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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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오해, 몸정>맘정,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권선징악, 애증,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후회남, 까칠남, 무심남, 동정남, 나쁜남자,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녀, 다정녀, 외유내강, 순진녀, 순정녀, 상처녀, 동정녀, 애잔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에리히 폰 페테르
제국 개혁의 수호자이자 대공. 모든 것은 계획에 따라 행하며, 모든 사람은 이용 가치에 따라 판단한다. 인접국의 왕녀를 아내와 혼인한 것도 계산에 따라서였다. 모든 게 순조로웠다. 크레센티아가 이혼을 요구하기 전까지는. 그녀는 그가 가진 것 중 가장 귀하고 탐스러운 것이었다. 에리히는 그의 것을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여자주인공: 크레센티아 로도비니
레기나 국 왕녀. 비옥한 토양에서 환한 햇살을 받고 자란 꽃 같은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무심하고 차가운 남편 곁에서 지내는 사이, 그녀의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크레센티아는 자신마저 무너지기 전에 에리히를 떠나려 한다. 어차피 남편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를 떠나 자유롭게 살리라. 어떠한 대가를 치러서라도.
*이럴 때 보세요: 오만하고 냉정한 남자가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절절히 매달리며 집착하게 되는 이야기가 끌릴 때.
*공감 글귀: “당신은 죽을 때까지 내 곁에 있어야 해. 그게 결혼이라는 거야.”
작품 정보
대공의 씨를 품을 때까지.
제국 개혁의 수호자인 대공과의 혼전 계약서는
크레센티아에게 경악스러운 이혼의 조건을 요구하였다.
“고귀하신 왕녀님께는 무리겠지. 그러니 이혼은 포기해.”
내게 안길 때마다 우는 주제에.
에리히는 교만하게 웃으며 크레센티아를 무시했다.
지난 2년간 수없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왕녀님을 놓아줄 일은 없으니까, 꿈 깨.”
“당신을 떠날 수 있다는데 뭐든 못 할까.”
크레센티아는 주저 없이 보디스의 리본을 풀었다.
까짓것, 몇 번이고 유혹하고 안겨 줄 테다.
이혼할 수만 있다면. 이 끔찍한 남자에게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제정신이 아니군. 이래 봤자 당신 뜻대로는 안 돼.”
“뭐가요? 이혼? 아니면, 당신이 나를 안는 것?”
크레센티아는 승리를 예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혼의 조건을 채우는 건 간단한 일이었다.
거만하고 차가운 남편은 그녀를 보기만 해도 발정했으니까.
“내 안에 씨를 뿌리세요. 잔뜩.”
작가
- 침야 [완전판] (토금, 뭬진)
- 불륜 남편에게는 환승 결혼으로 답합니다 (은서예)
- 안길 때마다 우는 주제에 (은서예)
- 침야(侵夜) (은서예)
- 불륜 남편에게는 환승 결혼으로 답합니다 (15세 개정판) (은서예)
- 발밑의 황제 (은서예)
- 늑대의 화원 (은서예)
- 개정판 | 대공의 후회는 필요 없다 (은서예)
-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은서예)
- 사려 깊은 귀부인 (은서예)
- 다정한 배덕 (은서예)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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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권 구매했고 3권 반절 읽고 중도하차합니다. 클리셰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후기가없어도 구매했어요 초반 시작 나쁘지않았는데 갈수록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게되는 사랑하게되는 과정이 없이 건너 뛰어버린것같은? 느낌이예요.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는 과정은 묘사가 잘 되어 있는데,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묘사가 너무 부족해요. 뜬금없이 '사랑해'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됐어요. 그 과정들이 묘사가 안 되어 있으니 후반으로 갈수록 남주가 여주에게 매달리는 것 같은 장면들이 점점 더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필력은 괜찮으신데 아쉬운 부분들이있습니다.
mij***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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