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엄마는 시코쿠 상세페이지

엄마는 시코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4,500원
판매가
14,500원
출간 정보
  • 2026.04.27 전자책 출간
  • 2025.09.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6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602616
UCI
-
엄마는 시코쿠

작품 정보

사색의 길 1200킬로미터를 느릿느릿
또다시 엄마와 함께 걷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함께 걸었던 엄마와 아들. 그 여운을 잊지 못해 ‘산티아고 앓이’를 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동양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일본 시코쿠로 향했다.

≪엄마는 시코쿠≫는 일본 시코쿠 순례길을 엄마와 함께 걸으며 써내려간 아들의 여행 에세이이다. 1200년 전 진언종 창시자인 코보 대사의 발자취를 따라 88개의 절을 순례하는 시코쿠 헨로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걸어가는 길이다.

도쿠시마, 고치, 에히메, 카가와-시코쿠의 4개 현을 겨울부터 가을까지 네 계절에 걸쳐 함께 걸으며 마주한 풍경, 사람, 생각들을 기록했다. 우동 국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는 다카마쓰 공항, 마쓰야마에서 약 4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우치코 마을, 그리고 자연과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시코쿠의 모든 풍경은 아무리 힘든 날에도 웃음을 떠올리게 한다. 88개의 절을 잇는 수많은 길목마다 마주한 풍경과 다채로운 시간들이 어우러지는 문장과 사진,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신 곁에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 발맞춰 걷기 참 좋은 계절이다.


<책 속으로>
겨울날의 도쿠시마, <모두의 축제>
두 발로만 순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버스, 휠체어, 침대 등 어떤 보조 도구를 이용해서도 순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를 많이 바꾼다. 잘 걸을 수 있음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잘 걷지 못해도 당연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 p.71

봄날의 고치, <오늘의 작은 것들>
다른 시간, 다른 계절에 이 작은 쉼터에서 내가 엉덩이 붙인 이 자리에 잠시 앉았던 사람들이 적은 글귀들을 읽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여러 순례자의 순간들을 상상했다. 얼굴도 모르는 이들이 반갑다. 같이 순례하는 기분이다. 사람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 이 적막한 길에서, 어제의 당신이 오늘의 나를, 오늘의 내가 내일의 당신을 응원하며 함께하고 있다.
- p.140

여름날의 에히메, <너의 이름은>
우리는 이제 이 작은 동자승을 잊지 않게 되겠지. 잊고 지냈던 많은 이름이 떠올라 머리에 맴돈다. 소중한 것들의 이름을 불러 본다. 아무것도 아니던 것이, 이름을 부르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것이 되었다. 이 까까머리 동자승 안쿤같이.
- p.199

가을날의 카가와, <둥글게 둥글게>
눈 쌓인 겨울에 순례를 시작해서 계절은 네 번이 바뀌어 한 바퀴를 돌았고, 우리는 네 개의 현을 지났다. 오늘은 우리의 한 바퀴를 채우기 위해 다시 1번 절로 돌아간다. 1번 절에 도착하면, 내 발걸음이 시코쿠섬 크기의 원을 그리게 되는 것이다.
- p.294

작가 소개

원대한
그래픽 디자이너.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디자인 스튜디오 씨클레프를 운영하고 있다. 스물둘에 월간 ≪PAPER≫ 멤버가 되어 에세이집 ≪그날 오후의 커피≫를 쓰고 몇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국군교향악단을 제대한 후, 엄마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걷고서 ≪엄마는 산티아고≫를 썼다. 2017년, 다시 엄마와 함께 일본 시코쿠 불교 순례길 위에 섰다.
계속 함께 걷는 사람이고 싶다.
Instagram @daehans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연민에 관하여 (프랭크 카프리오, 이혜진)
  •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이랑)
  •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일일시호일 : 매일매일 좋은 날 (모리시타 노리코, 이유라)
  •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헤럴드 S. 쿠쉬너, 김하범)
  • 개정5판 |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재능 없는 작가로 살아남기 (홍지운)
  • 소유하기, 소유되기 (율라 비스, 김명남)
  •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김명남)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김규진)
  • 명상하는 마음 (이치훈)
  • 연애의 전략 (장승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