아일라는 전생을 떠올렸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 훌륭한 감자 농사꾼으로 자란 전생을.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아일라를 또다시 팔아먹으려 했다.
“설마 후작이 죽기라도 하겠나. 그렇더라도 다음 결혼을 준비하면 되니까 그렇게 알아. 두 번째 결혼은 지금보다야 돈을 덜 받겠지만 말이다.”
“그만 좀 해. 시벌놈아.”
시원하게 욕을 날린 아일라는‘엘라’라는 가명까지 써가며 깊은 산골짜기로 도망친다.
전생의 특기를 살려 일궈낸 풍요로운 농장엔 모든 것이 넘쳐보였지만, 딱 하나.
외로움을 채워 줄 남자가 없었다.
“이제는 진짜 남자랑 하고 싶다.”
혼자서 외로움을 달래며 지내던 어느 날.
눈 돌아가게 잘 생긴 세르가 농장 일꾼으로 들어오게 되고.
“주머니에 뭘 숨겨두신 거예요? 혼자만 드시지 말고, 같이 먹어요.”
“가, 같이 먹다뇨! 말도 안 되는…….”
다리를 다친 세르를 치료하다 튼실한 가지로 착각할만한 실루엣을 보고 아일라는 시장에서 들었던 소문을 떠올린다.
‘아니, 엘라의 농작물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파다하거든.’
그녀는 결심한다.
안 서고는 못 견딜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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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이 정력에 좋다니.. 도대체 무슨 손을 가지고 있는 거냐고
sfc***2025.09.19귀야워요ㅋㅋㅋ후루룩 보기 좋네
say***2025.09.19가벼운 분위기라 읽기 좋아요ㅎ 근데 여주 밥 지을 때마다 같이 배고파짐
lot***2025.09.19재밌게 읽고 있어요
akf***2025.09.19여주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술술 읽기 좋네요
sls***2025.09.19제목부터 달달발랄할 것 같더라니 글 분위기가 제목이랑 비슷해요
pin***2025.09.19표지가 내용이랑 어우러져서 귀여워요ㅎㅎ
wnd***2025.09.19여주가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네요ㅋㅋㅋㅋ 역시 로코는 이런 맛이죠
mom***2025.09.19여주가 전생에 농사꾼인거나 전생 기억해서 감자농사로 먹고사는거 웃기고 남주나 여주나 서로 신분 속이고 농사일하는데 코믹하고 에로하고 잼나네요ㅋㅋㅋ
ack***2025.09.19계속 볼지는 고민...
gre***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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