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상세페이지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5.06.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4만 자
  • 1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370765
ECN
-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작품 정보

수요시학당 <물푸레숲> 동인들은 시인인 동시에 에세이스트다. 나는 과거에 산문을 위주로 지도해왔다. 시론을 강의하긴 했지만, 그것은 창작이 아니라 지식이었다. 나는 창작 지도에 깊이 관여할 수 없었다. 지도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창작을 지도하는 일은 엄밀히 말해서 불가능하다.
결국은 이론에 치우치게 된다. 정서를 나누면서 사고의 방향과 체험의 영역을 넓힌다고 하는 게 정직한 표현일 것이다. 시를 지도한다는 것은 함께 여행하고 생활하듯이 서로 동일화를 위해 노력하는 수업이 될 수밖에 없다.  
시는 산문이 이루어진 바탕에서 시작된다. 산문은 도보요, 시는 무용이라는 폴· 발레리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아도 산문이 완벽하지 않은 터에 시를 세운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걸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춤을 추다니.
이번 물푸레숲 문집에 에세이만 다룬 것은 그런 의미에서 잘한 일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중 무휴의 발표. 한 사람 한 사람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관장하는 주인공들이다.
나는 동인 개개인의 작품을 읽으면서 그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고 싶었다.

- 이향아의 '물푸레숲의 산문을 읽다' 중에서

작가 소개

#허경옥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6년 유학하는 남편 따라 도미하여 지금은 플로리다 게인스빌에서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미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1년 <한국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2022년 <the 수필>에 수필 <운동화>가 선정되었고, 2023년에는 ‘빛나는 수필가 60’에 선정되었다. 2023년 <미주문학>을 통하여 시인으로 다시 등단하였다.

#한명란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정년퇴직하였다. 2021년 『문학시대』 봄호에 신인상(수필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다. <연지당 사람들>, <물푸레 숲> 회원. 저서(공저)에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 『찻물이 끓는 동안』, 『평범함에 대하여』가 있다.

#전선자
「시대문학」에서 수필로 등단(1990), 「한맥문학」에서 시로 등단(1996) 하였다. 한국문협 무주지부 창립(2000) 초대~2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무주여성문학무주여성문학 「산글」동인회를 창립하고,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수필집 「숨겨진 방」등 2권과 시집 「달 같은 세상 하나」 등 4권이 있다. 전선자 도예 개인 창작품 전시회 <나를 녹여 빚다>를 개최(2024) 하였다. 전북펜문학상, 작촌문학상, 전북불교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등 다수 수상 하였다.

#유향순
월간 『수필과 비평』으로 문단에 올랐다(2015).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국어교육학)학위를 받았다. 저서에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공저)가 있으며, <연지당 사람들>, <수요시학당>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의 집, 서울> 회원이며 평촌 다수인 국어학원 원장이다.

#심현식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Flute을 전공하였다. 2019년 『인간과 문학』에서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였다. <수요시학당>, <문학의 집·서울>, <인간과문학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시간이 나를 데리고 가듯이』, 『그 찻집 로젠켈러』가 있으며, 공저 『강물처럼 흐르다』, 『2020 봄이 없다』, 『호머스크립툼』,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 등이 있다.

#김영복
제주에서 출생하여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소월 백일장> 수필 부문에서 입선하였으며, 2007년 수필전문지 <에세이스트> 신인상에 당선하여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연지당 사람들>, <수요시학당>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평범함에 대하여』(공저)가 있다.

#이향아
현대문학 3회 추천으로 문단에 섬. 시집 『오래된 슬픔 하나』, 『모감주나무 한 그루 서 있었네』 등 26권, 수필집 『새들이 숲으로 돌아오는 시간』, 『종이배』 등 18권, 문학이론서 및 평론집에 『시의 이론과 실제』, 『창작의 아름다움』 등 8권, 영역시집 『In A Seed』, 『By The Riv er side A t E v entide』, 일역시집 『安否だけうかがいます』가 있음. 신석정 문학상, 문덕수 문학상, 공초 문학상 등 수상. 현재 호남대학교 명예교수, 국제 PEN 한국본부 고문, 문학의집·서울 이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개정판 | 여행의 이유 (김영하)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김달)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다시 만날 세계에서 (강유정, 김후주)
  • 욕구들 (캐럴라인 냅)
  •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예술 도둑 (마이클 핀클, 염지선)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이영미)
  • 진짜의 마인드 (김찬희(김진짜))
  •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쑨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