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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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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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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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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05308078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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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조직물
* 작품 키워드: 살인청부업자공, 나르시시스트공, 공감능력결여공, 헤테로공, 쓰레기공, 조폭공, 집착공, 수랑 엮이면 유치해지는공, 교사수, 나사하나빠진수, 안경수, 다단계수, 헤테로수, 처연수, 덤덤수
* 공: 장필재 (32세): 살인청부업자,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다. 실패한 적도, 들킨 적도 없다. 딱 한 번을 제외하고. 유일한 목격자인 이소헌을 처리할 목적으로 접근한다. 평생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아마도 소시오패스.
* 수: 이소헌 (28세): 사립학교 교사, 생활에 찌들어 항상 지친 기색이 가득하다. 고단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소망한다. 가능할 줄 알았다. 장필재를 만나기 전까진.
* 이럴 때 보세요: 평생을 이기적으로 살아온 쓰레기공이 사랑에 빠져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인생이 존나게 재수 없어서 나 같은 새끼랑 엮인 거 안타깝게 됐고, 어차피 받아줬던 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똥 밟았다 쳐.
* 작품 키워드: 살인청부업자공, 나르시시스트공, 공감능력결여공, 헤테로공, 쓰레기공, 조폭공, 집착공, 수랑 엮이면 유치해지는공, 교사수, 나사하나빠진수, 안경수, 다단계수, 헤테로수, 처연수, 덤덤수
* 공: 장필재 (32세): 살인청부업자,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다. 실패한 적도, 들킨 적도 없다. 딱 한 번을 제외하고. 유일한 목격자인 이소헌을 처리할 목적으로 접근한다. 평생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아마도 소시오패스.
* 수: 이소헌 (28세): 사립학교 교사, 생활에 찌들어 항상 지친 기색이 가득하다. 고단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소망한다. 가능할 줄 알았다. 장필재를 만나기 전까진.
* 이럴 때 보세요: 평생을 이기적으로 살아온 쓰레기공이 사랑에 빠져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인생이 존나게 재수 없어서 나 같은 새끼랑 엮인 거 안타깝게 됐고, 어차피 받아줬던 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똥 밟았다 쳐.
악인의 딜레마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검은 꽃 붉은 흙>과 세계관을 공유하나 <검은 꽃 붉은 흙>을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지장이 없습니다.
* 본 도서는 강압적 행위와 폭력적인 묘사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리며, 작품에 드러난 사상과 등장인물의 언행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본 도서에 나오는 인물, 지명, 단체, 기관, 기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돈을 받고 사람을 죽여서 부와 명예를 이룬 남자, 장필재. 잘 죽이고, 조용히 죽이고, 한 번에 죽이는 놀라운 프로 의식을 지녔다. 그런 장필재가 딱 한 번 실수를 했다. 바로 작업 장면을 들켜버린 것. 입막음을 위해 목격자를 죽여 버리려던 장필재는 자신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이소헌을 만나고 마음을 바꾼다.
“원하는 게 뭐야? 원하는 건 뭐든 들어줄게.”
“아무거나 되나요?”
“당연하지.”
돈, 명예, 복수. 필요한 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는 남자, 장필재.
잠시 망설이던 이소헌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이야기를 건넨다.
“그럼… 저희 제품 좀 사 주시겠어요?”
바로, 다단계 제품을 사 달라는 것.
***
“이걸 다 사신다고요?”
장필재에게 영양제를 사 달라며 갑작스러운 영업을 하던 소헌은 자신이 들은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되물었다.
“너무 많지 않을까요. 이것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사시면 아무래도 기한 내에 복용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소헌의 걱정을 들은 필재의 표정이 또다시 일그러졌다. 혹시, 지금 자신이 왜 이 집에 찾아왔는지 모르는 게 아닐까.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이, 정확하게 집 주소를 알고 찾아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모르는 걸까.
“이걸 먹고 안 먹고는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한 가지만 확실하게 하자고. 이 좆같은 영양제인지 비타민인지 내가 가져가는 대가로 이소헌 씨는 그날 본 일에 대해서 입 닥치는 거야.”
“아….”
소헌은 그제야 이 상황을 이해한 것 같았다.
“이게 다야? 이거밖에 없어?”
이것뿐이냐고 묻던 장필재가 친히 집 안을 돌아다니며 이 거지 같은 영양제가 또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소헌은 쩔쩔매면서도 장필재를 완전히 말리지 못했다.
“저건 뭐야?”
장필재가 창고에 쌓인 상자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것도 내놔. 저건 얼마야?”
“저것도요?”
여성용 다이어트 보조제까지 사 가겠다는 말에 소헌이 그야말로 화들짝 놀랐다. 그 꼴을 보는 것조차 짜증이 나서 장필재는 일부러 소헌의 얼굴을 피했다. 놀란 표정을 보고 있으면 눈을 찔러 버리고 싶을 것 같았다.
“헛소리할 거면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
“그게 아니라 저건 진짜 비싸서요.”
“잘됐네. 내놔.”
장필재는 돈을 못 써서 환장한 사람처럼 굴었다. 원래도 쪼잔하게 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소헌의 언행은 이상하게 장필재를 자꾸 부추기는 느낌이었다.
비싸다면 더 잘 됐다. 250만 원어치의 영양제를 팔며 쩔쩔매던 성격이니 돈을 더 쓴다고 하면 겁에 질려 어디 가서 살인 행위를 목격했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을 터였다.
* 본 도서는 강압적 행위와 폭력적인 묘사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리며, 작품에 드러난 사상과 등장인물의 언행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본 도서에 나오는 인물, 지명, 단체, 기관, 기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돈을 받고 사람을 죽여서 부와 명예를 이룬 남자, 장필재. 잘 죽이고, 조용히 죽이고, 한 번에 죽이는 놀라운 프로 의식을 지녔다. 그런 장필재가 딱 한 번 실수를 했다. 바로 작업 장면을 들켜버린 것. 입막음을 위해 목격자를 죽여 버리려던 장필재는 자신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이소헌을 만나고 마음을 바꾼다.
“원하는 게 뭐야? 원하는 건 뭐든 들어줄게.”
“아무거나 되나요?”
“당연하지.”
돈, 명예, 복수. 필요한 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는 남자, 장필재.
잠시 망설이던 이소헌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이야기를 건넨다.
“그럼… 저희 제품 좀 사 주시겠어요?”
바로, 다단계 제품을 사 달라는 것.
***
“이걸 다 사신다고요?”
장필재에게 영양제를 사 달라며 갑작스러운 영업을 하던 소헌은 자신이 들은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되물었다.
“너무 많지 않을까요. 이것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사시면 아무래도 기한 내에 복용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소헌의 걱정을 들은 필재의 표정이 또다시 일그러졌다. 혹시, 지금 자신이 왜 이 집에 찾아왔는지 모르는 게 아닐까.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이, 정확하게 집 주소를 알고 찾아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모르는 걸까.
“이걸 먹고 안 먹고는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한 가지만 확실하게 하자고. 이 좆같은 영양제인지 비타민인지 내가 가져가는 대가로 이소헌 씨는 그날 본 일에 대해서 입 닥치는 거야.”
“아….”
소헌은 그제야 이 상황을 이해한 것 같았다.
“이게 다야? 이거밖에 없어?”
이것뿐이냐고 묻던 장필재가 친히 집 안을 돌아다니며 이 거지 같은 영양제가 또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소헌은 쩔쩔매면서도 장필재를 완전히 말리지 못했다.
“저건 뭐야?”
장필재가 창고에 쌓인 상자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것도 내놔. 저건 얼마야?”
“저것도요?”
여성용 다이어트 보조제까지 사 가겠다는 말에 소헌이 그야말로 화들짝 놀랐다. 그 꼴을 보는 것조차 짜증이 나서 장필재는 일부러 소헌의 얼굴을 피했다. 놀란 표정을 보고 있으면 눈을 찔러 버리고 싶을 것 같았다.
“헛소리할 거면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
“그게 아니라 저건 진짜 비싸서요.”
“잘됐네. 내놔.”
장필재는 돈을 못 써서 환장한 사람처럼 굴었다. 원래도 쪼잔하게 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소헌의 언행은 이상하게 장필재를 자꾸 부추기는 느낌이었다.
비싸다면 더 잘 됐다. 250만 원어치의 영양제를 팔며 쩔쩔매던 성격이니 돈을 더 쓴다고 하면 겁에 질려 어디 가서 살인 행위를 목격했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을 터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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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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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필재씨 넘귀여워 미치겠네 검은꽃다시보러갑니다 장필재찾으러
ade***2026.07.11소헌씨 너무 궁금하네요 미스테리한사람.. 역시.. 예상이 딱딱 아이고 필재야..
yea***2026.06.10ㅁㅊㅁㅊㅁㅊㅁㅊ 장필재가 나오네요. 오늘도 검은꽃 재탕하고 장필재 얘기 안 나오려나... 하고 검색했는데 있어. 미친. 정박! 사랑해!
coc***2026.06.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ol***2026.06.02
특별외전 한편 더주세요!!!
its***2026.05.24이것은 놀랍게도 쌍방구원입니다!
lee***2026.05.04진짜 악인의 딜레마다~~~읽으면 읽을 수록 제목이딱이란 생각과 ㅋ 내용도 세련되고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게 나아가서 좋았다
c75***2026.04.27굿 완벽한 해피엔딩
tia***2026.04.16이북 나오길 엄청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후다닥 사서 읽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싸패공 대사 중.. “네가 잘못 걸린 거야. 이건 내 첫사랑이야.“ 이거 좋더라고요. 살인청부업자공과 다단계수라는 직업으로 캐릭터 빌드업을 너무 잘하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북 표지 보고 좀 놀랐던게, 저는 좀 더 두툼하고 살짝 거칠고 예민한 (파충류 같은 눈이라고 하셔서) 아저씨 느낌 나는 공을 생각했는데 표지에는 꽤나 길쭉하고 샤프한 스타일의 공이네요ㅋㅋ
shy***2026.04.11공은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굉장히 참신하고 매력적인데 .. 그래서인지 수가 매력이 상대적으로 없는 느낌. 내가 기대한 스토리 전개도 아니었고 ㅜㅜ
syp***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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