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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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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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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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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03.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6149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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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퍼펙트 가이 2권 (완결)
    퍼펙트 가이 2권 (완결)
    • 등록일 2014.03.24.
    • 글자수 약 8.1만 자
    • 2,800

  • 퍼펙트 가이 1권
    퍼펙트 가이 1권
    • 등록일 2014.03.24.
    • 글자수 약 3.9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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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복수 삼각관계 소유욕 신파 원나잇 다정남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운명적만남 속도위반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한우진 - mm소트프 CEO(게임회사), 연예인 같은 외모에 재치 있고 진지한 면도 있는 완벽한 남자.
* 여자주인공: 권은경 - 변호사. 당당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이렇게,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더 이상 나를 아프게 하지는 말아줘. 물론 나도 당신 아프게 하지 않을게. 난 절대 당신하고 아이들을 버리지 않을 거야. 믿어줘. 내가 앞으로 보여줄게. 평생 곁에 있어 줄 거야.
퍼펙트 가이

작품 정보

변호사인 은경은 아이를 원하지만 결혼은 글쎄라고 생각하는 골드미스. 지성이면 지성, 외모면 외모, 어디 하나 빠질 게 없는 완벽한 여자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그녀는 자신의 2세 역시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결혼이 가능한 주위 남자들 중에서 아이의 아빠가 돼줄 남자를 물색하지만 자신의 높은 기준에 맞는 남자를 찾을 수가 없다. 결국 그런 완벽한 남자는 없다고 포기할 무렵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퍼펙트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은경은 한 팔을 자신에게 베개처럼 내어주고 다른 한 팔로는 자신의 허리를 단단하게 감싸 안고 있는 우진을 바라봤다. 팔이 저리진 않을까. 몸을 뒤척이려는 찰나 우진이 은경을 더 세게 안았다. 그리고 잠투정하는 아이처럼 간절하게 은경의 체취를 맡았다.
“가지 마.”
우진이 잠결에 중얼댔다. 이 사람, 설마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건 아니겠지. 가볍게 즐기는 남자치고 이렇게 다음날까지 치대는 경우도 있던가. 하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먹었다. 고급스럽게, 우아하게 스테디한 관계를 즐기는 남자일 것이다. 한마디로 연애하는 흉내를 잘 내는 고수 중의 초 고수인 것이다. 은경은 우진을 그런 남자로 정의했다. 우진이 동의하건 동의하지 않건 간에.
“으음.”
괜찮아. 이 정도는. 은경은 만족스런 어젯밤에 대한 대가로 가벼운 포옹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젯밤 자신에게 그랬듯이 언젠가 다른 여자를 안고 제 것처럼 탐하겠지. 그럴 것이고, 꼭 그래야만 했다.
그런 생각을 하자 어쩐 일인지 가슴 한편이 서늘해지며 냉기가 차올랐다. 은경은 애써 남자란 존재가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생각해내려고 애썼다. 책임진다느니 아껴준다느니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내뱉은 뒤 뒤돌아서면 오히려 여자에게 의지하며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남자라는 족속들이었다.
지금까지 어떤 남자한테도 온전히 마음을 줘본 적이 없는데 우진이라고 다르겠냐고 은경은 생각했다. 어차피 임신만 하면 안 만날 사이였다. 좋은 유전자를 제공해 줘서 고마운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우진은 딱 거기까지 만이어야 했다.

작가

곽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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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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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uk***
    2018.04.29
  • 내용은 괜찮은데 흐림이 부족한듯 4점까진 아닌듯해요

    nam***
    2017.11.12
  • 여기서 처음사서 보는 소설인데 재밌게 잘 봤어요.^ε^

    gks***
    2015.11.10
  • 재미지게 술술 읽히는 소설이에요. 설정이 멋진 남자와의 연애를 원하지 않고, 우월한 유전자의 아기를 원하는 설정이 어이없지만.. 여주의 성장배경을 보면 좀 이해되구요. 남주가 워커홀릭이고 쿨한 연애를 해왔지만, 여주를 만나면서 바뀌는 모습이나.. 여주가 자신을 떠나도 여전히 잊지 못하는.. 미련 넘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멋져요ㅠ. 재회 후에 포커페이스로 일관하다가.. 여주의 마음을 확인하고 봇물터지듯 내뱉는 고백씬에서 두근두근 심장 쿵 했네요. 재밌어요~

    ren***
    2014.06.20
  • 그런대로 볼만했던거같아요 2권도 기대되네요 ㅎㅎ

    ttt***
    2014.06.18
  • 중간중간 흐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싶은 부분이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술술 잘 읽혀서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pru***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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