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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하) 상세페이지

소설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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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5.06 전자책 출간
  • 2009.12.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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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2만 자
  • 2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8780
ECN
-
소설 (하)

작품 정보

<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는 제임스 미치너의 포스모더니즘 소설

글쓰기와 출판에 관계하는 사람들, 즉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 소설의 형성과 생산 과정을 그려낸 작품.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주제를 각자의 입장에서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전개해 나가는 독특한 작품.
문학과 출판을 소재로 한 보기 드문 소설로서 편집 출판 아카데미의 필독서이다.

『소설』은 1991년 제임스 미치너 84세의 나이에 발표한 작품으로, 글쓰기와 출판에 관계하는 사람들, 즉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이야기와관련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한권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소설의 형성과 생산과정을 그리고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주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전개해 나가는 특이한 소설이다. 앞서 이야기한 소설과 관련된 네 명의 화자를 등장시킨 이 소설에서 미치너는 자신을 모델로 한 루카스 요더의 입을 통해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재미보다는 이야기의 호소력이라고 말한다. 작가와는 다른 예술관을 가진 비평가의 시선을 통해서는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문학이란 대중의 정서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독자를 통해서는 비평가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는 대중들이 있음을 보여주며 이런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설』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또 다른 층위의 생각의 단계로 올라서게 해주고 있다.

■ 1992년 제3회 교보문고 북 디자인상 장려상
■ 1994년 여성 편집자 모임 권장 도서
■ 〈이달의 청소년도서〉 선정
■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작가

제임스 A. 미치너James A. Michener
국적
미국
출생
1907년
사망
1997년
학력
스워스모어 칼리지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제임스 A. 미치너는 1907년 뉴욕에서 태어나 스워스모어 칼리지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 수학했다. 졸업 후에는 콜로라도 대학과 하버드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맥밀런 출판사에서 사회학 분야 편집자로 일했다. 또한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해군 소령으로 복무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의 축적을 바탕으로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부터 크게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미 해군의 역사 편찬위원으로 남태평양에 파견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1946년의 처녀작 『남태평양 이야기』는 그에게 퓰리처상을 안겨 주었고, 이는 로저스 앤드 해머스타인의 유명 뮤지컬 「남태평양」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미치너는 3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이 중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되어 호평을 받았다. 20세기 미국의 국민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대학은 30여 개에 달했다. 『소설』은 1991년, 84세의 나이에 발표한 작품으로, 글쓰기와 출판에 관계하는 사람들, 즉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 소설의 형성과 생산 과정을 그리고,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주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전개해 나가는 특이한 소설이다.
미치너의 다른 작품들로는 하와이 섬의 형성 과정과 그곳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와이(1959), 미 우주 개발 계획의 역사를 배경으로 다섯 남자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스페이스』(1982), 고대 카리브 해의 인디언 문명을 정치권력 및 사회 경제학의 관점에서 다룬 『카리브 해』(1989) 등이 있다. 미치너는 1997년 텍사스 주 오스턴에 있는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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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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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 길지만 흥미로운 구성의 작품 <소설>을 드디어 읽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네 사람의 이야기가 하나의 줄거리로 이어지면서 ‘글을 쓴다는 것’ ‘이야기를 세상에 책이라는 형태로 내놓는다는 것’의 공정과 과정, 그리고 작가, 편집자, 평론가,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욕망을 가지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야기는 네 가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작가 루카스 요더, 편집자 이본 마멜, 비평가 칼 스트라이버트, 독자 제인 갈런드. 8권짜리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써낸 잘 나가는 노령의 작가 로카스 요더. 그러나 그는 처음 5권까지는 그야말로 죽을 쑤던 안팔리는 작가였다. 심심하고 따분하게 자기가 살고있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그저 적어내려갔을 뿐. 그러다가 웬 어리고 경험없어보이는 젊은 편집자를 만나면서부터 그의 작가인생은 180도 달리지게 된다. 가난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마멜. 아버지 대신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우연히 책을 만들어내는 일에 매력을 느끼고 출판사 편집자기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유능한 대학교수의 문학강의를 듣던 중 잘생기고 천재적이었지만 무능한 젊은 작가와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한물간 늙은 작가 요더의 작품에서 성공가능성을 발견해서 그의 작품을 성공시키기도 한다. 기발한 방식으로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칼 스트라이버트는 날카로운 비평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평론을 출간해주겠다는 편집자 마멜과 함께 논의하다가 그녀가 출판을 맡고있는 작가 로카스 로더를 혹평하게 된다. 분위기가 애매해지는 것을 우려해 결국 전에없이 자신의 비평을 한 수 물리지만 마음은 영 개운치 못하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문학적인 영감을 주었던 스승이자 연인인 교수가 에이즈 감염자가 되어 죽게되자 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쓴다. 그의 작품이 혹평을 받게되자 그동안 가지고있던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기 시작한다. 책을 사랑하고 열렬한 독서가이기도 한 부유한 노부인 제인은 같은 이웃에 사는 성공한 작가 로카스 로더를 지지하며 자랑스러워한다. 동시에 그녀의 유일한 혈육이자 막대한 재산의 상속자인 손자 티모시에게 문학적인 자질이 있음을 알게되고 기뻐한다. 티모시는 유능한 교수이자 비평가로 이름난 칼에게 추천받아 첫 책을 출간하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손자가 살해당하고, 그 충격을 수습할 틈도 없이 노련한 편집자 마멜의 지휘에 따라 손자가 남긴 작품들을 모아 출판하여 그의 이름을 빛낼 작전에 착수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가 덧씌워져 두꺼워질수록 점점 더 흥미롭고 재미있어 지는 소설이었다. ‘책’을 가운데 놓고 그것으로부터 이어지는 인물과 사건들의 얼김도 신선하고 새로웠다. 유명한 미국작가의 작품이라그런지 역시나. _________ 글쓰기가 내가 할 일이야. 나는 그것을 해야만 해. 소설 | 제임스 A. 미치너, 윤희기 저 #소설_제임스미치너 #제임스미치너_소설 #열린책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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