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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권 다 읽는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어요 그만큼 흡입력 좋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작가님 다른 글들도 너무 궁금해서 이제 <드라이> 읽으러 가려구요! 영화도 넘 기대돼요!
종소리에서 좀 재미가 삭감되는 ...
3편은 1, 2편에 비해 조금 작가의 조급함이 느껴지고 정돈되지 않은 생각들이 느껴졌다. 많이 아쉬웠다. 영화화하기로 해서 3편을 쪼운 걸까. 정제되지 않은 느낌. 만족스러운 결만인가 고민하게 됨. 혹은 번역의 탓일까... 글이 너무 산만함.
감만에 읽은 장편 소설이지맘 흡입력이 좋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결말까지 만족스러운 소설.
1편 수확자는 그 자체로 완결성 있는 이야기였지만 2, 3편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러나 3권에서 1편에서 풀리지 않은 단서들이 해소된다는 점, 2편과 3편이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를 두 권으로 나눈거라는 점에서 꼭 읽어볼만하다. 아마 독자들 중에는 듄 시리즈를 떠올린 경우가 있을 듯하다. 고도로 발전됐음에도 일정 부분에선 고대사회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점이나, 인류의 진정한 진보 이른바 "황금의 길"을 둘러싸고 다투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선더해드의 고뇌는 듄의 신황제에서 레토2세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리고 기존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마침내 인류가 더 넓은 우주로 진출하는 부분도 꼭 닮아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 시리즈도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경계를 테마로 한다. 언뜻 유토피아로 보이는 미래사회의 허상과 그것이 디스토피아의 다른 일면일 수 있다는 경계심,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한 발걸음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보면 가장 고전적인 SF적 상상력을 현대 기준으로 재구성한 것이 본작이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저에게는 기승전결 완벽한 소설이였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인해 두꺼운 책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영화개봉 너무 기다려집니다ㅠㅠㅠㅠㅠ
용두사미… 이걸 이렇게 끝내다니?
흥미진진한 이야기. 마무리도 GOOD.
너무 좋음… 짱잼꿀잼 영화로도 만들고 있다고 하니 기대할 것이 생겼어요.
역자후기 볼때까지 청소년소설인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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