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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5%12,000
판매가12,000

작품 소개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청년 자살’이라는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청년 자살에 대한 원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세대별 특징, 사회 구조 문제, 예방 대책 등 다양한 시선으로 청년 자살 현상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무한 경쟁, 실업, 노동 시장에서의 성차별, 낮은 사회적 지위로 인한 취약성, 안전하지 않은 환경 등 청년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여러 요인들을 정신건강의학자의 시선으로, 인류학적 시선으로, 보건학자의 시선으로, 사회복지학자의 시선으로, 실제 상담사의 시선으로, 사회역학자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성세대로부터 전혀 이해받지 못한 채 더 불행해진 청년들, 고용 한파로 삶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린 청년들, 희망을 잃은 채 무기력함에 빠진 청년들, 기댈 곳 하나 없이 정서적으로 고립된 청년들, 이 사회에서 자신이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의 위기를 긴급하고 절박한 언어로 보고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몰이해, 실업, 저임금, 계급 불평등, 성차별 등으로 얼룩진 한국 사회의 불행을 들추는 한편, 우리가 어디에 더 관심을 둬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감으로써 다시금 치유, 연대, 희망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청년 죽음, 둘 중 하나는 자살이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고독생, 고독사, 청년 자살
실업, 저임금, 불평등, 미디어 폭력, 차별, 몰이해 등
청년을 절망하게 하는 한국형 불행에 대한 첨예한 보고서

한국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2020년 기준으로 20대 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54.3%)이 자살이었다. 한창 꽃피울 20대 나이에 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왜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지 못했던 것일까?
이 책 『가장 외로운 선택』은 ‘청년 자살’이라는 위험 신호를 감지한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자살 현상의 현실과 이면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긴급한 보고서다. 정신건강의학자, 인류학자, 보건학자, 사회복지학자, 상담사, 사회역학자의 시선으로, 청년 자살의 원인을 비롯해 세대별 특징, 사회 구조 문제, 코로나 이슈, 계층·성별 문제, 예방 대책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면면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승자독식의 정글에서 고립된 채 불행하게 스러진 청년들에 대한 문제적인 보고서라 할 수 있다.

“가장 이해받지 못하고, 더 불행해진 청년들”
90년 생이 죽고 있다… 생존 절벽에 서 있는 위기의 청년들
한 사회의 자살률은 개인이 아니라 그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다. 청년 자살률이 계속 증가한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상태가 위기에 처했으며, 고통받는 청년에 대한 지원 체계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을 냉정하게 보여준다. 적지 않은 청년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면, 지금 세상이 청년들에게 어떤 면에서 살 만하지 못한 곳인지,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이기에 우리 사회는 청년들에게 ‘살기 너무도 힘든 사회’가 되어버린 것일까.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청년 절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성세대와 현 사회의 공감 실패’를 꼽는다. 기성세대는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생존 경쟁에 내몰린 청년 세대는 부모 혹은 가까운 친구에게서조차 이해받지 못한 채 살아갈 힘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더욱이 청년들은 개인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친구를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아주 각박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중이다. 김 교수는 이러한 상황을 짚어가며 지금의 청년 세대를 “어려선 마음고생, 커가면서는 외로움에 시달리다가 고독사로 죽는 첫 세대”라고 명명한다.
이현정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의 ‘여성 청년 자살에 관한 인류학 보고서’는 코로나 19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첨예한 언어로 전한다. 이 글에 따르면, 여성 청년의 우울과 절망은 임금 삭감과 퇴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 미디어 중심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고립감과 소외, 젠더 폭력, 가정 내에서의 갈등 등과 같은 상황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더욱이 이들은 우울감과 절망을 느끼는 상황이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특징을 보였는데, 이들은 가까운 친구라 하더라도 자신의 약점이나 좋지 않은 부분을 공유하는 것에 안전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가족 안에서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혼자 견디거나 시간이 흘러서 저절로 나아질 때까지 버티는 양상을 보였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 때는 병원을 찾거나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장숙랑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는 ‘세대 간 감염된 절망에 관하여’에서 현재 90년대생인 20대 여성의 높은 자살사망률에 주목하고는, 20대 여성의 자살사망률과 증가폭이 일본 전후 세대의 자살사망률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일본 전후 세대처럼 이들 세대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장 교수에 따르면 패망 이후 일본의 청년들은 살아가는 내내 우울증에 시달렸고 나이가 들어서도 높은 자살사망률을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 20대 여성은 고용 불안, 임금 차별, 젠더 폭력, 여성 혐오 정서 등 삶을 힘겹게 하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에 둘러싸인 채 위태롭게 살아가는 중이다. 또 한편으로 이 글은 50대 중년 남성 자살사망률과 2030 청년의 자살사망률의 연도별 추이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세대 간 감염되는 절망’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장숙랑 교수는 “청년의 불행이 여성들만의, 남성들만의 불행일 리가 없다. 그리고 한 세대의 절망은 모든 세대의 불행으로 상호 확산된다”라고 지적한다.

사회적 단절, 경제난, 불안, 스트레스 등
코로나 시기, 더 두드러진 정신건강 악화
이기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의 ‘‘청년’이 보이지 않는 청년 정책’은 청년의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후, 생애과정 관점에서 청년의 삶과 정신건강을 종단적·횡단적으로 살펴보는 글이다. 이 글에 따르면, 빈곤 경험, 빈곤 지속성, 가구주의 실업, 주거 불안정과 같은 ‘불리’ 경험은 청년의 학력, 고용, 소득, 우울 등 삶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세대 내 불평등을 고착화시킨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기존의 고용, 주거, 학자금 지원에 국한된 청년 정책은 다양한 층위의 청년들에게 가닿는 데엔 큰 한계가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청년 정책의 전달 체계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로 파편화되어 있는데, 이런 분절적 전달 체계가 더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주지영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의 ‘목소리로 만난 위기의 청년들’은 20~30대 실제 청년들의 고통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다. 이 글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 20~30대의 위기전화 상담이 크게 증가했는데, 20~30대 여성의 위기전화 상담 건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약 40%나 증가했다. 기반이 약한 20~30대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경제적 위기, 주거의 위기, 관계의 위기 등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면서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는데, 코로나 상황은 이들 청년 세대와 취약 계층에 더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우울에 잠식된 자존감 낮은 청년들, 취업 불안감에 막막함을 토로하는 청년들, 부채와 카드 연체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청년들, 어느 한 명 믿어주는 사람 없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외로운 청년들, 성희롱과 성폭력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청년들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는 청년들의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속살을 드러낸 채 담담하게 담겨 있다.
마지막 장, 박건우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원의 ‘코로나 시대, 통계로 보는 청년 자살’은 우리나라의 자살 통계를 비롯해, 코로나 19 이후 고소득 국가에서 자살 행동의 분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두루 살펴보면서 드러난 숫자 이면에 감추어진 현실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이 글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 정신건강의 악화가 모든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었고, 사회경제적 불평등도 더욱 심화되었다. 인구학적 측면에서는 소수인종, 청년층, 여성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는 20~30대 여성의 자살 사망 증가, 저소득 계층 및 실업 계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관찰되었다.
이처럼 이 책은 기성세대로부터 전혀 이해받지 못한 채 더 불행해진 청년들, 고용 한파로 삶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린 청년들, 희망을 잃은 채 무기력함에 빠진 청년들, 기댈 곳 하나 없이 정서적으로 고립된 청년들, 이 사회에서 자신이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의 위기를 긴급하고 절박한 언어로 보고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몰이해, 실업, 저임금, 계급 불평등, 성차별 등으로 얼룩진 한국 사회의 불행을 들추는 한편, 우리가 어디에 더 관심을 둬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감으로써 다시금 치유, 연대, 희망을 이야기한다.


◎ 추천사
“우리 정치가 청년들의 삶과 목소리에 제대로 귀 기울였는가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별 갈라치기, 갈등과 분열에 대응하는 데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중요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놓친 것은 아닐까 하고요. 현세대 청년들은 과열 경쟁과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쳇바퀴 돌듯 살아왔습니다. 취업도, 연애도, 친구관계도, 가족관계도 뭐 하나 계획한 대로 되지 않고, 무엇도 담보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개인의 탓으로 돌리며 자기혐오에 빠지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우리 사회가 함께 멈추게 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합니다. 현실 자체가 절망스러운데, “더 잘해”, “이겨내” 하는 채찍질은 이젠 그만둘 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와 같은 기성세대를 반성하게 하고, 청년 세대에겐 공감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 정춘숙(20·21대 국회의원[경기 용인시병],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자살. 한 인간에게는 가장 처절한 절망의 절규이지만, 그 사회와 이웃에게는 경종의 메시지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이들을 절벽의 끝으로 밀어내는 거대한 힘이 작동합니다. 끝내 어떤 이들은 그 절벽의 끝에서 먼저 뛰어내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 거대한 구조적 힘이 만들어낸 ‘사회적 타살’을 우리는 개인의 선택인 ‘자살’로 덮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 책을 읽는 데 두세 시간이 걸렸다면,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 중 세 사람은 스스로 세상과 인연의 끈을 놓고 말았습니다. 그 열 배, 스무 배의 사람들은 끈을 놓을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들 가운데 절반이 청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그 청년들이 어떤 힘에 밀려 절벽으로 가고 있으며 마침내 어떤 계기로 뛰어내리는지를 수많은 청년들의 육성으로부터 밝혀주고 있다는 점에서 생생합니다. 나아가 우리가 그들의 ‘선택 아닌 선택’을 막을 길이 무엇인지 그 실마리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허하지 않습니다. 찬란한 성공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의 삶을 살지 못하는 청년들의 삶, 그리고 마침내 빚어지는 청년들의 죽음을 정면으로 직시케 하는 이 책에서 희망의 부활을 봅니다.”
- 이태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청년 자살을 “가장 외로운 선택”이라 부르기로 한 이 책을 힘껏 지지하고 싶습니다. 이제껏 청년 자살을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라 말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그럴 때마다 내 일이 아님에도 상처받고 분노했습니다. 다음 순간 생각했습니다.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누구보다 알아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그들의 편이 되겠다고. 이 책은 같은 마음을 먹고 편들기를 자처한 어른들의 책입니다. 청년 자살은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닌 “여러 세대에 걸친 재난”이 드러나는 하나의 결과일 뿐입니다. 자꾸만 청년이 자살하는 곳에선 어떤 세대도 온전히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 친구로, 동료 시민으로, 또 같은 인간으로 우리는 모두 연결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다름 아닌 바로 당신의 일입니다. 그것을 알고 정신건강의학자, 인류학자, 보건학자, 사회복지학자, 상담사, 사회역학자가 자신들이 가진 언어를 모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타인의 고통에 책임 있게 반응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모든 세대에게 읽혔으면 하나, 특히 정책을 집행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 하미나(논픽션 작가,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의 저자)


저자 소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정신보건, 자살 예방,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등의 분야에서 20여 년 일해왔다.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2002년 청소년 치유형 대안학교 ‘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 활동으로 2004년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주는 청소년보호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청년들의 학교, 경계인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자살 예방과 심리방역 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중2병의 비밀』, 『교실 심리』,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의료인류학자로서 중국과 한국의 자살, 우울증, 재난 트라우마와 같은 정신질환 및 사회적 고통의 지역적 맥락과 사회문화적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국가, 의료전문가 및 NGO의 개입 방식이 사회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저서로는 『펑롱현 사람들』, 『아프면 보이는 것들』(공저),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공저), 『고잔동 일기』(공저) 등이 있다.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간호학과 교수. 노인, 장애인,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연구자이다. 지은 책으로는 Regulating Long-Term Care Quality(공저), Nursing Older Adults(공저), 『나이 들어도 괜찮을까?』(공저) 등이 있다.

이기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강화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에 참여하였고, 성북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근무하였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정신건강전문요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관심 분야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례관리, 슈퍼비전, 질적 연구 등이다. 안산온마음센터의『애도기반 사례관리 매뉴얼』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서울형 심리부검 매뉴얼』 개발을 주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이해와 실제』(공저), 『사례관리론: 개념, 기술, 실천역량 이해』(공저), 『사회복지 슈퍼비전』(공저) 등이 있다.

주지영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낮병원에서 지역사회 기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시민 참여를 통한 자살 예방 조직화, 현안 대응 예방 사업을 실행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코비드19 심리지원단에서 활동하면서 코로나 및 청년 자살 현안에 대해 다수의 글을 발표했다.

박건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명과학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사회학과 역학을 공부하였다. 다양한 연구 참여를 통해 사회역학자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구하는 주제는 정신질환과 자살 행동의 역학적 특성 그리고 이와 연관된 사회 현상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 결과표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지만, 숫자 이면의 사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목차

머리말
아직 살아보지 못한 자들의 죽음
_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는 것일까요?
_이현정(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1장 청년 죽음, 둘 중 하나가 스스로 죽는다
_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2장 여성 청년 자살에 관한 인류학 보고서
_이현정(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3장 세대 간 감염된 절망에 관하여
_장숙랑(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간호학과 교수)

4장 ‘청년’이 보이지 않는 청년 복지 정책
_이기연(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5장 목소리로 만난 위기의 청년들
_주지영(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6장 코로나 시대, 통계로 보는 청년 자살
_박건우(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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