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공주는 낙원에 잠든다
Price: 34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2 (444 reviews)
Author: 강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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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낙원에 잠든다 2권 (완결) 선택
공주는 낙원에 잠든다 2권 (완결)
등록일 2022.05.09.
글자수 약 11.2만 자
3,400원
공주는 낙원에 잠든다 1권 선택
공주는 낙원에 잠든다 1권
등록일 2022.05.13.
글자수 약 9.8만 자
3,200원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후회남, 존댓말남, 상처녀, 순진녀, 피폐물, 고수위, 더티토크
* 남자 주인공 : 드벨 아를 카를로흐-아비를 죽이고 황좌에 앉은 황태자. 삶의 목표는 늘 하나이며, 그것이 손안에서 빠져나가는 걸 용납하지 못한다. 잔악한 성미를 숨기며 늘 누이 곁을 맴돈다.
* 여자 주인공 : 이샤 라트르 카를로흐-아름답지만 유약한 공주. 황족의 자질인 푸른 눈동자를 물려받지 못했다. 드벨의 누이로 자랐으나 혈육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머니에게 들은 바가 있다. 그럼에도 드벨을 친동생처럼 여기며 사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이의 정을 제게 주세요. 찌꺼기라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핥을 수 있도록……

황제 위를 탈환한 황자 드벨 카를로흐. 이와 동시에 공주의 약혼은 파기된다. 이샤 공주는 원치 않는 혼인을 하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 여겼다. 제 편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차가운 성안에서, 드벨이 자신을 위해 황위를 탈환했노라 굳게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란 부질없는 희망에 불과했다.

* * *

“역시… 죽어야 하는 건 내가 아냐.”
이샤는 방금의 마르디 같았다. 피를 토해내는 여자처럼 보였다.
“마르디도, 사르디야도 아니야.”
생의 마지막에 서서 몸을 뒤트는 병자처럼, 한 단어 한 단어를 고통스레 뱉어내고 있었다.
“너야.”
그녀는 제 배 위에 얹어져 있었던 단단한 팔을 아래로 밀어냈다. 느릿하게 상체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눈이 마주쳤다.
“전부 너 때문이야, 드벨.”
눈물로 엉망인 얼굴을 하고, 입꼬리를 올려 그에게 칼을 꽂았다.
“제발 죽어.”
이샤의 눈에는 더 이상 눈물이 고여있지 않았다.

작가

강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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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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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od***
2025.03.20
공주로 살았는데 너무 바보 천치아닌가.. 주변묘사가 뭔가 좀 부족함. 1권기준 3점미만 그래도 결말까지 즐겁게 봄
hyu***
2025.01.31
소설 읽으면서 나도 같이 가스라이팅 당하는 듯
dad***
2025.01.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du***
2024.12.14
와~~~~이런 비극은 간만이네요.근데 남주 후회쪄는 사이다?있었으면 좋았겠다싶네요. 그리고 제대로 벌받으며 좀 굴리시지 좀 아쉽네요.
bis***
2024.10.24
오 내까지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 가스라이팅 최고작. 짭가스라이팅은 가라. 이것이 찐이다.
rst***
2024.09.17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ych***
2024.05.27
남주 드벨… 미친소유욕 끝판왕 등장 ㅋㅋ 어딘가 나사하나빠진듯한…. 요요히 미쳐있는 타입의 속시커먼 남자주인공 + 저는 처음보는..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없는 독특한 관계가 흥미로웠어요 새로운유형의 로맨스소설 정신지배 (물론 육체도지배하지만) 정신적 측면에서 더 여주를 옭아매는군요 여튼 이런미친남주는 또 처음일세…! 참 어떤분이 잘못이해하신것같은데,, 남주는 계략을 허술하게 들키는 게 아니고 남주는 미친놈이라서 알아도상관없다는듯 계략을 진행하는거에요! (참고로 남주여주 피한방울 안섞인 쌩판 남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히 남주여주가 혈육아니라서 읽었습니다 2권에서나온 출생의비밀엔 작가님이 사람들은몰랐던 진실 꼬여있던 사실을 한번 더 꼬으셨네요 하지만 제가느끼기엔 출생따윈 이러나저러나 딱히 여기서상황이달라지는건없는듯. 어차피 여기나오는 사람들 죄다이상하거든요 여기등장인물들 다 정상인이없어욬 저는원래출생의비밀에 재미를느끼는독자가 아닌지라 더 그런부분에선 흥미를 못느낀듯 ‘-‘ 전체후기: 글 잘쓰시네요 근데 너무 소설이 내내 세뇌,설득,가스라이팅,주위사람의입김,조종 에 휘둘리는 방식이라…심지어 남주도 피해갈수없는 환영의 말소리 ㅋㅋㅋㅋ하 그점에선 좀…소설이 일차원적이다 라는 인상을 받았음 결말은…그냥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한거겠죠 씁슬한 결말엔 결국 상황이 극에치달아서야 깨닫는….‘못죽여서 사랑을 깨닫는’ 여주의 어리석음도 한몫합디다 평소 가스라이팅당한 여주가 멍청하다고 생각되진않았어요 다만 결말에관해선 모든게 여주의 탓은 아니지만 여주의 탓도 있다고 봅니다 * 진실이 그녀를 괴롭히는가 인간을,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진실인가 앎으로써 고통이 온다했는가 그렇다해도….., 진실은폐, 모르는것만이 행복인가 무지가 낙원인가? 아무리 그가 그녀의무지를 바라며 추악한 염원한적있다지만 , 이건 무지를 넘어 제3자로로하여금 ‘만들어진 진실외면’이 아닌가 이것은 과연 누구의 염원인가. 나는 그냥 이 소설에서 라타니샤와 델라 황후가 제일 싫다. 어른들로하여금 이렇게 상황이 되었다 원인은 그들이다. 또한 라타니샤와 선황제가 딸인 이샤 그녀를 애정아꼈다한들 , 전해지지않은 진실 진심 무슨소용인가싶어. 그렇다고 그들의행동이 정당화되나? 아니라고본다. 있을때 잘해야하는건 자식뿐만 아니라 부모또한 해당된다. 하지만 어찌됐든 드벨과 이샤는 서로 애정으로 사랑했다.
dja***
2024.04.19
결말까지 완벽하네요!!
sil***
2024.02.21
여주의 뇌는 가벼운 솜사탕인가요? 착하고 순수하다는게 멍청한거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선왕도 아꼈다면서 귀족 교육수준 안받았나? 유치원생 수준의 상황판단도 안되는듯..아휴
mig***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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