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그리스인 조르바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29%10,500
판매가10,500

리디 info

[도서 안내]
본 도서는 2022년 2월 4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작품 소개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으로,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카잔차키스는 [영혼의 자서전]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힌두교도들은 '구루(사부)'라고 부르고 수도승들은 '아버지'라고 부르는 삶의 길잡이를 한 사람 선택해야 했다면 나는 틀림없이 조르바를 택했을 것이다……. 주린 영혼을 채우기 위해 오랜 세월 책으로부터 빨아들인 영양분의 질량과, 겨우 몇 달 사이에 조르바로부터 느낀 자유의 질량을 돌이켜 볼 때마다 책으로 보낸 세월이 억울해서 나는 격분과 마음의 쓰라림을 견디지 못한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의 개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의 임계 상태 너머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다. 포도가 포도즙이 되고 포도주가 되는 것이 물리적, 화학적인 변화라면, 포도주가 사랑이 되고 성체(聖體)가 되는 것은 바로 '메토이소노'인 것이다. 카잔차키스는 바로 이 책에서 조르바의 거침없이 자유로운 영혼의 투쟁을 통해 '삶의 메토이소노'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니코스 카잔차키스 Nikos Kazantzakis

  • 국적 그리스
  • 출생-사망 1883년 2월 28일 - 1957년 10월 26일
  • 학력 아테네대학교 법학 학사
  • 데뷔 1906년 소설 `Serpent and Lily`
  • 수상 1956년 국제 평화상

2014.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zantzakis)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 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시도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난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앙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 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역자 - 이윤기(Lee EyunKee)
소설가이자 번역문학가, 신화학자인 이윤기李潤基는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났다. 20대에 월남전에 참전했던 기억을 되살려 쓴 단편 [하얀 헬리콥터]가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그는 한동안 창작보다도 품격 높은 번역에 땀 흘리며 탁월한 번역문학가로서 주목을 끌었으며, 2000년 한국번역문학가상을 수상했다.
그가 번역한 작품으로는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화의 힘], [천국의 열쇠], [열 개의 인디언 인형], [반야심경] 등 200여 편이 있다.
[하늘의 문], [하얀 헬리콥터], [두물머리] 등 그의 창작품은 풍부한 교양과 적절한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듣는다.
1998년 소설 창작으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에는 [대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 펴낸 신화해설집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전국에 신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200만 권이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2010년 8월 27일 이승의 강을 건넜다.

목차

그리스인 조르바

20세기의 오디세우스
개역판에 부치는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7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