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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배덕한 관계 (삽화본) 상세페이지

개정판 | 배덕한 관계 (삽화본)

  • 관심 68
로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600원
판매가
4,600원
출간 정보
  • 2025.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5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17089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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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 #동정남녀 #의붓오빠 #의붓동생 #몸정>맘정> #삽화본 #더티토크 #고수위

* 여자주인공 : 공우희(23세) - 친부모의 죽음 뒤 고아가 된 우희를 아버지 직장 상사의 아내가 거둬들인다. 하루아침에 ‘엄마’와 ‘오빠’가 생긴 우희는 오빠를 사랑하게 된다. “전 그저 엄마한테 착한 딸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 남자주인공 : 박성훈(30세) - 어느 날 어머니가 데리고 온 고아 ‘공우희’가 동생이 된다. 어린 우희에게 품어서는 안 될 감정을 느끼고는 한국을 떠난다. “착한 동생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 이럴 때 보세요 :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남매가 된 이들의 배덕한 사랑을 고수위 컬러 삽화와 함께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전부터 너한테 가르쳐 주고 싶었거든. 아주 오래전부터 말이야.”
개정판 | 배덕한 관계 (삽화본)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작가의 세컨드 필명 ‘추혜수’로 2018년 출간된 《배덕한 관계》를 개정하고 삽화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동생이 생겼다.
작고 어린 것.
부모 잃은 가여운 어린애가 아직 젖은 눈을 한 채 저택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나에게 금기였다.

***

“아까 그 새끼랑 벌써 떡 쳤어?”
“……!”

처음으로 듣는 성훈의 불량스러운 말투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언제나 바른 생활이었던 FM 성훈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우희는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스스로 의심했다. 하지만 성훈의 행동은 우희가 정확하게 들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었다.

“대답해. 그 새끼랑 뒹굴었냐고.”

성훈이 우희의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조였다. 숨이 막혔다.

“아, 아니에요……. 그런 적 없어요.”
“오빠 허락도 없이 다른 새끼 밑에 깔려서 좋았어?”
“그, 그런 거 아니라고요!”
“떡도 안쳐보고 결혼을 하시려고요? 그 말을 나보고 믿으란 거야?”
“오빠, 왜 이러시는 거예요!”
“누가 그 결혼하라고 그랬어? 스물셋 되니까 다 큰 것 같아? 돈 많은 남자 잡아서 팔자라도 고쳐보려고?”

작가

문정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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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8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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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대충쓰신 느낌이 ㅠㅠ

    rai***
    2025.07.31
  • 재미있게 읽었어요.. 외전 주세요

    gui***
    2025.07.23
  • 첨부터 끝까지 그것만해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약간 질려요 잌

    myn***
    2025.07.22
  • 리뷰 왜 좋지? 대사 하나하나가 유치함 하차하는건 처음임…

    imc***
    2025.07.20
  • 작가님의 구필명 작품에다가 키워드도 흥미로워서 안읽어 볼 수가 없었어요~ 구작감성이 들어있어서 전 더 좋았습니당 집착남ㅎㅎㅎ 우희 건강 잘 챙겨 성훈아ㅎㅎㅎ 다른 작품들도 재출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잘 봤어요

    koo***
    2025.07.20
  • 이렇게 환기하듯이 오빠동생관계 오랜만에 보니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ㅎㅎㅎㄹ 전 역시 집착남이 너무 조아요… 얘 집착은 진짜.. 제 맘에 쏙 듭니다. 물론 누가보면 ㅁㅊ놈이라고 하긴하겠지만 사랑은 원래 미쳐야죠? ㅎㅎㅎ 몰입감있어서 빠르게 재밌게 잘봤어요~~

    wld***
    2025.07.20
  • 어째 성훈이는 아기가 태어나도 꽤나 본격적으로 질투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만큼 지독한 우희바라기 성훈이ㅎㅎㅎ

    ruc***
    2025.07.20
  • 성훈이의 집착이 심하지만, 그래도 일편단심 우희한정이니까 전 그래도 좋더라구요 아이에게까지 질투할것 같은 ㅎㅎ 서로가 서로밖에 없으니까 작가님의 작품은 언제나 몰입해서 읽게되는것 같아요 감사히 잘읽었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02h***
    2025.07.20
  • 작가님 다른 작품들이랑 다른 딥한 느낌이 있네요 이런 구작감성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몰입감 있게 재밌게 읽었어요 하루가 순삭됐네요ㅎㅎ

    fit***
    2025.07.20
  • 이게 추혜수라는 필명으로 낸 작품이라고요? 지금 문정민 작가님과는 또다른 분위기. 지금 글이 명랑 쾌활이라면 이때는 차분한 진중함이 들어가 있는 그래서 같은 남주라도 성훈이 같은 남주가 더 또라이 처럼 느껴집니다. 여주한정 또라이는 전 늘 환영이라. 결혼할 뻔한 남자를 없애는 것도 두사람을 반대 할 엄마를 멀리 보내는 것도 전 다 이해가 가더라는. 그 만큼 그녀를 가지고 싶어 하는 성훈이 마음이 전해 졌기 때문에. 어쩌면 외로웠을 우희한테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어준 성훈이가 참 든든하고 저런 뚝심이라면 우희짝으로 완전 찬성. 결혼을 해도 둘이 어떻게 살지 눈에 선하게 보여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 나갈 것 같아요. 성훈이를 믿으니 행복이 찾아 왔네. 앞으로도 지금 처럼 오빠야 말 잘 들으며 행복하게 잘 살아~ 작가님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mon***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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