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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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미인공, 연하공, 울보공. 귀염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또라이공, 얼빠공, 미남수, 연상수, 까칠수, 욕쟁이수, 다혈질수, 강수, 굴림수, 계략수, 얼빠수
* 공 : 박미소(???) - 운용 중인 가명만 열댓 개는 되는 듯한 수수께끼의 조직원. 천사 같은 인두겁 뒤에 사람을 열받게 하는 악마적인 재능을 숨겨 두고 있다.
* 수 : 주승혁 – 평생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아온 골촌의 철물상.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매분 매초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수가 자연재해 같은 공에게 휘말리게 되는 사연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그런 거 없어요. ‘왜’ 같은 거 없단 말이에요. 아무런 사연도, 이유도 없어요. 그냥이란 말이야.
작품 정보
그 안에서 작은 철물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주승혁은 어느 날, 골촌을 꽉 잡고 있는 조직 ‘골머리파’의 보스에게 협박받게 된다.
내용인즉슨, 조직에서 수출할 약물의 제조기를 만들라는 것.
거절하면 죽음뿐, 선택지는 없다!
주승혁은 그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응하게 되고, 마침내 약속한 납품 기간이 끝나 갈 무렵…….
‘납품량을 열 배나 올리라고?’
지긋지긋한 골촌 탈출이 코앞이었건만, 납품하지 않으면 조직에 의해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게 생겼다.
‘이걸 어쩌면 좋냐.’
순응하느냐, 도주하느냐.
고민하고 있던 주승혁의 앞에 조직에서 보낸 운반책이 도착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사내는 제조기의 납품이 완료될 때까지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새끼, 어디가 좀 모자란가?’
그런데 이 사내, 좀 많이 이상하다. 툭하면 엉엉 울고, 매달리고.
“다 주워 놓고 방에 처박혀 있어. 한 번만 더 거슬리게 했다간 그놈의 공구 구경, 몸으로 하게 해 줄 테니까…….”
“몸으로…….”
열받아서 한 욕설에 얼굴을 붉히기까지.
납품 기한까지 D-30.
과연 주승혁은 골촌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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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qlr***2025.10.06
정신나간 주인공들의 이야기네요..! 그래도 뒷 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어요. 둘이 알콩달콩한 외전도 보고싶어요. 산호 외모는 sns에서도 난리날 외모인걸요$
san***2025.10.03뉴타입의 싸이코패슨가 했는데 알고보니 태초의 인간자체인 산호. 개인적으론 미소가 더 어울림.
her***2025.10.03사랑꾼에 또라이라는데 안 볼 수 있나요
tth***2025.10.02수 캐릭터가 넘 취향이네요 주체적인 수 근데 왜 공캐릭터는 바보연기하나요? 공이 말을 진짜 같이 대화 안 하고싶게 만들어요 악의 없는 것처럼 내뱉거든요 먼가 혼란스럽지만 독특한 소재라서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dar***2025.10.02오디너리 게스트를 만나고 나의 외전 염불 시작됐다🙏
egr***2025.10.02공수 조합이 흥미롭고 분위기도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sol***2025.10.02느와르물 좋아요~ 공이랑 수 설정도 취향이고 너무 재밌게 봤네요 ㅎㅎ
sty***2025.10.02거지같은 삶의 굴레를 벗어나려고 똑똑한 머리를 미친듯이 굴려온 건장ㅈㄹ미남수 주승혁과 적들 모가지 슥슥 따고는 우아아앙 울면서 형 품속을 파고드는 최산호의 관계성이 너무 좋다.
daa***2025.10.02산호 너무귀엽다 제정신아니여도 사랑해
soo***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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