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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자기계발 인간관계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작품 소개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엄마도 나를 불편해하고 있었다고?….’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엄마와 딸을 위한 심리학 공부

태어나 처음 부르게 되는 이름, ‘엄마’, 엄마라는 존재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력은 너무나 크다. 특히, 같은 성별인 딸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모녀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개인의 지각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더라도 ‘모녀관계의 애착은 딸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뿐만 아니라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거나, 엄마를 하늘로 보낸 이후에도 여전히 엄마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안고 사는 딸들이 많다. 수많은 강연과 상담을 해온 이 책의 저자는 딸들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좋은 감정 외에도 서운함, 분노, 후회, 원망과 같은 감정이 엉켜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미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모녀지간이 서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서로 감사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족 중 가장 큰 애착관계라 할 수 있는 모녀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면 현재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인정하고 소통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엄마니까, 딸이니까 서로 이해할 거라는 착각
‘모녀사이’라서 더 아프고 더 힘들다

“너도 너 같은 딸 낳아서 길러 봐!”, “내가 알아서 할게. 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는데?”
엄마와 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대화이다. 친구관계, 이성관계, 동료관계 등 그 어떤 관계와도 비교하기 어려운, 이 오묘한 관계는 그 자체로 관계의 ‘특이성’을 보인다. 서로 깊은 애착관계에 있지만, 너무 가까운 나머지 마주하고 있는 여린 마음에는 쉽사리 흠집이 나기도 한다.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서로가 느끼는 감정의 파장 또한 커진다. 그래서인지 겉으로는 다정한 모녀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엄마와의 ‘감정의 골’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딸들이 많다. 엄마들 또한 성인이 된 후 남같이 변해버린 딸이 어렵고 불편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서로의 낯선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실망하고 상처받고 체념하게 된다. 모녀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것이다.


엄마와 딸 사이의 적정 거리를 위한 ‘감정 선택 연습’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도 ‘거리 두기’는 빠지지 않는 키워드이다. 아무리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사이여도, 서로를 위한 적절한 간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녀간에도 이러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거리를 두고 객관화해서 상대를 바라보다 보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미처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와 딸 가운데 한 쪽에 치우쳐서 설명하는 것을 지양한다. 너무 딸의 입장만을 이야기하지도, 엄마의 상황을 대변하려고 하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시각으로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여러 모녀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각기 다른 관계 속에 숨어 있는 심리와 감정에 대해 짚어준다.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에서 작용하는 심리적인 오류와 감정소모를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법과 감정조절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엄마와 딸로 살아오며 쌓아왔던 감정의 응어리를 풀어내고, 더욱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손정연

소스토리 마음상담코칭 대표
자기성장을 위한 모임 ‘인문감성살롱’ 운영

심리상담가로 또 기업에 출강하는 ‘인문감성코칭’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게 상담의 문턱을 넘어 생활치유가 가능하도록 돕는 적정상담코칭의 꿈을 꾼다.
저서로는 개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힐링를 위한 <감성, 비우고 채워라>와 직장 내 대인관계에서 겪게 되는 감정노동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안내된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남녀 간의 관계심리학을 다룬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가 있다. 이 중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는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엄마를 외면했던 날들과의 조우’
일흔의 친정엄마 도움으로 아홉 살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 저자는 생활 곳곳에서 부딪히게 되는 엄마와의 감정선에 미세한 균열을 느끼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이때 엄마와 딸이 겪는 문제들은 일반적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문제 접근 방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다. 그것은 복잡한 심리적 문제이기도 했고, 가족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역사의 문제이기도 했다. 저자는 주변에 자신과 비슷한 고민들로 삶의 행복감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여성들을 여럿 만나게 되었고,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근본적 원인과 대처 방법들을 안내하고자 했다.

목차

에필로그. 엄마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감성’을 깨우는 일

1장. 엄마와 나 사이, 우리가 여전히 불편한 이유

<시네마 프롤로그> 우리는 조금씩 천천히 어른이 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중에서)
01.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는 왜 잔소리가 되어버릴까?
02. 다 큰 딸이 여전히 걱정되고 불안하다
03. 우리 모녀는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04. 친구 같은 모녀관계가 존재할까

2장.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엄마와의 갈등은 사라질까?

<시네마 프롤로그>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려주는 것 (‘친정엄마’ 중에서)
01. ‘상처가 되는 말’에 대해
02. 각자의 불안 때문에 더욱 커지는 갈등
03. 엄마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만 같은가?
04. 나의 엄마가 내 아이를 돌봐준다면

3장. 어두운 기억 속에 엄마가 남아 있을 때

<시네마 프롤로그> 내 불행은 엄마 때문이라는 생각 (‘디어 마이 프렌즈’ 중에서)
01. 가족 내 차별 문제를 겪어봤다면
02. 삶이 너무 힘들었던 엄마 때문에
03. 만성불안에 시달린 엄마, 불안을 학습해버린 딸
04. 너무 먼, 너무 가까운 엄마라는 존재

4장.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엄마의 작아지는 뒷모습

<시네마 프롤로그> 가까운 이와의 이별을 대하는 태도 (‘애자’ 중에서)
01. 더 늦기 전에 해야 하는,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
02. 엄마와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 두기’
03. 엄마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줄 것이라는 착각
04. 적당한 거리에서 삶의 용기를 주고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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