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27 전자책 출간
- 2016.04.25 종이책 출간
- EPUB
- 약 39.2만 자
- 19.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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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신동 출신의 수학자로 유명한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과 교수 조던 엘렌버그의 첫 수학 대중서이다. 특유의 유머, 대중적 글쓰기 감각, 촉망받는 수학자로서 전문성이 결합된 이 책은 2014년 출간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국 수학회AMS가 매년 1권 선정하는 오일러 북 프라이즈 2016년 수상작으로서 [수학자들이 인정하는 뛰어난 수학 저술]로도 자리매김했다. 루이스 캐럴과 마틴 카드너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수학책]의 영광스러운 계보를 잇는다는 스티븐 핑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미]와 [전문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수많은 수학 대중서들이 수학을 단순히 흥미 위주로 다루는 데 그치는 데 비해, 이 책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엘렌버그는 학계를 선도하는 수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수학 전공자가 더 많아야 한다고 말한다. 수학을 전공한 의사, 수학을 전공한 고등학교 교사, 수학을 전공한 CEO, 수학을 전공한 국회 의원이 더 많아야 한다고 말이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수학이 더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은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작가
- 기하학 세상을 설명하다 (조던 엘렌버그, 장영재)
-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렌버그, 김명남)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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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wv***2023.12.23
굳이 이렇게 어렵게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재밌는 부분도 있지만 그냥 어렵다.
sou***2023.04.04내용이 어렵긴하지만 볼 수록 재밌는 책입니다.
spi***2022.01.29솔직히 짜증나는 책입니다. 주제는 재미있지만 글쓰기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쓴 듯하네요. 말하고자하는 것을 정리해서 보다 쉽게 전달하려는 노력없이 생각나는 것을 막 적어 놓은 것 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습니다. 번역의 문제인가해서 원서를 찾아봤는데 원문 역시 마찬가지군요.
kim***2020.08.09생각보다 어렵다. 번역의 문제라는 생각은 잘 안들고 내용이 그렇게 쉬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수학의 여러 영역을 상당히 넓게 그리고 때로는 깊게 (최대한 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안내하고 있어 쉽지 않을 수 있다. 책의 내용을 상당 부분 이해하고 넘어가려면 학부 수학을 충실히 했다면 어느 정도 읽힐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적당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 많다. 저자의 수학에 대한 관점이나 접근법은 내게 매우 크게 다가왔고 상당히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 겸손함을 유지하자는 교훈을 얻은 걸로 만족해야겠다.
new***2020.06.16이해 안가는 내용은 유튜브의 통계 기초-중고등학생용-를 찾아보면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사후확률'은 이전에 자료를 볼때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책에서는 정말 쉬운 비유로 설명해 줍니다.
cla***2020.04.11세상에 거짓말을 구분할 때 통계와 통계가 아닌 거짓말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전에 읽은 어떤 책보다도 흔해빠진 이야기 말고 신선함을 보여 주었다. 내용 중간 어렵고 이해 힘든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 책을 덮을 이유는 없다.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Rya***2019.11.30이해만 할 수 있다면 개쩌는 책!
fnv***2019.08.11잘 읽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이 더러 있다는 분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그 문장들을 번역하기 전의 영어로 읽는다고 해서 이해하기 쉬워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놓치거나 간과하고 있었던 생각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지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 반드시 항상 읽기 쉬워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쉬웠던 책은 이미 독자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조금 더 명료하게 전달한 것에 지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yhj***2019.05.18분석가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 Top 1으로 꼽겠습니다
cur***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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