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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유명해서 한 번 읽어볼까 생각만 하던 책이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에세이라던가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읽을까 말까 고민을 좀 한 것 같네요 그럼에도 이 사람에 대해, 이 사람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게 삽니다
약 10년전 이제 막 30줄에 접어들때의 박정민 배우가 기고한 에세이를 엮은 책입니다. 청년의 고민이나 간단한 감상문인 만큼 깊은 맛은 없어도, 날것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그 시절로 돌아가 같이 웃기도 하고, 고민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에 짧은 시간 몇페이지씩 독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읽을만한거 같습니다.
배우가 쓴 책이라 해서 사실 좀 조심스럽게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솔직하고 담백해서 놀랐어요. 화려한 배우의 삶보다는 우리와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고민들이 담겨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자신을 '쓸 만한 인간'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피식 웃음이 나는 유머와 진지한 생각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좋았어요. 꾸며내지 않은 이야기들이라 마치 옆에서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편안하게 읽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는 글들이에요.
누군가의 에세이를 읽어보는 건 처음이다. 그 이유는 심심할 거 같아서, 지루할 거 같아서, 그냥 손이 안 가서...? 그러나 표지에 나온 낯 익은 얼굴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다. 스크린에 비쳐지는 마치 다른 세상에 살 거 같은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그렇게 처음 열어본 책은 매우 흡입력이 있었다. 본인을 별로 대단하지 않은 사람처럼 소개한 저자는 재미난 이야기꾼이다. 마치 친구에게, 이웃에게, 가까운 지인에게, 형이나 동생에게 이야기해주듯 편안하게 말을 이어간다. 잘 보이기 위해 힘을 주지도, 멋을 주지도, 포장하지도 않고 그저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누군가에겐 부끄러울 수 있는 에피소드도 마치 자신을 비판하듯 꾸밈없이 내보인다. 게다가 젊은 나이 대 답게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고민, 걱정 좌절 그리고 희망을 통해 배우로, 누군가의 자식으로, 그냥 한 청년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글 속의 작가는 주인공 혹은 관찰의 대상 뿐 아니라 세상을 색다르게 비춰주는 망원경과도 같다. 그라는 망원경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된다.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면서도 또 같은 삶을 사는 박정민 배우를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전부터 후기가 좋아서 궁금했는데 리디셀렉트에 있어서 이렇게 읽게 되네요. 티비에서나 보던 사람이 연기만 잘 하는 게 아니라 글도 이렇게 잘 쓰시네요. 이 책을 보고 난 후 배우라는 느낌 보단 이제는 그냥 아는 사람 같아요. 솔직하고 편안하고 유쾌한 글이었어요
가볍게 읽기 좋고 배우 박정민을 개인적으로 알수있어요. 다 읽고나면 내 친구같은 느낌
꾸밈없이 난척없이 그저 너스래부리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가끔 픽 웃게 만들며 읽을수 있게 해준 재능있는 배우 박정민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뚝심있게 본인의 미래를 멋지게 그려 나가길 응원하고 담 책도 기대해본다.
'박정민'이라는 배우, 젊은 사람이 참 대단하구나 감탄 하면서 영화를 보곤 했는데 글도 이렇게 잘 쓰는 사람이라니. 유머도 있고 시종일관 유쾌하다. 웃음 뒷면에 깊은 심연과 불안이 엿보이는 사람. 그렇기에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매일매일 한 주제로 계속 글을 써 온 사람인가보다. 나름 주변 지인들 중에 자기 글 재미있게 읽어주는 독자도 있는 편인거 같고. 뭔가 생각나면 즉각 문자보내서 물어볼 사람도 있고, 어떤 느낌이 생기면 바로 누군가에게로 생각이 연결되어 떠오르고. 미안했던 사람도 많고 눈 앞에 채이는 측은한 사람도 많다. 심지어 떠돌이 개한테까지도. 뭔가에 꽂히면 남미든 로마든 바로 달려가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또 떠올린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참 많은 사람이구나. 그래서 남의 써준 이야기를 몸으로 감정으로 전달하기만 하는 것에는 성이 차지 않을 사람이었겠구나.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단어들로 자기 감정을 오롯이 전달할 줄 아는 능력은 아마도 본인 스스로 철저히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자성의 마음에서 나온 것일 테다. 그런 사람이어서 이 사람에게 끌린다. 궁금해진다. #쓸만한인간 #쓸_만한인간 #박정민배우 #박정민산문집 #상상출판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글이 술술 읽혔다 순식간에 한권을 다 읽을만큼 유쾌하고 힘이된 책
글을 읽는데 정민이라는 동네형이 포차에 앉아 소주 한잔 걸치며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인상적이였다. 배우 박정민 이전에 인간 박정민을 읽을 수 있었고 유려한 문장은 아니나 투박한 문장이 내 마음을 잔잔히 울렸다. 멋짐과 이쁨으로 어설프게 에세이라고 포장해서 나온 다른책들보다 투박한 박정민씨 책이 좋다. 오랜만에 유쾌하고 즐겁게 책을 읽었다. 정민 작가님 2부도 내실 생각없나요? 더 쓸만한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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