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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냉철한 과학자였던 SF의 거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적인 소설. 제목은 믾이 들어봤지만 직접 읽어본건 처음이다. 정확히 어떤 줄거리인지도 이번에 알았는데, 영화 <혹성탈출>의 내용과 살짝 겹치는 부분이 보이는게 싱기했다. 인류의 미래는 결국 가축화인건가. 끔찍한 결론이 서로 다른 작품애서 반복되다니. 『타임머신』은 1895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사회주의, 진화론 등 굵직굵작한 발견들로 가운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스토피아적인 공상과학 소설이라니. 엘로이와 몰록이라는 대비되는 캐릭터도 흥미로웠다.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미래로 떠난 시간여행자 장면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인상적이다. 말 그대로 Back to the future. _______ 인간의 지성에 대한 꿈이 얼마나 덧없었는가를 생각하자 슬펐습니다. 인간의 지성은 자살한 겁니다. 지성은 안전하고 영속적이고 균형 잡힌 사회를 모토로 삼고,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지요. 지성은 마침내 여기에 도달하여 희망을 이루었습니다. 한때는 목숨과 재산이 거의 절대적인 안전에 도달했던 게 분명합니다. 부자들은 재산과 안락을 보장받았고, 노동자들은 생존과 일자리를 보장받았지요. 그 완벽한 세계에서는 실업 문제도 없고,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사회 문제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평온이 뒤이어 찾아왔습니다. 지적 융통성은 변화와 위험과 번민에 대한 보상 작용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자연 법칙입니다. 주위 환경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동물은 완전한 기계장치죠. 습관과 본능이 쓸모없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연은 지성에 호소하는 법입니다. 변화가 없고 변화할 필요도 없는 곳에는 어떤 지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없이 다양한 필요성과 위험에 직면해야 하는 동물만이 지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죠. 타임머신 | 허버트 조지 웰즈, 김석희 저 #타임머신 #허버트조지웰즈 #열린책들 #SF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내가 타임머신을 만들었다면 과거로 떠날까? 미래로 떠날까? 현재를 바꿀 수 있는 과거 어느 때로 가서 그때의 나에게 힌트라도 주고 싶고,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울 아부지 얼굴도 한번 보고 싶고. 아니라면 이번 주 토요일 8시 50분으로 가서 로또 번호를 알아 오는게 정답일까나. 그런데, 우리 시간여행자 아저씨는 무려 80만년 후의 미래로 가서 인류의 미래 모습을 온 몸으로 느끼고 왔으니 로또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나와는 그릇이 틀린가보다. 더 멀리 미래로 나아가 스러져가는 태양 아래 지구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모습은 어찌보면 사소한 것들에 우리가 너무 얽매여 살지 않았나 뒤돌아보게 된다. 내 비록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시간여행자의 능력은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1일 24시간 1,440분의 주인이 되어 1분 1초도 아깝지 않도록 후회없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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