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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모든걸 내어주는 순정남
처음보는 작가님. 재밌게 잘 읽었네요.
네..잘읽었어요...
순정남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재밌었어요
이작품의 유일한 흠 : 표지... 작품 분위기랑 너무 동떨어져요. 하지만. 내용은 진짜 꿀잼 보장합니다... 미치겠다 조폭물 안 좋아하는 취향인데 취향 위에 필력있고 캐릭터 있다!! 차건이!!차건아!!!!!! 넌 최고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키워드만 보면 익숙한 조합이에요. 조폭, 애증, 집착, 재회. 한 번쯤 본 것들이 나열돼 있어서 시작 전엔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작품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면 그 예상이 조금씩 빗나가요. 제가 싫어하는 조폭물인데. 그래도 뭔가 다르게 느껴졌어요 ㅎ 처음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걸렸어요. 차건은 끝까지 복수라고 우기는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말이 애초에 믿기지가 않거든요. 싫다면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미워한다면서 하루 루틴처럼 그녀의 사진을 붙잡고 있고. 그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면 대체 뭔지.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이 부정으로 포장된 집착이 언제 사랑으로 들통나느냐를 지켜보는 이야기처럼 읽혔어요. 주해경이 더 마음에 걸리는 건, 이 관계가 낭만으로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해경은 뭘 선택해도 삶이 쉽게 좋아질 사람이 아니고, 눈이 점점 나빠지는 인경 때문에 오늘을 넘겨야 하는 이유가 너무 분명해요. 그래서 차건이 내미는 손이 다정하게 느껴지기보다는 거절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이 더 가혹하게 느껴졌어요. 해경이 버티는 방식이 진짜로 살아남으려는 사람의 선택이라서요. 그게 작품을 더 어둡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계속 보게 하는 힘이었어요. 차건은 솔직히 호감형으로 보기 어려운 장면이 많아요. 말은 거칠고, 표현 방식은 모욕과 소유에 가깝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해경한테만큼은 끝까지 선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할 때가 있어요. 제멋대로 휘두르는 줄 알았는데, 중요한 순간엔 해경이 더 다치지 않게 판을 바꿔버리는 식으로요. 다정한 보호라기보다는 내가 건드린 사람은 내가 책임진다에 가까운 감각이라, 더 위험하고 더 끈적하게 남아요. 칼 맞은 흉터를 해경의 손으로 짚게 하면서 담담하게 건네는 말에, 4년치 감정이 전부 눌려 있는 것 같았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가 확 넓어지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예요. 해경이 배우 일을 하게 되고, 촬영장에서 또 다른 종류의 폭력과 권력이 튀어나오잖아요. 해경이 어디에 가도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더 선명하게 느껴져서 숨이 막혀요. 그래서 차건이 해경을 끌어올리는 장면들도 로맨틱한 구원이라기보단 강압 같은 느낌이 섞여요. 달달해서가 아니라, 달달함을 믿기 어려운 세계라서 더 찌릿하게 남는 정서예요. 인경과의 재회 장면은 이 작품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무거운 순간이에요. 오랫동안 빛을 잃어가던 아이가 언니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 하나로, 그 앞에 쌓인 모든 것의 무게가 한꺼번에 느껴졌어요. 신파를 끌어올리지 않는데도 그 장면에서 멈추게 되는 건, 해경이 왜 그 모든 선택을 했는지가 처음부터 충분히 쌓여 있기 때문이에요.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단 하나 — 차건이 복수라고 부르던 감정이 끝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공항에서 건네는 그 한 문장이, 너무 늦게 와서 더 아프고 너무 위험한 사람에게서 와서 더 무서운데, 그래서 더 오래 남아요. 거칠고 어두운 세계 안에서 이 작품이 결국 이 자리에 이야기를 내려놓는다는 게, 읽고 나서도 한참 마음에 걸리는 이유였어요.
미보가 흥미 생겨서 구매해봄.
박복한 여주가 행복해지는 과정이 보고싶어요~ 그게 남자의 순정으로 인한것이면 더더욱..
요즘에는 신인 작가님들 작품 미보 보고 삘 받으면 도전!!!!!하고 벅뚜벅뚜 드가서 발굴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네요 이번에도 성공^_^v
미보가 보고구매합니다
조폭물이지만 노란장판 감성은 아니라는 리뷰를 보고 구매했는데 성공적..🥹 첫 장면부터 남주가 여주사진 붙여놓고 쳐다보면서 짝사랑이 아니라 복수심 때문이라는데 그짓말이쥬ㅋㅋ 여주가 흔한 미인이 아니라 나른한 느낌+청초하고 시선을 끄는 미녀라 넘 좋네요👍 남주여주 둘다 성격도 거침없고 마음에 들어용 존잘존예의 서로가 다 처음인 절절한 순애 좋아하시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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