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상세페이지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많이 아파한 너, 그대로 명작이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
7,200원
판매가
7,200원
출간 정보
  • 2012.12.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2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작품 정보

<추천평>

일찍이 나는 이런 여류화가를 본 적이 없다.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는, 치열함과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아이디어뱅크 김지희. 이 책은 뒹굴뒹굴 게으르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깨우는 예술에 대한 각성제다.
- 김종근(미술평론가ㆍ홍익대 겸임교수)

저자는 그림을 가슴에 담고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할 수 있다면 내 영혼마저 줄 수 있다 했습니다. 하얀 종이 위에 너를 놓고 나를 놓고 강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눈물이 많아서 언제나 안경을 쓰고 있던 그녀를 오랫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참 예쁜 사람 김지희. 그림처럼 사는, 그림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인생’ 작품을 계속 감상하고 싶습니다.
- 김영호(배우)

화사한 외피 이면의 세상을 담아내는 김지희의 글과 그림 속에서 20대의 고독과 열정, 감추어진 우리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
- 하정우(영화배우)

가득한 20대를 살아온 젊은 작가 김지희. 그림과 함께 걸어온 그녀의 차갑고도 뜨거운 이야기!
- 구준엽(가수ㆍDJ)

김지희 작가의 작품 속 이미지들은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밝은 색채들과 아름다운 시도에도, 모든 이가 그 속을 통과해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스크가 존재하는 까닭이다.
- 조나단 굿맨(Jonathan Goodman, 뉴욕 미술평론가)

김지희가 중요한 아티스트인 이유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모델에 맹목적으로 순응하는 데 급급해 감정적인 뿌리를 외면하는 존재들 말이다.
- 장 루이 프아트뱅(Jean-Louis Poitevin, 프랑스 미술평론가)

우리가 이 젊은 작가의 작품에 주목하는 본질적인 사유는 얼굴에 내재된 이중적인 메시지다. 그녀는 두 얼굴로 살아가는 슬픈 인간의 존재, 결코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비극적인 표정 위에 가면을 쓰고 의사소통하는 우리 현대인의 불편한 웃음을 선물한다.
- 김종근(미술평론가)




여행은 두 가지다.
무작정 떠나는 무전여행이거나
물통에 나침반에 지도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여행이거나.

“준비된 자는 여행이 두렵지 않다.”

봄이여, 오라! 삶이여, 오라!

적당히 아파보고 난 자리에 성숙하게 돋아난 새살이 감사하다. 생채기에 아파도 보고 실수도 해보고 지칠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 깊이 박힌 상처가 가슴을 헤치고 나오는 순간, 내 안의 낡아빠진 감정 앞에 정면으로 서본다. 한낱 감상 따위에 흔들리는 나를 바로 세우는 순간, 내가 나를 격려한다.

참 강해졌구나!
힘든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몇 배의 에너지를 낼 수는 없다. 일상의 끈을 놓지 않고 혹독한 시간을 묵묵히 견뎌야 한다. 추억은 추억대로, 상처는 상처대로,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그 자리에 두고 담담하게 오늘을 걸어야 한다. 걸어야 하는 삶이고, 봄은 또다시 거짓말처럼 눈부신 빛을 짊어지고 나를 만나러 올 것을 믿기에. 지나고 나면, 견디고 나면, 결국 봄은 오더라.

‘눈물과 미소의 화가’ 김지희, 붓 대신 펜을 들다!
순해 보이는 양 모자를 쓰고 치아교정기를 부착한 채 인위적으로 웃음 짓는 오드아이 소녀가 어쩐지 낯설지 않다. 커다랗고 화려한 선글라스를 썼지만 틀에 박힌 듯한 억지 미소에는 눈물이 고였다.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색감조차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감추지 못한다.
2012 미샤 S/S 시즌 ‘What a Lovely Moment’의 주인공, 청작미술상 최연소 수상자, 〈Sealed Smile〉로 억압된 현대인의 미소를 포착한 눈물과 미소의 화가, 미술잡지 편집팀장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는 열정의 아티스트 김지희가 삶과 예술을 아우르는 아주 특별한 에세이를 펴냈다.

하정우, 김영호, 구준엽이 극찬한 화제의 에세이!
출간 전부터 영화배우 하정우, 배우 김영호, DJ 구준엽 등 연예계 스타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화제를 모은 김지희의 에세이가 공감의기쁨에서 출간되었다. 김지희만의 예술관으로 바라본 일상을 그려낸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는 뻔한 조언을 던지는 자기계발서도, 지루한 작품 설명을 나열하는 예술서도 아니다. 농익은 꽃망울을 터뜨릴 스물아홉, 김지희가 그림이라는 하나의 세계에 삶을 던졌던 눈부신 20대의 면면을 회상한다. 그녀의 진솔한 고백에서 우리는 생을 향한 설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화폭을 펼치는 순간, 사랑이 시작된다!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는 촉망받는 스타화가 김지희가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바라본 일상의 단상이 담겼다. 환희와 눈물, 고독과 그리움 등 살면서 겪는 수많은 감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표현했다. 무심코 보는 드라마나 영화, 그림, 도시의 골목과 따뜻한 커피 한 잔. 김지희의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모든 것은 한 폭의 작품이 된다. 지나가는 길고양이 한 마리와 화장대 위에 줄지어 선 향수병에서도 인생의 철학을 발견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불안하기에 아름다운 청춘이 삶의 구석구석에서 탐닉해야 할 것은 여전히 많다. 나의 하루, 나의 세계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삶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예술가도 사람이다.”
빈센트 반 고흐,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장 미쉘 바스키아… 그들의 인생은 짧았지만 예술은 길었다. 단명한 예술가가 주목받고, 고난과 역경으로 온갖 풍파와 상처를 다 겪은 작가의 작품이 더욱 사랑받곤 한다. 그러나 김지희는 말한다. 굳이 아픈 삶으로 아픈 그림을 남기기는 싫다고. 오랫동안 인생의 모든 감정을 품고 작품으로 남기고 싶다고. 예술가도 사람이라고.
스물아홉 김지희가 바라본 세상은 그림처럼 우아하고 직설적이며 고독하고 거칠다. 허울뿐인 환상을 추구하는 이들 앞에 서서 진짜 가치는 바로 내 안에 있다고 당당하게 외칠 줄 아는 그녀가 소소한 일상과 서글픈 외로움조차 위대한 예술로 바꾸는 마법 같은 치유를 시작한다. 때로는 예술을 향한 갈망으로, 때로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으로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그려내는 순간, 깊은 성찰과 공감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나는 굳이 아픈 삶으로 아픈 그림을 남기기는 싫다. 그리고 일생을 걸어야 할 예술가의 길이 되도록 짧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래 살면서 환희와 눈물 같은 생의 감정을 낱낱이 겪고 표현하고 싶다. 더 많은 작품을 그리고 쓰고 관객을 만나고 싶다. 생의 끝에 섰을 때 모든 시절의 진실한 알맹이가 작품에 알알이 열매를 맺는 예인의 삶이었으면 한다.
예술가의 삶에 굳이 이겨내기 힘든 고통이 담기길 바라지는 말기를. 그들도 사람이다.
- 본문 중에서

우리의 삶을 조명하는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기록!
작업실에서는 화가로 불리지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미술잡지의 편집팀장이자 각종 잡지에 문화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칼럼을 기고하는 작가다. 그림보다 더 회화적인 김지희만의 표현이 차마 형언할 수 없었던 미묘한 감정까지 그려낸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까지 공감하며 당연했던 일상, 초라했던 내 삶 속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꼭지마다 〈Sealed Smile〉을 비롯한 김지희의 주요 작품들을 수록했으며, 저자가 직접 선정한 ‘Special Edition’도 만날 수 있어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김지희의 ‘인생 갤러리’를 관람하며 우리의 삶 역시 한 편의 예술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스물아홉 김지희의 삶은 그림보다 아름답다. 그리고 당신도 그렇다.

작가

김지희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4년 4월 10일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수상
2012년 세계경제포럼 20대 리더 글로벌 쉐이퍼
2011년 제6회 청작미술상
2007년 제35회 일본 전일전 예술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 (김지희)
  • 겨울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김지희)
  • 외롭지 않게 혼자이고 싶다 (김지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빛과 실 (한강)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온전한 사랑의 이해 (다니엘)
  •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붙잡지 않는 삶 (에크하르트 톨레, 루카)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우울증 가이드북 (오지은, 반유화)
  • 우리는 왜 진정성에 집착하는가 (에밀리 부틀, 이진)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박정은)
  • 나는 보았습니다 (박진여)
  • 청와대 사람들 (강승지)
  • 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 (피트 웜비, 임슬애)
  • 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윤설)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