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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상세페이지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90년생 진남현 자력갱생 에세이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40%↓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2.06.02 전자책 출간
  • 2021.11.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7.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9407842
ECN
-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작품 정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자유로워진다.” 이따위 조언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IMF 사태를 겪으며 장래희망을 ‘농사꾼’으로 결정했다. 스물일곱 살에 귀농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산면의 산 너머 굴 같은 골짜기 ‘너멍굴’을 자신이 뿌리내릴 곳으로 선택했다. 무모해 보이는 결단력에 저돌적인 추진력과 당돌한 근성을 더해, 너멍굴에서 지금까지 6년째 자급자족과 자력갱생의 삶을 경작하고 있다.

90년생 청년 진남현이 자신의 비루했던 삶을 청산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너멍굴. 운명의 터전이자 인간다운 삶의 고향인, 그곳 자유의 땅에서 한 청년이 벌인 행복하고 처절한 ‘삽질’을 기록했다. 지금 세상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주식, 부동산 같은 ‘진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난무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세상에 ‘저비용 고노동 농사꾼’이 가하는 일침이기도 하다.

그는 향후 200년은 개발될 가능성이 없는 산골짜기에 자기 힘으로 밭을 일구고 집을 짓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자유롭기 위해 편리함 따위는 걷어차 버리고, ‘진짜 자유인’으로 살기 위해 자신의 땅을 일구어가는 ‘전대미문 왁자지껄 인생 놀이판’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1990년생 귀농 청년. 이름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염불암 주지스님께서 지어주셨다. 어린 시절 은행원인 어머니와 공무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환경을 누렸지만 IMF를 만났고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궁핍한 환경 속에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농사꾼을 선택했다.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수학했으나 농사꾼에게 졸업장은 필요 없겠다 싶어 스물여덟이 되던 해 전 재산 100만 원을 들고 완주로 귀농하였다. 귀농 후 문전옥답을 찾아 사람이 살지 않는 골짜기인 너멍굴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6년째 살고 있다. 농사꾼은 가난한 직업이라 소비를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간단한 도구와 살림에서부터 사는 집까지 만들어 쓰는 자급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너멍굴에서 토종 씨앗과 무자본 농법으로 1800평의 농토를 경작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온 산천을 뒤덮지 않는 한 이곳에서 여생을 보낼 생각이다.

지은이 관련 방송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 “꽃 피는 봄이 오면” https://youtu.be/4GSXvpts6CE
KBS 인간극장 “재 너머 봄이 오네” https://youtu.be/I_AGc9DMeb8
KTV 살어리랏다3 “흉작이면 어때” https://youtu.be/0I4PdIcTp3E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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