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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첩 도희 상세페이지

비첩 도희

  • 관심 5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600 ~ 2,900원
전권
정가
9,300원
판매가
9,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13058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비첩 도희 (외전)
    비첩 도희 (외전)
    • 등록일 2021.06.14.
    • 글자수 약 2.4만 자
    • 600

  • 비첩 도희 3권 (완결)
    비첩 도희 3권 (완결)
    • 등록일 2021.06.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2,900

  • 비첩 도희 2권
    비첩 도희 2권
    • 등록일 2021.06.14.
    • 글자수 약 10.6만 자
    • 2,900

  • 비첩 도희 1권
    비첩 도희 1권
    • 등록일 2021.06.14.
    • 글자수 약 11.2만 자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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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첩 도희

작품 정보

휘탁은 놀란 사슴처럼 굳어있는 도희를 바라보았다. 상황은 취화루의 그 날과 같았다.

다만 방이 취화루와 비교할 수 없게 넓고, 도희가 입은 옷이 더 야하다는 것.

그리고 오늘은 누군가 방해할 여지가 먼지만큼도 없다는 점은 확실히 달랐지만…….

오롯이 자신의 공간 안에 존재하는 도희. 그의 마음이 추수를 앞둔 황금들판처럼 출렁였다.

매일 보고, 매일 품을 수 있다. 오직 나만이.

“설아.”

이미 그물에 잡힌 먹잇감을 내려다보는 그의 목소리는 한결 느긋했다.

“.......나, 나는 설아가……. 아니에요. 그렇게 부르지 말아요.”

희미한 목소리는 분명한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있었다. 마지막 하나 남은, 지키고 싶은 이름이었다.

그토록 미워했던 제 부친이 지어준 그 이름. 늘 벗어나고 싶었던 귀족의 허울은 이제 꼭 잡고 싶은 마지막 자존심이 되었다.

모든 걸 잃고 나서야 알게 된 자신의 모순. 도희는 입속에서 쓰고도 슬프게 웃었다.

“내가 설아라 부르면 설아이고, 도희라 부르면 도희일 테지.”

가냘픈 저항은 그의 한마디에 가볍게 일축됐다.

내가 부르는 대로, 원하는 대로 사는 거라고 너에겐 어떤 선택권도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도희에겐 가장 잔인한 확인 사살이었다.

작가

골드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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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었으면 못 놓아줘 (골드드럼)
  • 비첩 도희 (골드드럼)

리뷰

4.2

구매자 별점
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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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기대 안했는데 그럭저럭 볼만함 소유욕 쩌는 집착 남주. 심지 곧은 절세가인 여주

    sno***
    2022.10.30
  • 아래구매자님 평과 같은느낌받았어요

    lun***
    2021.09.14
  •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전개와 주인공들. 다만 고대 중국인데 색소침착, 허니문, 도루이코.. 그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단어가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너무 와장창 깨지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가 너무 급조된 거 같습니다. 모두가 해피엔딩인 것도 좋겠지만 개연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you***
    2021.07.27
  • 피폐물은 아니고 진짜 다른분 말씀대로 로코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주인형에서 빵터졌네

    tnw***
    2021.07.25
  • 역시 19금으로 보는 맛이 더 좋군요 지고지순한 남주도 멋지고 여주의 당당함도 좋아요

    ksm***
    2021.06.28
  • 리뷰가 좋아 1권 읽다보니 결국 외전까지 완독. 큰 사건사고 없는 한 남자의 지독한 소유욕과 냉정한 여주 이야기.

    dbw***
    2021.06.20
  • 1.2권 잘 나가다 3권엔 이게 뭔지. 갑자기 쓰는 말투가 현대로 왔네요 급 읽기 싫어지네요 ㅠㅠ 전권구매했는데 짜증납니다 '인정,뒷끝 있다,이렇게 매력넘치면 어쩌냐' 등..ㅠㅠ 3권 읽는 중에 덮고 시대물답게 쓰셨음 하는 마음에 리뷰남깁니다

    jip***
    2021.06.19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toc***
    2021.06.19
  •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게봤어요 ㅎ

    723***
    2021.06.1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hou***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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