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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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좌완왼우완른 #에이스X에이스 #야구는투수놀음 #약피폐 #굴림수 #계략직진공 #시작은상큼청게 #도망수 #서브공있음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공 #쌍방구원
*공: 지연준
메이저리거.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재력, 외모, 피지컬 모두 가지고 태어났지만 감정을 채워주는 것은 없었다. 야구는 그냥 잘하니까 계속할 뿐, 중요한 의미는 아니었다.
송지원을 만나고 사랑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수: 송지원
24시간이 모자란 노력파 우완투수. 집안 사정도 좋지 못했고, 감독도 잘못 만나서 고교 때부터 투수타자 겸업하며, 소년 가장처럼 혹사당했다. 인생에서 좋은 것이라곤 단 두 개, 야구와 지연준뿐이었는데. 혹사와 사고로 끝내 야구를 잃었다. 짐밖에 안 되는 자신이 싫어 그라운드와 지연준을 떠났지만 결국 야구판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야구 소년들의 상큼한 힐링 청춘물과 상처투성이 굴림수가 직진계략공의 입안으로 몇 년에 걸쳐 끝내 굴러 들어오는 쌍방구원물을 함께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어디도 안 갈 것처럼. 진짜 사랑하는 것처럼 해놓고 버려지는 거. 얼마나 좆같은지. 너도 한번 경험해 봐.”
작품 정보
일성고 에이스 지연준과 진원고 에이스 송지원은 완벽하게 정반대의 투수였다.
연준은 피지컬로 압도하는 좌완 파이어볼러, 지원은 제구로 맞춰 잡는 우완투수였다.
정반대의 타입이었지만 연준과 지원은 서로에게 이상적인 에이스였고
열여덟, 어린 두 에이스들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지연준은 메이저리그, 송지원의 국내 프로구단.
가진 것이 다른 만큼 목적지도 달랐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십대, 연준과 지원은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서있는 마운드는 달라도, 공을 던지면 언젠가는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날, 송지원에게 불행이 닥치기 전까지는.
작가
- 페로몬 스파클 (프리그)
- 빛의 주인 (외전증보판) (프리그)
- 밝지 않는 밤은 없다 (프리그)
- 더 기프트 (The Gift) (프리그)
- 나의 미친 우주 (프리그)
- 낫 아웃(STRIKE OUT NOT OUT) (프리그)
- 여름(the sense of Ending) (프리그)
- 미제레레 (MISERERE) (프리그)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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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행복해지는거 보고싶어서 이제서야 완독함 고등학교 시절부터 구르기 시작해서 성인이되어서도 행복하지 못하게 된 지원이의 고군분투...
mal***2025.02.10항상 할때마다 읏..돌고 돌아서 홈~~인~~이러고 넣음 메인공 서브공 전부다...몰입 깨짐
******2022.04.25기본적으로 야구를 아는 분이 보시는 게 편할 거 같은데, 아래의 어떤 리뷰처럼 세상만사를 야구에 빗대서 얘기하는게 사람에 따라 오글거리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는 괜찮았지만요. 4점 주는건, 생각했던(키워드) 부분과 다른 부분들이 좀 많아서였는데요. 일단 1권 시작 부분의 현실 잠깐이고 고등학교 때 회상이 주우욱 이어집니다. 현실까지 오려면 3권 정도에요… 각오하세요???? 심지어 그 회상부분은 아주 풋풋하고 푸르른 청춘 드라마였다가 성인이 되고 급격히 어두워지며 수가 굴러다니기 시작하는데 그 갭차이가 꽤 크고요, 풋풋하고 강단있던 수는 피폐물 주인공, 나중에는 그저 평범하게 애교없는데 애교부릴 줄 아는 수 정도로 변해서 약간 캐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딩때의 수와 굴러다닐때의 수와 공을 만나 해피해피할때가 다 다른 느낌.. 그래서 이럴거면 이렇게 많은 회상이 의미있었나 싶고요. 그 외에도 굳이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회상이 많아요. 진행됐다가 누구 시점에서 다시 보고 진행됐다가 또 다른 시점에서 다시 보고, 이런 구조가 그다지 유용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저는 완결까지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4개 남깁니다. (미리보기 꼭 보시고, 청춘 드라마로 시작한다는 것, 그런것치고는 수가 꽤 구른다는 것, 회상이 많다는 것, 약간 용두사미라는 것 감안하고 전권구매하세여…!)
sgp***2022.04.23야구용어로 말하는 거에서 일단 소름끼쳐요. 소설이 아니라 썰 같이 이어지는데 읽기 힘들었습니다. 야구 좋아해서 야구 소재 소설 많이 읽는데 전권구매 후회되네요
sns***2022.04.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la***2022.04.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xi***2022.04.21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fjq***2022.04.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us***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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