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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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공포/괴담, 운명적사랑, 까칠남, 나쁜남자, 무심남, 상처남, 순진남, 집착남, 후회남, 걸크러시, 계략녀, 뇌섹녀, 능글녀, 엉뚱녀
*남자주인공: 지은섭 – 가진 건 돈뿐인 부모를 닮아 무어든 돈으로 해결하는 것만 알고, 애정과 관심을 나누는 법은 모르는 남자. 따분하고도 불안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에게 자존심이라고는 볼 수 없는, 노마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여자주인공: 김노마 – 새하얀 피부, 새까만 머리칼에 온통 빨간색을 고집하는 노마는 어딘가 묘하기만 하다. 은섭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와 미련할 정도로 을의 연애를 자처하고 있지만, 을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수상하다.
*이럴 때 보세요: 저밖에 몰랐던 남자가 지고지순한 한 여자에게 길들여져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보지만 말고.”
“은섭아….”
“생각 없는 사람 동하게 했으면 책임져.”
작품 정보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다소 요즘 시대에 뒤떨어진 여성관을 가지고 있는 은섭. 반반한 외모 덕에 싹수없는 말투와 가벼운 행동을 커버 치며 연애는 쉬지 않고 하는 중이다.
“내 이름 노마야. 김노마.”
노마를 만나기 전까지 그의 인생은 나름의 파란만장함과 나름의 슬픔을 갖고 있었다.
“안녕? 은섭아? 여기서 또 만나네?”
빨간 머리끈, 빨간 우산, 빨간 치마. 이상하리만치 빨간색을 사랑하는 김노마 양의 레이더에 어느 날 은섭이 걸려들었다.
“은섭아! 나한테 네가 나쁘게 굴어도 귀엽다고 생각해. 진짜야.”
은섭이 아는 사람을 통틀어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김노마. 이처럼 수치도 모르고 대시하는 여자는 보통 사이비 아니면 사이코다. 그러니까….
“지금 입 맞춰도… 너한테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다?”
은섭은 무언가에 잘못 걸린 것이 틀림없었다.
작가
- 물가에 비단꽃이 나거든 (디키탈리스)
- 야수의 성 (판건, bandi)
- 노마를 거꾸로 읽으면 (디키탈리스)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비겁한 너의 겨울은 (디키탈리스)
- 서랍 속 청개구리 (디키탈리스)
-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디키탈리스)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디키탈리스)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디키탈리스)
- 내 벽을 움킨 해일 (디키탈리스)
- 속된 자의 기도문 (디키탈리스)
- 여름이 나만큼 느리다면 (디키탈리스)
- 책 말미에 여우는 (디키탈리스)
-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디키탈리스)
- 술래의 눈이 먼 날에 (디키탈리스)
- 물가에 비단꽃이 나거든(15세 개정판) (디키탈리스)
- 실로한 나비의 행선지에서 (디키탈리스)
- 미완성의 영역 (디키탈리스)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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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여러가지 시도해보시는거가타요... 의리구매햇슨... 제취향은아녓어요... 판타지로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 햇음... 따흑... 여주가 찐으로... 이건 범죄도 아니고 걍... 종교의 힘을 빌려야함
yea***2025.09.10작가님 또다른 작품 기대하며 읽어봅니다 ~~
hah***2025.09.10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새로운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ski***2025.09.08진심 재미지내요 새벽까지 달려요ㅠ
blu***2025.09.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t9***2025.09.07
작가님 작품 처음인데 너무재밌었어요 은섭노마 행복한 외전도보고싶어요
yje***2025.09.07판타지가 가미된 현대물인데, 1권에서의 남주가 생각이 안날만큼 2권에서는 길들여져서 관계역전이 제대로되는게 재밌어요! 남주 시점으로 서술되어 더 좋았습니다 2권은 씬도 여주가 남주를 가지고 노는듯해서 신선했어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남주가 이런 가스라이팅? 하는 책을 봤을땐 '어디까지하나 보자;불쾌하네..' 하면서 봤는데 이번책은 남여가 바뀐것 외에 재밌게볼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1.업보빔 맞을법한 언행을 일삼았어서 2.길들여지는과정이 통쾌한부분이있고 3.그 과정에 감금과 강압이 동반되지않음. 어쨌든 자발적선택! 이라서 많이 불쾌한느낌 없이 본것같아요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보니 노마에게도 시작은 달랐을지언정 사랑이네요 여주 지인 이야기도 나오려고 여지를 두신것같기도 하고요 지독한 둘만의 사랑이야기 재밌게 보고갑니당:)
she***2025.09.06음....제 취향은 아니네요
id1***2025.09.05여주가 미치고 남주가 불쌍한 관계성 좋아해서 요즘 재밌다고 난리낫길래 노마를 읽어보게되엇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부유하지만 철저히 개인플인 집안에서 막내로 태어난 남주는 어느날 특이한 여자 노마에께 찍혀(?) 결국 노마의 끈질긴 구애에 함락돼 2년가까이 사귀게됩니다 ㄷ 몰랐더라면 여주의 지극정성행동에 뒷걸음 쳤을텐데 솔직히 여주 맑눈광인게 너무 잘보여서 무슨 속셈인지... 인외인가? 여튼 여주 정체를 궁금해하며 읽는재미가 있었네요ㅋㅋㅋ 나한테도 재력과 헌신을 뽐내줄 노마가 잇엇다면...댓가(?)는 은섭이가 다받고...
kyo***2025.09.04와 처음엔 가벼운 이야긴줄 알았는데 노마와 변해가는 은섭이의 감정이 너무 소름돋고 무서울지경이에요 그알에 나와도 될법한...어떻게 이런소재를 생각하시는지 정말 대단해요
hjh***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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