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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니 요가수트라 강의 상세페이지

타임니 요가수트라 강의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9,600원
판매가
19,600원
출간 정보
  • 2025.11.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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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9.1만 자
  • 2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156353
UCI
-
타임니 요가수트라 강의

작품 정보

물질과학의 시대에 더 빛나는 지혜
과학자가 읽어낸 《요가수트라》는 어떻게 다른가!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I. K. 타임니가 체화된 지혜로 해석해낸 《The Science of Yoga》, 요가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영어 원서로 읽던 바로 그 책이 한국어로 출간되었다. 종교철학자 카렐 베르너는 이 책에 대해 “요가를 전파하는 대부분의 대중문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결함과 무능이 없으며, 요가에 대한 귀중한 입문서로 추천”한 바 있다. 《타임니의 요가수트라 강의》를 통해 《요가수트라》에 담긴 철학적, 수행적 정수를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요가경전의 내용을 최대한 쉽고 선명하게, 그러나 깊이 있게 해석해내다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는 요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전이다. 그러나 요가철학을 공부하는 요가인이 《요가수트라》를 읽는 데에는 두 가지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첫째는 《요가수트라》가 2000년 전 산스크리트어로 쓰여졌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방대한 요가의 정신을 단 196개의 짧은 경구로 집약했기 때문에 해석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주석서가 나왔고, 주석서를 해석해주는 해설서까지 출간되었다.
과학자이며, 힌두의 철학자이자 신지학자인 타임니는 현대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쉽고 선명하게, 그러나 깊이 있게 《요가수트라》를 해석해낸다. 타임니는 서문에서 “올바르고 균형 잡힌 개념, 명확한 개념을 제시해서 요가의 근본 가르침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고 밝히고 있다.


▶과학과 오컬트, 힌두사상을 넘나드는 탁월한 해석
이 책을 쓴 타임니는 1898년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의 런던대학에서 유학한, 식민지 시대 동양의 한 지식인이었다. 귀국하여 평생을 인도 알라하바드 대학 화학과 교수로 봉직한 그는 당대 첨단의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이면서 영성철학자였고, 특히 신지학자이자, 요가학자였다.
《타임니 요가수트라 강의》는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소개되고 있고 샹키야, 베단타, 요가철학 및 서구의 과학, 신학, 신지학의 사상을 아우르는 그의 해설은 매우 논리적이고 독보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사마디(삼매)에 대한 명쾌한 해석, 요가신인 ‘이슈바라’에 관한 우주론적 이해, 만트라 ‘옴’을 에너지나 진동과 연관시키는 그의 설명은 탁월하다. 그의 해석은 현학적이지 않으면서 《요가수트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익함을 넘어 흥미로움과 재미까지 갖추었다.


▶책의 구성
1권 사마디 파다Samādhi Pāda, 삼매의 길
요가의 일반적인 속성과 기법을 다룬다. 실제로는 ‘요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사마디(Samādhi, 삼매)가 요가의 필수기법이므로, 당연히 1권에서 다루는 여러 주제들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권 삿다나 파다Sādhana Pāda, 수련의 길
첫 부분은 클레샤(Kleśa, 고통)의 철학을 다루며, ‘왜 요가를 수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인간 삶의 조건과 그 조건에 내재된 고통과 불행에 대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후반부는 바히랑가(Bahiraṅga), 즉 외적 수련이라 불리는 요가기법의 첫 다섯 가지 수련법을 다룬다. 이 수련법들은 준비단계의 성격을 띠며 수련자를 사마디 수련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이 그 목적이다.

3권 비부티 파다Vibhūti Pāda, 초능력의 길
첫 부분은 안타랑가(Antaraṅga), 즉 내적 수련이라 불리는 요가기법의 나머지 세 가지 수련법을 다룬다. 이를 통해 수련자는 사마디에 이르게 되고, 요가적 삶의 모든 신비가 풀리며 싯디(Siddhi, 초자연적 능력)를 획득한다.

4권 카이발야 파다Kaivalya Pāda, 해방의 길
요가의 연구와 실천에 수반되는 모든 철학적 문제들을 설명한다. 인식의 본질, 욕망과 그 구속력, 해방과 그에 따른 결과 등을 간략하지만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 모든 주제들은 카이발야(Kaivalya, 해방) 달성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마음의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책

[작가의 말]
‘내면적’ 삶과 연관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요가를 시작한 사람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그들은 요가의 모든 체계가 흥미롭고 심지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지나치게 신비롭고 번거로운 과정이 많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요가문헌에서의 모호함은 그 심오함 때문이 아니라, 요가의 가르침과 일반 대중들이 익숙하게 여기는 사실 사이의 간극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고대 요가의 가르침을 현대의 관점으로 풀이하면 훨씬 쉽게 그 주제를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과학적 발견들은 요가적 삶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더 높은 차원의 삶의 법칙과 물질계의 삶 사이에는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라는 잘 알려진 오컬트 금언처럼 어떤 관계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가를 배우는 대중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대적 관점에서 요가의 모든 측면에 대해 올바르고 균형 잡힌 개념을 해설하는 것이다. 비록 요가의 많은 측면들이 지성적 이해를 넘어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철학과 종교의 주요 흐름에 익숙하고 열린 마음과 열정적인 자세를 지닌 진지한 독자들이라면, 요가철학과 기법의 보다 깊고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I. K. 타임니

[추천의 말]
우리가 뭔가를 배울 때 그것의 뿌리가 되는 지식을 찾아가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그럴 때 배움은 암기가 아니라 진정한 이해가 됩니다. 내 관심사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지혜에 다가가게 되지요. 영성과 깨달음에 관한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련과 함께 이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지요. 《타임니 요가수트라 강의》는 이런 시대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올바르고 균형 잡힌 개념을 제시해서 자칫 모호할 수 있는 경전의 내용을 최대한 쉽고 선명하게 해석한 이 책은 유익함을 넘어 흥미로움과 재미까지 갖춘 책이라고 감히 평가해봅니다.
이런 이유로 《요가수트라》를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첫 번째 책으로 권합니다. 또한 이전에 주석서를 여럿 접한 분이라면 이 책으로 《요가수트라》를 마무리해도 좋을 것입니다.
-박미라(심신통합치유학 박사, 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대표)

[감수자의 말]
이 책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모든 명상의 백미이자 신비의 탐구 대상인 사마디에 대한 타임니의 견해이다. 사마디는 삼매라고도 부르는 초의식과의 합일 명상으로 요가수련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존재 이유이다. 독자들께선 1권 전체, 특히 17~18수트라의 도표와 해설을 참조하면서 3권 1~15수트라, 4권의 사마디 이후 확장된 의식의 여정을 따라 여러 번 요가명상의 단계와 의미를 톺아보시길 권한다. 특히 삼프라갸타 사마디와 아삼프라갸타 사마디, 세 가지 파리나마와 명상 단계의 해설은, 개인적으로 한 생애의 반 이상 요가의 명상수련을 실천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할 수 없이 커다란 도움을 받았음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이숙인(요가스튜디오 ‘라자요가의 집’ 대표, 요가수련자)

[옮긴이의 말]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 원문은 함축적이고도 난해하여 그 원문을 해설하는 수많은 주석서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타임니의 주석은 ‘요가의 과학(The science of Yoga)’이라는 원제에 걸맞게 객관적이고 명료한 언어로 요가수련 과정을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특히 ‘사마디(삼매)’라는 초심자에게는 이해하기 너무나 난해하고 신비롭게만 느껴지는 주제를 지성적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는 점에, 타임니 해설의 탁월함이 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겪었거나 요가의 길 입구에서 혼란을 겪는 수련자들에게 이만큼 도움이 되는 책도 드물다는 생각에 번역을 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성적 이해를 토대로 실제 삶에서 이해한 내용을 실천할 때, 지성 너머를 말하고 있는 《요가수트라》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올 것이다.
-정솔빛


▶책 속으로

I-10
잠에서 깨어나면 육체두뇌는 전과 같이 정신적으로 활발해진다.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에 두면 엔진은 멈추지 않고 작동하지만,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니드라에서는 육체 두뇌에 프라티야야가 없을 뿐이고, 정신적인 활동은 더 미세한 체(vehicle)로 옮겨져 전과 같이 계속된다. 단지 뇌가 중립 기어의 상태일 뿐이다.

II-19
거실 탁자 위에 금으로 만든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이 놓여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어린아이가 보는 것처럼 단순히 별개의 물건들로 볼 수 있다. 이는 비셰샤 단계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우리는 그것들을 장신구로 볼 수 있다. 이것이 아비셰샤 단계이다. 이제 금세공인이 보듯이 공통의 재료와 개별적 정체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는 링가 단계이다. 끝으로 우리는 마치 도둑이 된 것처럼 그것들을 바라본다. 도둑에게는 오직 금붙이들만이 보인다. 이는 아링가 단계와 유사하다. 이 단계에서 요기는 주로 신성한 의식을 인식하며, 그의 관점에서 모든 대상들은 브릿티 또는 변형에 불과하다.

III-3
위대한 음악가는 작업 속에서 자신을 완전히 잃을 때,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발명가는 문제를 풀고 있다는 자의식 없이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한다. 어떤 식으로든 자의식의 소멸이,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 것이다. 디야나가 사마디로 넘어가고 실재의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열릴 때, 비슷한 일이 훨씬 더 높은 수준에서 일어난다. 파탄잘리는 자의식을 잃는 이 현상을 스바루파 슌얌 이바(Svarūpa śūnyam iva)라고 부른다. 마치 ‘자신만의 형태’ 또는 본질적인 속성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자의식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는가? 오직 명상의 대상만이 남는다. 이것이 아르타-마트라-니르바삼(Artha-mātra-Nirbhāsaṃ)의 의미이다.

IV-3
설탕용액으로 가득 찬 비커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우리는 특정 종류의 발효제를 용액에 섞어 설탕을 알코올로 변화시킬 수 있고, 강한 황산을 첨가하여 탄소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설탕을 수은으로 바꿀 수는 없다. 왜냐하면 화학적으로 설탕에는 수은으로 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 법칙이 요가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요기는 …… 외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근본원인을 알아내고, 내재된 원인들을 제거해야 한다. 현대 사회의 풍조는 단지 표면적인 원인들만을 다루고, 어떻게든 현재의 어려움에서 빠져나오려고만 한다. 이는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못하며, 계속해서 오래된 문제들을 새롭고 다른 형태로 우리 앞에 가져오도록 만든다.

작가 소개

저자 타임니(I. K. Taimni 1898-1978)
인도에서 태어나 런던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알라하바드 대학교 화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작가였던 타임니는 평생 요가를 연구하고 수련하고 가르쳤다. 대표적인 저서에 《The Science of Yoga》가 꼽히는데, 이 책은 힌두교 정통 6파 철학 중 하나인 요가학파를 창시한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한 책이다. 《요가수트라》는 가장 권위 있고 유용한 요가 경전인데, 심오하고 난해한 요가철학과 기법을 196개의 짧은 수트라 형식에 응축시키다 보니, 오해와 오용의 부작용이 컸다. 과학자이자 수행자였던 타임니는 깊이 있고 객관적인 해설로 현대인들을 깊고 넓은 요가의 세계로 이끈다.

감수 이숙인(始原)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요가스튜디오 ‘라자요가의 집’을 운영하며, 20년 가까이 요가수련자이자 안내자로 살고 있다. 요가에는 8단계 수련법이 있는데 요가 아사나의 경이로움을 파고들다 보니 나머지 7단계 수련법을 통합해야 했고, 서서히 명상과 경전의 세계에도 발을 들이게 되었다. 요가는 끊임없는 의식의 확장을 도모하는 분야라서 경전을 넘어 영원의 철학인 〈에소테릭 아스트롤로지〉, 〈에소테릭 심리학〉, 〈에소테릭 타로〉 등을 두루 공부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보편적인 영원의 지혜를 담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구소이자 ‘별자리와 타로의 심리학적 해석’을 매개로 한 영성상담소 〈아트만연구소〉를 준비 중이다. 저서에 《요가에세이》, 《공공요가》, 청소년 영성 소설 《쌈룡학원》 등이 있다.

옮긴이 정솔빛
외교관 생활을 그만둔 뒤, 아사나로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의 목표는 엄청난 것 같았는데 아사나만으로는 딱히 그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지 않아서 명상을 배우기 시작했고, 《요가수트라》를 만났다. 타임니의 주석은 ‘요가의 과학’이라는 원제에 걸맞게 객관적이고 명료한 언어로 요가수련을 설명하며, 특히 초심자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난해하고 신비롭게만 느껴지는 ‘사마디(삼매)'라는 주제를 지성적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는 점에 해설의 탁월함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성적 이해를 토대로 실제 삶에서 실천할 때, 지성 너머를 말하고 있는 《요가수트라》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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