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를 계속 부어주는 전개. 끊임없이 나타나는 악역과 해결을 통한 사람들의 대리만족을 충족해주는 소설이다.
책 제목은 늑대전설인데 정작 늑대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강씨 남매들이 주인공.
작가가 여러가지 상황에 맞춰 사이다를 맥이려고 주인공 숫자를 늘린게 틀림없다. 정말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사이다가 준비되있다.
이 리뷰를 작성하는 현재 본인은 20권까지 읽었다. 전체 편수를 보면 아직 절반도 안왔지만 보통 소설책은 20권이면 완결보고도 남았을 권수다. 난 장편소설을 좋아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길면 좋지 않는가? 그래서 5권 6권 완결인 소설은 아예 차음부터 보지도 않는다. 아쉽짆아.. 그래서 이 늑대전설은 처음에 보기엔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다른 많은 독자가 리뷰를 썼듯이 너무 글을 늘려쓴다. 내용을 많이 넣어서 장편이 되는게 아니다. 쓸때없는 말을 많이 넣고 했던말을 계속 하며 짧게 쓸 수 있는 문장도 최대한 길게 쓴다. 이게 적당해야지 너무 심해서 보는 독자들이 계속 눈에 밟히게 만들고 책 한권에 내용이 너무 적게 만든다. 결국 독자들이 책을 구매하던 대여하던간에 그 돈이 아깝게 느껴지게 만든다. 솔찍히 말하면 책을 보면서 그냥 스킵 스킵한 페이지가 1/4은 넘은거 같다. 놀랍게도 그렇게 안보고 넘긴 페이지가 많은데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매권 그렇게 스킵을 하는데도!
등장인물들이 인간성이 없다. 휴머니즘이 결여되어있다. 강하게 말해서 주인공 이외에 인간들은 케릭터에 스토리도 없고 생각도 없다. 그냥 주인공이 먼갈 하면 옆에서 우와 그렇구나, 우와 대단하다, 우와 우와 우와.. 억지로 사이다를 맥이려는 것 때문인지 악역도 항상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등장만 봐도 저놈이 어찌될지 이미 책을 보고 있는 독자들은 다 안다. 너도 나도 다 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 악역이 하는 말은 뻔하고 정해져있다. 행동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이 아니다 그냥 인형이지.
주인공들은 그냥 잘나간다. 축구를 하면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된다. 주인공은 그냥 무공을 익혔다고 축구 왕이 되었다. 중학교까지 배운 축구 실력으로.. 몸이 잘 움직이는 거랑 축구 기술이랑은 상관없는거 아냐? 그래도 둘째는 좀 낫다. *** 고생이라도 했으니깐. 셋째인 강묵은.. 이녀석도 무공을 배우더니 하산할때 갑자기 동산 부동산을 물려준다고 턱하니 준다. 그 돈이 무려 2조원..(???)이라는데 많은 독자들이 얼탱이 나갔을듯 하다. 차라리 자기 집에 숨겨놨다 이러면 몰라도 무려 은행에 들어가 있는 돈이다. 이걸 물려준다고?? 증여인가? 상속?? 머지? 산에서 내려와서는 더 이상하다. 복수한다고 돌아다니는건 당연한데 그 과정에서 이놈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인다. 그럼에도 아무 맨탈에 타격이 없다. 무슨 전쟁터에서 수련하고 왔나? 팔다리 꺽는건 그냥 손짓 한번이면 끝나고 팔다리 뜯어내는것도 아무렇지 않다. 아예 주먹으로 머리를 박살낸다.. 그럼에도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다. 훌륭한 사이코패스다. 그모습을 보는 주위 인물들은 앞서 말했듯이 인간이 아닌 인형이다. 우와 대단해 싸움 잘한다.. 이러고 있다. 나중에 무슨 그룹계열사를 만드는과정은.. 말을 말자. 아는 사람 한명에게 맞겨놓고 알아서 만들라는데 뚝딱 만들어져 있다.. 아니 건물 사고 회사 만들고 중견기업 10개 넘게 합병하고 하는데 이놈은 아무것도 안한다 알지도 못한다. 그냥 되있다. 그리고 강묵이..미성년자인데..??
막내 강하린.. 리뷰를 보다가 강하린 나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10대 중반이라고?? 누가봐도 유치원생 아님 초등학생을 보는듯한 행동과 말투.. 그냥 어린애다. 아미 어렸을때 큰 충격땜에 정신이 안자란듯. 그리고 이 아인 마녀다. 그냥 노래 하나 부르면 듣는 사람이 큰 충격을 받고 또 우와 우와하면서 따른다. 오빠들이 다 무공을 펼치니 이 아이도 음공 쓰는듯. 노래 한곡 부르니 갑자기 전 세계 스타가 되어있다. 마안도 있는듯.. 하린이 쳐다보기만 해도 사람들이 꺅꺅되면서 떠받든다.
첫째는 20권까지는 아무 활약이 없지만 보다보니 무슨 패션한다고 하던데 아마 패션장 가서 옷입고 쓱 돌면 사람들 다 졸도할듯. 아니면 디자인해서 공개하면 사람들이 보고 우와 우와 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될듯하다. 다시 말하자면 이 소설의 등장인물은 다들 인간성이 결여되어있다.
주인공인 남매들이 다둘 한가닥 하는 인물들이다.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강호와(양아빠는 스페인 권력자, 부인은 *** 이쁜백인여자) , 재산 2조원, 재벌그룹 회장(이제 수능본 18살인데?) 무공고수 뒷세계지배자인 강묵, 세계적인 디바 노래 한곡 부르면 사람들이 마인드 컨트롤되는 능력자 몸은 틴에이저인데 정신은 유아에 머물러 있는 강하린, 이름도 기억안나는 첫째 하지만 미인이라는 설정과 앞으로 먼가 능력을 보여줄 예정! 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 이루워지고 앞에 걸리적거리는 모든것들은 찌그러지고 박살나고 굽실굽실한다. 개연성이고 머고 필요없고 사이다만 먹고 싶은 사람은 추천하는 책.
책 제목과 다르게 축구소설 아님 -1
글 쓸때없이 늘려쓰고 아무 내용이 없이 늘려씀 돈아까움 -1
등장인물이 아무 매력이 없음. 기억도 안남 인형들 천지 -1
글에 아무 긴장이 없음. 그냥 주인공들이 킹왕짱 -1
사이다하나는 보장함 +0.5
글 쓰는게 초짜는 아님. 계속 보게되는 매력이 있긴 있음 +0.5
그래서 2점 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