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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힐링하우스 상세페이지

미아 힐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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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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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3,300원
판매가
13,300원
출간 정보
  • 2024.12.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33 쪽
  • 3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825780
UCI
-
미아 힐링하우스

작품 정보

"30여 마리 고양이와 한 마리 개,
그리고 반려인이 함께하는 미아 힐링하우스 이야기

30여 마리 고양이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미아 힐링하우스의 온기를 고스란히 그린 작가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고양이 포토에세이 『미아 힐링하우스』. 이사한 전원주택 마당에서 만난 고양이 가족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8년 동안 30여 마리가 넘는 고양이와 마당을 공유하며 지낸 작가가 사람처럼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진 마당냥이들의 ‘묘생’을 그러모아 책으로 만들었다.
몸이 약하고, 배가 고픈 고양이들을 돕는다 생각했는데 8년이 지나고 보니 고양이들에게 받은 사랑이 더없이 컸고, 마음을 나누며 공생하는 법을 배웠음을 발견한다. 그렇기에 작가는 이번 책에 예쁜 고양이 사진을 모으는 데 집중하기보다 미아 힐링하우스에서 고양이들과 한 마리의 개(할리) 그리고 인간이 서로를 돌보고, 온기를 나누며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미아 힐링하우스』 속 고양이들은 피부나 눈, 몸 이곳저곳이 상해 있기도 하고, 야생성이 살아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고양이 귀여운 게 어디 갈까. 여전히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개, 인간이 함께 꾸려 가는 일상은 따듯하기 그지없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사진과 이야기, 그림으로 빼곡히 채워진 『미아 힐링하우스』를 통해 큰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알고 보면 더 친밀하게 읽을 수 있는
미아 힐링하우스 고양이 족보

미아 힐링하우스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두 경우다. 미아 힐링하우스에서 나고 자란 경우 또는 어느 날 갑자기 마당에 찾아와 가족이 되기를 자처한 경우. 그 이야기를 담은 『미아 힐링하우스』도 열아홉 마리의 ‘내가 만난 고양이’와 열한 마리의 ‘나를 만난 고양이’로 구성됐다. 고양이들이 다 비슷한 것만 같아서 구분이 어렵다면, 책 10쪽을 펼쳐 보자. 미아 힐링하우스에 찾아온 고양이와 그곳에서 태어난 고양이들의 족보, 그들의 성별과 별이 된 고양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들의 관계를 알고 본문에 들어가면 한 마리, 한 마리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죽은 새끼를 입에 물고 마당에 찾아온 네로, 태어날 때부터 눈이 아파 안구를 적출해야 했던 모카, 전염병으로 고양이들이 별이 된 이후 마당에 선물처럼 찾아온 개 할리까지. 어느새 읽는 이도 미아 힐링하우스의 일원이 되어 따듯한 마음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오해를 한 꺼풀 벗어내고
보는 ‘캣 맘’의 진정한 의미

사회적으로 ‘캣 맘’은 길고양이 개체를 늘려 민폐를 끼치는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작가는 『미아 힐링하우스』를 통해 캣 맘에 대한 오해에 마주하고자 했다. 첫째는 개체를 늘린다는 근본적인 비판에 대해, 실제로는 많은 캣 맘이 자비를 들여 길고양이 중성화를 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되려 무분별하게 늘어날 수 있는 개체를 관리하고, 고양이들의 편안한 생활뿐 아니라 사람 사는 환경도 지키는 일이다. 그릇된 태도를 보이는 몇몇 사람이 아니라 진정 고양이와 사람의 공생을 바라고, 행동하는 캣 맘이 주목되어야 하는 이유다. 둘째는 약한 동물을 돌보는 일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고양이는 추위에 약해 겨울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아프거나, 별이 되기 쉽다. 따듯한 물과 밥을 챙겨 주고, 잠잘 곳을 살펴 주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존재와 더불어 사는 공생의 원리다.
‘미아 힐링하우스’의 규칙은 이러한 가치대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 고양이들은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왔다가도 원하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고양이들도 존중받는 것을 아는지 춥고, 아플 때 기꺼이 미아 힐링하우스에 발을 들인다. 또 필요에 따라 중성화 수술을 받는 고양이들도 있다. 이곳에서 고양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본래의 야생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캣 맘’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이제껏 가졌던 캣 맘에 대한 오해를 한 꺼풀 벗어내고 다시 한번 『미아 힐링하우스』를 읽어 보자.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공생’의 비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박미아

20대부터 패션잡지, 남성잡지, 육아잡지 등 매거진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40대에 서울 도심을 떠나 2015년에 전원주택으로 이사 오면서 마당에 이미 살고 있던 고양이들과 찾아오는 고양이들을 만났다. 8년 동안 만난 고양이들을 관찰하고 돌보면서 사람의 인생만큼이나 사연 없는 고양이가 없었기에 그들의 이야기들을 대신 남기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 인스타그램: @mia_heal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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